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t's my pleasure는 어느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영어요.... 조회수 : 7,667
작성일 : 2014-03-21 08:31:11

홍콩 사람이 질문해서 이리저리하라고 가르쳐줬더니

어제는 very를 3개나 붙여서 고맙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 메일에는 고맙다고 하면서 expert 어쩌구저쩌구 해 왔어요.

저는 '그까이꺼 암것두 아니야, 전문가씩이나,, 도움됐다니 다행이야' 이 정도로만

얘기하고 싶고 '그런 택도 없는 말 하지마 간지러워'이건데요.

it's my pleasure 써도 되는지 궁금하고요.

don't say that을 뭘 그렇게 황송해하니?? 이런식으로 써도 될까요.

진짜로 이 표현은 어떤 상황에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IP : 121.160.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3.21 8:35 AM (121.160.xxx.196)

    It's not a big deal 확 제 맘에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 2. ...
    '14.3.21 8:45 AM (222.233.xxx.101) - 삭제된댓글

    저 외국인 남자에게 일도와주고
    (물론 돈받았지만 조금 더 시간들여)
    고맙다 고맙다 하길래
    걍 my pleasure 그랬는데 뭔가 굉장히 놀란거 같더니
    나중에 작업 들어 오던데
    지금도 정확한 느낌이 궁금해요

  • 3. 원어민의설명
    '14.3.21 9:09 AM (221.146.xxx.179)

    주로 레스토랑이나 업장에서 서비스직들이 직업적으로 ㄱ
    깍듯 간지럽게 하는 말..특히웨이츄리스...잇츠마이플래져

    라고 전 들었어요

  • 4. ....
    '14.3.21 9:28 AM (49.183.xxx.211)

    잇츠마이플레저는 젠틀한 느낌이고
    잇츠낫어빅딜은 원글님처럼 별거 아냐 같은 느낌이네요..
    근뎅 플레져 마니써요.. 누군가한테 도움받고 그말 마니들었어요 윗님말씀처럼 식당같은데서도 듣기도 했고요
    식사초대받구 집에갈때 초대해줘서 고맙다구 햇더니 잇츠마이플레져 햇구요, 영어무료튜터한테 매주 올때마다 고마워했더니 잇츠마이플레져 그러구요..
    좀 올드한 느낌인가?? 왜냐면 전부 할머니한테 들은말이거든여.. 잇츠낫어빅딜은 미드같은데서 마니 들었어요.
    걍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

  • 5.
    '14.3.21 10:37 AM (1.177.xxx.116)

    저도 실제 뉘앙스가 참 궁금했던 건데요. 망구 제 생각으론.

    우리가 누군가 도와줘서 고맙다하는데 상대가 아니다,나도 도와줄 수 있어 내가 되려 좋았다.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하잖아요. 살가운 표현이고 한국에선 서로 덕담으로 충분히 주고 받을 수 있는 표현인데
    서양에선 우리의 이런 정서와 다소 다르다 보니 그게 좀 더 특별나거나 격식차림 멘트로 들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특히 우리의 겸손이나 사양의 정서가 포함된 pleasure 같아요.

  • 6. 저도
    '14.3.21 11:10 AM (211.36.xxx.11)

    많이 들었는데요 좀더 다정하단 느낌 받았어요.

  • 7. 좀 포멀한 말
    '14.3.21 9:12 PM (221.148.xxx.167) - 삭제된댓글

    그닥 지금 상황에 어색한 거 아니구요, 낫어빅딜이 좀 더 캐주얼하긴 하죠.
    어차피 같은 아시안이면 원어민의 백프로 느낌으로 주고 받아 들이는 것도 아닐테구요..
    쓰셔도 됩니다.

  • 8. 약간의
    '14.3.21 10:48 PM (178.191.xxx.182)

    호의가 담겨있어요. 널 도와줄 수 있어 내가 더 기쁘다. 작업시도 때에 따라 가능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68 경제 흐름을 알 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2014/06/19 944
389667 아기탄생 2 병아리맘 2014/06/19 1,326
389666 박그네 친일파 내각... 친일파 전면 부상 10 수면위로올라.. 2014/06/19 1,850
389665 장시간 사용안하고 있는 자동차에 커버 씌우시나요? 14 써니 2014/06/19 4,109
389664 싱글맘) 여름 휴가 어디 가세요? 1 dd 2014/06/19 1,648
389663 공무원 시험이요? 1 이모 2014/06/19 1,354
389662 세입자가 보낸 내용증명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내용증명 2014/06/19 2,280
389661 쿠데타 주도한 전직 대통령에 종신형 선고 8 ㄷㄷ 2014/06/19 1,015
389660 역류성식도염이신 분들, 기울기 조정되는 '템퍼'침대 효과있을까요.. 6 식도염환자 2014/06/19 4,068
389659 거실 바닥에 전기매트 장판 깔고 지내는 분들 계세요? 7 4계절내내 2014/06/19 3,504
389658 '기레기'에 분노하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강좌 추천합니다 민언련 2014/06/19 656
389657 이러한 자동차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5 제발좀..ㅠ.. 2014/06/19 1,154
389656 김명수, 제자 논문 가로채기 확인된 것만 ‘8편’ 4 샬랄라 2014/06/19 1,278
389655 그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또라이 아닐가 싶네요 32 2014/06/19 13,256
389654 버스에서 만난 진상.. 4 우와 2014/06/19 2,385
389653 이소라 비디오해보신분 계신가요? 5 jj 2014/06/19 2,464
389652 현미는 왜 발효가 안되나요 10 현미빵 2014/06/19 1,218
389651 왜곡 선동 마타도어 흑색선전 이중잣대 국물만쫒는 감성팔이 22 자칭진보들 2014/06/19 954
389650 결혼은 누구와? 12 2014/06/19 3,220
389649 명화 모사화 혹시 구입하신분 계세요? 7 인테리어 2014/06/19 1,488
389648 군대 가는 아이, 배상책임보험과 상해후유 보험을 들라고 하는데요.. 8 보험 2014/06/19 1,395
389647 ㅎ샘에서 검정 그릇을 샀는데요 2 더블준 2014/06/19 1,431
389646 안태어날 수 있으면 9 rj 2014/06/19 1,928
389645 이웃엄마가 한 말 중에... 13 궁금 2014/06/19 12,737
389644 떡찌는 찜기좀 추천해주세요 1 청국장 2014/06/19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