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신랑이 하고싶어하지 않아요
1. ///
'14.3.21 1:06 PM (115.126.xxx.100)삼시세끼 부추만 주구장창 먹여보세요
으휴 이기적인 남자 ㅡㅡ2. 댁도참..
'14.3.21 1:08 PM (14.32.xxx.97)고민거리가 많아서 그런다는데 ..
그리고 닥달하면 더 하기 싫어요.3. @@
'14.3.21 1:0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님도 스트레스 쌓이겟지만 남편은 스트레스 만땅일거같은데요.
원래 스트레스 너무 많으면 전혀 생각 안나요..
그냥 안정될때까지 좀 기다려보세요..심리적인것도 상당한거 같은데
자꾸 조르고 울고 그러면 미안하다가도 그게 되러 더 스트레스가 될거 같네여..4. ..
'14.3.21 1:10 PM (122.35.xxx.36)1박2일 여행 가보시는 거 어때요.
욕조달린 펜션 같은데도 가시고..큰 맘 먹고 가보세요.처음엔 진짜 여행처럼 그냥 친구들끼리 가는 것처럼.그러다 보면 달라지지 않을까요.5. ......
'14.3.21 1:11 PM (218.159.xxx.101)그럴거며 뭐하러 결혼했데요 남편.. 진짜 나쁜놈이네요.
6. 본래 3년되면
'14.3.21 1:12 PM (175.215.xxx.155)안한다하던데요
대부분 다 그렇데요7. 참 답답하네
'14.3.21 1:13 PM (112.171.xxx.151)발기가 되야 19금을 하죠
구겨 넣을수는 없잖아요
능력껏 세워보세요
벗고 난리쳐도 안서면 답 없는거고요8. 시어머니도
'14.3.21 1:28 PM (61.82.xxx.151)원인의 한몫
그냥 같은 집에 있으면 맘이 좀 그럴듯 싶어요9. ......
'14.3.21 1:35 PM (113.10.xxx.196)거의 결혼하고 부터 그랬어요
신경많이쓰는일 있거나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국 돌아와서는 또다른 스트레스가 생긴거구요..
인간이 365일 스트레스 안받으며 사나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를 무시하는거 같은 느낌을 떨칠수가 없구요
시어머니 안계실때만 했어요 거의..
딱 한번 밤에 했는데 너무 불편해서 그냥 어머니 안계실때만 했네요...
닥달하면 더더욱 안되는거 알죠..
오죽하면 어제 그렇게 몰아부쳤을까요..10. ......
'14.3.21 1:36 PM (113.10.xxx.196)원글자 입니다...
11. 근데
'14.3.21 1:38 PM (211.227.xxx.134)뽀뽀나 키스 팔베개 해주고 쓰담아 주고..이런건 잘해 주나요? 전 그런거 잘해주면 굳이 안해도 좋던데.....
^^;;;12. 꼭 삽입섹스를
'14.3.21 1:46 PM (98.217.xxx.116)성공시켜야 한다는 태도를 가지시면 남자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13. 딜레마
'14.3.21 1:51 PM (98.217.xxx.116)가끔 남자에게 넌 아무 것도 안 해도 되니 그냥 누워 있어 하고 애무해 줌으로써 남자의 스트레스를 좀 풀어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관계가 정상화될 수도 있는데, 자칫하면 남자 버릇이 잘못 들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자기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으로 역할이 고정될 위험도 있습니다.14. ......
'14.3.21 2:01 PM (113.10.xxx.196)뽀뽀는 시도때도 없이... 팔베개는 잘때 안하면 큰일날꺼처럼...
키스....는 가끔이라도
그 이후의 진도는 전혀네요 ㅋㅋㅋ15. ...
'14.3.21 2:10 PM (211.202.xxx.237)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집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옆방에 친정부모님 계신다면 ....
16. ㅁㅁ
'14.3.21 2:20 PM (110.70.xxx.54)주1회면 적당하네요. 조사 결과 보니까 삽십대 중반에는 월평균 2회랍니다. 아내분이 너무 강하신듯. 고작 주3회라뇨.
17. 손이나 입으로
'14.3.21 2:21 PM (98.217.xxx.116)거기 해주려 하면 반응이 어떤가요? "뭐하는 짓이야!" 하고 화내면서 밀쳐내나요?
18. 주1회는
'14.3.21 2:34 PM (122.40.xxx.41)서로 응해줘야 부부죠.
남편이 너무 하네요19. ㅎㅎ
'14.3.21 2:59 PM (112.173.xxx.72)님은 전업?
일하는 사람은 피곤해서 쎅스가 또다른 노동이에요.
몸이 편하고 맘이 편해야 것두 생각이 나죠.
제가 봐도 님은 욕구가 좀 강한 것 같으니 다른 데 신경을 좀 써 보세요.
알바라도^^20. ......
'14.3.21 3:08 PM (113.10.xxx.196)ㅁㅁ 님
제가 언제 고작 주3회라고 했나요^_^;;;
처음에 자주하면 주3회라고 했지만
그것도 한두주이고...
보통 많이하면 주2회
아님 주1회였어요
평균.. 주1-2회라고 하면 됐을것을...
제가 건드리면 그냥 있다가 반응이 좀 오더라고
자자고 다독여주네요... ㅋㅋ21. ......
'14.3.21 3:09 PM (113.10.xxx.196)ㅎㅎ님
저 전업맞네요 ㅋㅋ 반강제로...
한국들어오기전까지는 계속 일했지만 그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지금은 양집안에서 2세계획하라고 지나가는말로 하시는데
저도 낳고나서 재취업하고싶은 마음 크기도 하구요..
근데 신랑이 저러니 요즘 구직중이예요 ㅋㅋ22. 성욕이 제각각 달라서
'14.3.21 3:29 PM (118.35.xxx.21)보통은 남자분이 많이 칭얼대는데 요즘 남자들 세상사 모든것에 지처있는지 섹스 싫은 하는 분들이 가끔은 있는것 같애요. 그래도 성생활이 활력소 인데 , 원글님 말씀처럼 그런분위기도 없으면 무엇하려
결혼합니까 혼자살지.윗분의 말씀처럼 여행한번권해보고 싶습니다.
분위기 있는곳에서 피로를 한번 풀어보셔요.23. 남성호르몬약
'14.3.21 3:50 PM (106.69.xxx.152)남성 호르몬 약하면/부족하면 그렇데요, 한번 병원에 가자고 해보세요.
집안에 누가 있으면 그거 되게 스트레스 받아요. 모텔이라도 1박 주말에는 하시고 그러세요
저는 저녁마다 남편 맛사지 해줘요. 그리고 슬립? 야시시 한거 입으면 아주 좋아하고 그래요.
간호사옷도 입고, 망사 스타킹 이런 것도 도움되요24. 어떻게 하던지..
'14.3.21 4:00 PM (112.144.xxx.27)세워 줘도 그러나요?
세워 주면 하던데...25. ......
'14.3.21 4:30 PM (113.10.xxx.196)성욕이 제각각 다른건 인정해요..
전에 다른문제로 비뇨기과 한번 간적 있는데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정신적인 것 같다고...
저도 어머니 계실때는 싫어요^_^;;;;
아직 둘다 자리가 100프로 잡힌게 아니라서
가까운데는 놀러 가더라도
어디 일박하러 나가고.. 그러는게 좀 눈치는 보이네요ㅠㅠ26. 시기 차이
'14.3.21 7:22 PM (1.252.xxx.32) - 삭제된댓글그건 어쩔수 없어요.
그냥 님 혼자 해결하고. 외로우면 좀 울고. 그럴수 밖에요.
스트레스가 많으면 그 생각이 잘 안나요.
전 양쪽 입장 다 닥쳐보니.
이쪽, 저쪽 다 이해가 되고, 나도 어쩔수 없는 거라는게 이해가 되네요27. 아이고
'14.3.21 10:49 PM (211.215.xxx.13)저도 같은 상황이라 댓글 다네요.
저희도 거의 드문일이긴하지만;; 약간 서로 반응이 와서 하려는찰나 잘자~하며 토닥토닥해주네요
저만 완전 황당한거죠
아무래도 여성호르몬이 더 발달한 케이스라 그런거 같아요. 자상하고 섬세한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보통 남자들이 한 며칠 느긋하게 쉬는상황에서 생각이 난다고 하는데
경험해보니 그런것도 같아요.(집에서 노는 남자가 잘한다는 말..쿨럭)
매일 바쁘거나 생각할거리가 많은 컨디션에서보다는 늘어지게 쉬는 상황에서 하게되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시어머니가 계셔서 더 한몫하실듯해요.28. 정상
'14.3.22 2:24 AM (118.223.xxx.104)지극히 정상적입니다.
남편은 지금 직장 문제로 스트레스레 눌려 있습니다.
불안한거죠.
부인을 사랑 안해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자연 현상이에요.
조금만 기다려 보고
상황이 좀 나아지면 회복될꺼에요.
싸우지 말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기세요.
신랑이 처음부터 그랬다면 문제지만
횟수에 연연하지 말고
님도 애기 낳기전에 직업을 가져 보세요.29. 어느정도
'14.3.22 4:22 AM (119.201.xxx.140)시간지나면 주1회도 사실 많지않나요???
그정도가지고 안한다고 말하긴 머한듯..30. 123
'14.3.22 5:27 AM (134.134.xxx.75)남편이 힘들어서 그럴거예요.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니까 마음 푸시고.. 일단은 혼자 해결하거나 하는 쪽으로.. 남편이 마음 잡힐때 까지요. 힘내시고, 그냥 흐르는 듯.. 그렇게..
31. ㅇㅇ
'14.3.22 11:20 AM (119.67.xxx.159)원글님 관계시에 매우 수동적으로 가만히 계시죠?
리스부부의 1/3이 이른바 목석녀가 이유죠.
목석녀와의 관계는 남자입장에선 쾌락이라기보단 노동에 가깝다고.32. 근데...
'14.3.22 1:24 PM (124.51.xxx.155)근데 여자도 마찬가지잖아요. 육아스트레스에 지치고 만약 시부모님이랑 산다면 아예 하고 싶지 않다고... 여기 종종 올라오는 내용인데요. 마찬가지로 남편분도 스트레스 많아 하고 싶지 않은 것, 당연한 거 같아요. 그걸 이기적이니, 어떻니 할 문제는 아니죠. 환경을 바꾸시거나, 좀 기다려 보시는 게.... 여자들도 애들 좀 크고 육아 문제에서 해방되면 성욕이 왕성해지니 원글님 남편분도 스트레스 적어지면 좋아지겠죠. 좀 더 이해해 보시고 스트레스가 적어질 수 있도록 상황을 개선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도 시댁이랑 같이 살았을 때 정말 모든 게 불편하고 관계 갖는 것도 넘 싫었어요. 남편분 입장 이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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