6살 딸, 8살 아들...
특별히 공부쪽으로 막 스트레스 주기 싫지만 저나 남편이나 문과 출신이고
저또한 수포자로서 스트레스가 많았던 학창시절 생각하면
정말 제 아이들의 수학만큼은 정말 얘네들만큼은
첫단추라도 제대로 끼워주고 싶다는 생각 간절해요...
남들처럼 수학문제집 마구 풀라고 하고 싶진 않고
또 아이가 연산은 원리를 제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한두번 설명하고나니
이제는 설겆이하다가.. 운전하다가.. 저나 남편이 1451 더하기 2639은?
하면 암산으로..시간은 걸리지만 떠듬떠듬 하는 수준인지라 막 강요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매일 자주자주 속도를 붙여 푸는 습관도 중요하기에 매일 한장정도 기탄수학 풀릴까 생각중이구요.)
암튼 제 바램은
지금 큰아이.. 수학에 대한 흥미? 거부감? 그런걸 어떻게든 낮춰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가 보드게임 무지 좋아하니 이렇게 저렇게 주워듣기로는 오르다 논리세트로 해주면 어떨까 싶어서
집근처 오르다 수업이 있는 블럭방 알아보니
돈이 너무너무 아깝네요. 40분 수업 주4회 9만원 3개월치 선불 27만원.
대체 1분에 얼마꼴인건지...
현재로선 제 지론이 아직은 어린아이 교육에 드는 돈은 도박
애초에 저렴이로 시키자가 나름 전략인데
수학앞에 무너지는 느낌...
이젠 돈 써서 시켜야지 싶으면서도 정말 저런식이면 돈이 너무 아.깝.다 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중고로 논리세트(가장어려운 단계맞죠??)사서
제가 해줄까 싶은데..
마침 이 세트에 가이드북도 있는것 같아서요.
암튼 제 포부?는 이렇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