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2살짜리, 초4짜리 아이 있는데 쿵쾅쿵쾅쿵쾅~ 하루종일 장난 아닙니다.
이집에서 14년동안 윗집에 층간소음으로 항의한 적 한 번 없는데 작년 가을에 이사온 집 때문에 죽겠습니다
집에 들어가기 싫고 오늘같은 주말에도 저 가족은 하루종일 집에만 있습니다.
이상한건 애엄마를 한 번도 못 봤어요. 3~4개월 참다 하도 뛰어 인터폰을 했더니 한 번 받고 그 후론 인터폰해도 안 받고, 주말에 하니 애 아저씨가 나오더군요.
그 때 첫 대면했는데 애들 뛰는거 어쩔수없으니 매트 방마다 깔고 의자 캡 씌워라. 그 정도 해주면 나도 뭐라 안하겠다 하니 난 이번 10월에 전세 나간가. 그래서 돈 들어가는건 못한다. 매트는 거실에 하나 있다.
오늘도 애들이 쿵쾅쿵쾅 TV소리가 안들리도록 뛰어대니 머리가 욱신거리고 점심에 먹는 밥이 체할것 같더군요. 내가 내집에서 왜 이래야하다 우울하기도 하고.
전에 만난 2달만에 인터폰을 했더니 또 안받더군요. 여자가 사회성에 문제 있는듯.
이제 복수에 나가려고요.
우선 윗집 복도에 내다놓은 자전거 두개 소방서에 단속하라고 하고,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베란다에 생선썩은내 나게 위로 올릴겁니다.
스피커도 천장에 붙여놓았습니다.
받은데로 돌려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