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글을 지우는 지 알것 같습니다.
넋두리인데 모질다니....둘 다 맘 자체가 안생기니 힘들다고 한건데 안 측은하냐니,,당연 측은하지요...
말 자체도 꺼내질 못해서 여기다 털어놓은 거구요.저 아래분...작년부터 임신 시도해 본건데 암은 이제 알게 된 거구요,
이렇게 1,2년하다간 그냥 딩크로 살아야 겠네요. ㅠ.ㅠ
왜 글을 지우는 지 알것 같습니다.
넋두리인데 모질다니....둘 다 맘 자체가 안생기니 힘들다고 한건데 안 측은하냐니,,당연 측은하지요...
말 자체도 꺼내질 못해서 여기다 털어놓은 거구요.저 아래분...작년부터 임신 시도해 본건데 암은 이제 알게 된 거구요,
이렇게 1,2년하다간 그냥 딩크로 살아야 겠네요. ㅠ.ㅠ
결혼 5년차이면 둘이 하루종이 붙어 있고 싶은 신혼도 아니고...
임신 미룬건 님 부부 사정이구요.
암말기시라면 남편이 말하기 전에 제가 먼저 주말에 가보자 할것같아요.
전 아들 없는 딸딸맘입니다. 시어머니랑 살갑게 지내는 사이도 아니구요.
근데 미운정이 더 무섭달까....나중에 후회안되게 계신동안은 그래도 해드릴 수
있는만큼은 표현해드리며 살고프네요.
나중에 원망들으실일 하지마세요.
4,5년도 신혼인가요?
애를 낳어서 키웠으면 유치원
갈 애가 있는 나인데 그런 때도 신혼 이라니...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결혼 후 홀어머니 암 발병 애 없는 전업인 저만 어머니 챙기다가 난임이라 어렵게 아이 낳고 이제 병세가 악화된 시어머니 모시게 됐어요
연민을 느끼다가도 못사는 형님네(아시죠 이런 사람 쓸 돈은 다 쓰시는 거)천만원 주라고 안그러면 너희랑 못산다고 협박까지 하시는데 전 이제 해탈했어요
원글님도 그냥 포기하시는게 나을 듯... 토닥토닥해드려요..
모르지만 아이는 하늘이 주신다고 하던데... 원글님과 남편분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온할 때 주실 거라 생각해요.
그러려면, 지금은 아프신 시어머님께 마음을 쏟는 게 최선이고 우선일 것 같네요.
엄마 병문안 가는 자식을 측은타 하지말고,
세상과의 이별을 목전에 둔 암환자인 남편의 엄마를 측은타 해보시면 어떨까요?
제엄마이면서 저는 안다니면서 부인에게 극진하기를 요구하는 남자들도 많은데,
시어머니께서 아들을 잘키우셨군요.
친정엄마와 나를 대입해보는것도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4, 5년이면 시어머니가 남처럼 느껴지시진 않을텐데
어머니의 고통은 전혀 생각 안하고 자신들의 계획만 틀어질까 전전하는 모습이 참 그렇네요.
님 친정어머니라도 그러실지...
저도 시월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남편이 님에게 대신 병수발 하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 어머니 뵈러 주말마다 가보는 것은 자식이라면 당연한 도리일텐데
임신이 물건너 갔다고 하고... 참... 내 딸이라면 등짝한대 때리겠네요. 정신 차리라고...
그냥 혼자 넋두리시면 혼자소리로 끝내시면 좋겠어요
시댁가족들과 사이가 얼마나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읽다보니 마음이 안좋네요
일이 너무 힘들고 계획에없던 일들이 생겨도
부부가 같은 마음으로 지금 할수있는 최선의것으로
다시 의논하시고 수정하셔야되는것같아요
임신도 중요하고 돈을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암말기 어머니에게 마음을 써드리고 남편의 힘든
감정을 같이 안아주는게 부부고 가족이 아닌가싶어요
살다보니 계획대로 되지않는 일들이 더많은것같아요
그런데 무슨일이든 때가 다 있는것같아요
힘내시고 남편분과 함께 어머니 뵙고 오시면 좋겠어요
신혼은 아니신듯~
일찍 가지시는게 좋을 뻔했네요.
난임부부라 병원 다녀서 임신해야하나요?
남편이 주말에 어머님한테 다녀온다고 해서 부부관계를 전혀 안해요?
별 핑계를 다 대서 시집 욕하고 싶나보네요.
평일에 하면 되잖아요 애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구.그래도 혼자 갔다오는 착한 남편이네요
남편분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어머니가 말기암이시라니...ㅠㅠ
먼가 오해하게 썼나요?
없이 시작해서 남편이 아이 미루자고 한거구요,
제 나이 39입니다.
문제는,,,아이만들 시간이 없다는 겁니다.
혼자 다녀오자는 게 아니구요, 같이요....
주중에....잠 6시간 미만으로 잡니다.
남편은 이 상황에서 애 만들 맘이 생기지 않는것 같구요
암말기에 시한부 선고 받으신건가요?
피곤하고 속상하긴 하겠어요
근데 내부모라고 생각하면 악독한 시어매엿던거 아닌이상 암말기에 임종을 코앞에 둔 부모앞에서 아이생각 안들거 같아요
원래 계획이란게..계획대로 되는 보장이 있는것고 아니고요
어쩔수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듭니다
세상에, 남이라도 암말기면 측은한 맘이 들겠거늘..
만약 원글 친정엄마가 말기암으로 죽을병 걸렸는데
남편이 애 만들 시간도 없는데 친정드나든다고 궁시렁대면
어떤 기분일 것 같아요?
성인이면 역지사지 할 줄도 알고 사세요.
혼자가시는줄알고 그냥 냅두라고할랬더니..
이런저런핑계가끔대시고 빠지세요..
관계횟수도중요하고 나이도중요하지만..우선 스트레스안받는게 더중요해요..
저희 신랑도효자구..결혼하면서 주말마다갔어요..
손윗시누가 결혼하고 주말마다오니..다 그런줄아나보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자주싸우구요..
대판싸우고..한달은..안갔어요..혼자가든지말든지..배란일도아니고..어쩌다 한번관계를햏는데..바로생기더군요..
남편과 대화를많이해보세요..
손자를원하시는 시어머니시면..
자주가는것보다 임신하는게 더효도하는거같다고..
애낳고 자주가고 자주오시고..신랑이일을만들어 주말마다오시게하는거예요..
한번각오하고싸웠어요..
당신은 그게효도인지모르겧지만..
난내자식한테바라는거없다 내자식이행복하기만하면된다..시부모님도 우리가행복하길바라지 이런일로싸우고이혼하길 바라진않을꺼다..자주가면되지..멀주말마다부르냐..
알았다고하고끝났어요..
임종 앞두었는데 임신하고 싶으세요?
엄마가 저러신데 님이 남편이면 관계하고 싶겠어요?
참 그렇네요
남편의 심정도 이해가 가고
글쓴님도 이해가 가요
마음이 급해지죠
살고 죽는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 같이 다니시고. 때론 좀 빠지시고,
주말에만 아이 만드는거 아니니.ㅎㅎㅎ
얼른 아이도 생기길 바래요.
4,5개월도 아니고 4,5년인데 신혼이에요??
시어머니는 임종을 눈앞에 두고 계신데 지금 아이가 갖고 싶으셔서 그러시는거구요??
세상에............나이도 있으신데 철이 없으셔도 어쩜 이래요....????
곧 임종이면 몇개월 뒤에 애기 가져도 되고, 한두달 내 폐경오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4,5년 안가진 애, 몇개월 더 미룬다고...큰일나는거 아니잖아요??
남편은 부모님 죽음을 눈앞에 두고 힘들어하는데........어쩜 이리 이기적이세요?
시어머님 돌아가시면서 꼭 손주 임신 소식을 듣고 싶다고 난리치신거 아니면 참으세요.
나이 핑계댔지만 원글님 이기심에 제가 다 화끈거립니다.
자기 부모님이었으면 임종을 눈앞에 두고 그게 하고싶고, 애기 생각이 나냐구요????
아이만드는데 십분도 안걸립니다 ..
그래도 39이시면 걱정은 좀 되겟네요
4-5년지나도 내가신혼이면신혼이지;;;;
신혼이니 아니니 말씀하시는게 웃기시네요
그건 원글부부님 가정분위기지 남들이 아는건아니잖아요;;;
원글님입장도 시기적으로 딱딱 안맞아떨어지고 나이는 들어가고하니 불안하고 답답한거아닐까요???
저도 다른댓글분들처럼
그래도 우리엄마라고 생각한다면;;이렇게 한번 더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원글님도 항상 같이 동행한다니까 그럼 원글님은 이주에 한번정도 같이 가시던지
나중에 돌아가시고나면 원글님도 후회하실수잇어요
조금 여유가지고,ㅎㅎ
맘도 몸도 스트레스 주지 않음, 잘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애 가질 생각두 않다가 남편이 시어머니 간병할 일 생기니 임신하겠다니 심술 한 번 대단하네요. 신혼드립도 어이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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