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좀 할게요.
30대 중반 젊다면 젊은 우리 남편..
배가 심각하게 나왔어요. 정말 심각하게..
시댁식구고 친정식구고 간에 저희 남편 배를 보면 꼭 한마디씩 하십니다. 빼라고.
고도비만은 아니지만.. 심각해요.
운동 싫어하고 치킨 피자 이런거 좋아해서 맨날 시켜달라 합니다. 너무 한심하게도..
시어머니 당뇨 있으시고 시아버지 고혈압 있으셔서 약드십니다. 암수술 한 적도 있고요.
남편은 아직은 젊어서 티가 안나지만 두개 다 100프로 물려 받을것 같아요.
알아서 몸관리가 좀 안되는지요??
저도 초콜릿, 빵류, 튀김류 너무 좋아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먹는거지
참아요. 건강을 위해서..
나중에 병수발 들 것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네요.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