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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낯선사람을 심하게 경계하는거 개선방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7,360
작성일 : 2014-03-21 11:52:42

성견 말티즈인데요. 집에 누가 오면  짖고 어마어마하게 경계를 합니다.

홀드스틸 아시죠? 겨드랑이에 손넣고 뒤로 꽉 잡고있는거.

고거를 방문자가 하면 좀 누그러지고요.

그런데 친한사람이면 그거좀 하라고 하지만 아닌경우 참 난감하네요.

 

아기때는 택배기사분 와도 안짖더니  이젠 엄청 짖고요.

산책도 자주 다니는 아이인데  사람경계를 왜그리 하는지.

지 나름 집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해졌을까요.  한편으로 개의 본능이기도 하겠다 싶은데

사람과 함께 살아야할 애완견이니 안되겠어요

요거 개선방법 없나요.

IP : 122.40.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화
    '14.3.21 12:00 PM (115.188.xxx.142)

    기본적으로 동물은 자기영역을 침범한 낯선 동물이나 사람에게 경계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사회화(socialized)가 되지 않은 경우에 더욱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각기 다른 환경, 동물, 사람들과 접촉해와야 짖음이나 경계가 약해집니다. 지금부터라도 이곳 저곳 많이 데리고 가면서 사회화를 시켜 주세요.

  • 2. 정말
    '14.3.21 12:04 PM (122.40.xxx.41)

    산책만 다니지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지는 않는데 그래서 그러는 걸까요.
    그렇다고 개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닐만한 곳도 없고 남편도 싫어해서요.

    사람와도 얌전한 개들은 원래부터 그런건가요. 뭔가 훈려을 시키신건가요

  • 3. 정말
    '14.3.21 12:05 PM (122.40.xxx.41)

    애견카페 그런데를 한달에 두어번씩 가는것도 괜찮을까요

  • 4. ..
    '14.3.21 12:09 PM (1.229.xxx.28)

    저희 개도 어릴 때 현관 밖에서 소리나면 짖길래 괜찮다고 안심시키고 제가 싫어하는 표정 짓고 안돼라는 말 반복하니 금새 안 짖더라고요
    집에 사람들이 찾아와 자기를 이뻐해주고 자연스럽게 있다가는 경험이 반복되면
    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위험할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안전한 사람이고
    오히려 좋고 반가운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길 수 있겠죠

  • 5. 견종
    '14.3.21 12:11 PM (115.188.xxx.142)

    견종과도 많은 상관이 있어요. 보통 비숑이나 골든 리트리버 외 몇몇 견종들은 도둑이 와도 반가워하며 꼬리칠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며 경계를 하지 않습니다. 훈련을 통해서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youtu.be/SrbA7cyp6K4

  • 6. 원글
    '14.3.21 12:13 PM (122.40.xxx.41)

    그리고 친정엄마는 1년에 한번정도 오시는데
    개를 키우셔서 그런지 바로 꼬리를 내려요
    아이친구 중 또 개키우는 아이한테도
    그러고요
    그런경우는 개 다루는 포스가 있어서 그럴까요

  • 7. 원글
    '14.3.21 12:17 PM (122.40.xxx.41)

    새끼때 모견과 또다른 성견 1마리랑
    지내다와서 배변도 오자마자 가리고
    그때는 짖지도 않았거든요

    1년지나고부터 이러는 듯 해요
    정말 주기적으로. 애견카페라도 가야할지.
    산책은 다녀봐야 다들 바삐 걷기만 하느라
    얘기하고. 만나게 해줄새도 없더라고요

  • 8. 흐음
    '14.3.21 12:19 PM (121.166.xxx.96)

    자기 집은 있나요..?
    자기 집이 없으면 넓은 집 전체를 자기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더 심하게 짖을수 있구요.
    자기 집 만들어주고 자기 집만 자기 영역으로 훈련을 시키면 나머지 집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 수 있어요.

    그리고 "기다려" 훈련은 기본적으로 시키셔야 되구요.
    강아지를 자기 집에서 "기다려" 시킨 상태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분이 벨 누르고 문 열어서 들어오고 난 후에도 짖지 않고 잘 기다리면 격하게 칭찬하고 간식 주고,
    짖으면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하면서 제지는 게 기본이에요. "안돼"라는 말에도 반응하지 않으면 시끄러운 소리 등으로 놀라게 해주시구요. 심한 경우에는 초크체인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구요.
    혹시 짖는다고 못 짖게 한다고 강아지를 안아올리면 그건 칭찬으로 알아듣고 더 심하게 짖는 현상이 생기니, 절대 안아올리시면 안 됩니다.
    수십번 반복하다 보면 사람들 들어올 때 조용히 있어야 예뻐하는 거 알고 다음부터 안 그래요.

  • 9. 원글
    '14.3.21 12:19 PM (122.40.xxx.41)

    집은있어요..
    흐음님 방법도. 해봐야겠네요

  • 10. 사람이
    '14.3.21 12:25 PM (1.229.xxx.28)

    개한테 무서움을 느끼거나 불편해하거나 피하지 않고 스스럼 없이 다가가면
    개들 역시 그 사람에게 불안감이나 의심, 경계심이 없어지면서 다가가게 되는 거죠
    저희 개도 낯선 사람 집에 들어오면 마음에 안 들고 싫어서 짖는데
    그 사람에게 다가가 냄새 맡고 그 사람이 자기한테 말 걸어주고 아는 체 하면
    바로 안 짖고 불편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행동하더라고요

  • 11. --
    '14.3.21 12:35 PM (1.238.xxx.204)

    흐음님 방법이 많이 참고하시구요.
    사회화때문에 애견카페 가는 거 저는 반대에요.
    애견 카페는 사람과의 사회화보다는 개들끼리의 사회화때문에 많이 택하는 방법인데
    가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고 사회화를 한다는 이유로 강아지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하게되는
    원인이더라구요.

    저도 말티즈를 키우고 있어서 사회화 훈련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말티즈들이 성격이 앙칼진 면이 있어요.
    다른 친구(개)들에게 적대적이구요.
    그래서 저도 애견카페라도 데리고 가서 적응시켜야하나 하고 여러모로 알아봤는데
    사회화의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을 많이 시키는 건데
    그냥 마냥 걷지만 마시고
    같이 산책 나온 강아지가 있으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걷는 연습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 친구에 대한 적대감때문에 일어난 흥분도 갈아 앉히게 되고
    함께 하는 법을 알게 된다고.

    저도 그래서 얼마전부터 좀 멀어서 차를 타고 가야하지만
    개를 많이 데리고 나오는 공원에 가서 다른 강아지 뒤를 따라 걷는 연습하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의 냄새도 충분히 맡게하고요.

    처음에 다른 개들 만나면 무척 흥분하고 짖고 뒷다리 공격하려고까지 했었는데
    지금은 좀 흥분하는 정도로 누구러지고 있네요.


    애견카페에 관한 말씀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

  • 12. 원글
    '14.3.21 12:38 PM (122.40.xxx.41)

    하긴 애견카페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탄천 산책하는데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다른견주가 왜 내 뒤꽁무니를? 하겠어요^^

  • 13. --
    '14.3.21 12:43 PM (1.238.xxx.204)

    저는 애견카페 사고 이야기를 종종 들어서 너무 무서워요.
    간식 잘못먹고 사고,
    누군가 들어 올렸다가 떨어트려서 골절 사고,
    잠시 한눈 판 사이 누군가에게 발길질 당해서 안구적출 사고.. ㅠㅠ

    절대절대 가지 마세요. ;ㅁ;

    애견 카페가 강아지들에게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거기 있는 강아지들도 힘들테구요.

  • 14. 허거걱
    '14.3.21 12:52 PM (122.40.xxx.41)

    네~ 참고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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