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라 버는 돈 다 저한테 써요.
그래서 피부 좋고 머릿결 좋고
기럭지는 안좋지만 라인은 괜찮고;; 심플라인 고급소재 옷 입고다니는데
어느날은 아이라이너고 마스카라고 눈화장 하나도 안해도 얼굴이 밝아보이는 날이 있는가하면
오늘처럼 할거 다하고 나가도 추레해보이는 날이 있네요
백화점 갔다가 우울해 죽는 줄 알았어요.
거울 속 나를 보고 흠칫-_-;
좀 안그래 보이려고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아보고 스카프도 둘러보고 했지만 무용지물.
말그대로 "별짓을 다해도 안되더라"는 날이었네요.
주말엔 소개팅이 있어요.
상대에 대한 기대도 없고 제 자신한테 벌써 짜증이 나네요.
결혼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일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 대체 이유가 뭘까요.
오늘같이 바람불고 칙칙한 날씨에 돌아댕기면 김태희도 방법없음
생리전 일주일이 그래요...푸석푸석하니.
꼭 선이나 소개팅 볼때 그렇더라구요
그런날은 눈썹이 진짜 안그려져요ㅜㅜ
말씀 정확히 맞는듯요..육체적 피로는 그렇다치는데 스트레스로 괜히 주눅들고 자신감 떨어지는 건 스트레스가 얼굴 표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이신건가요? 슬프게 스트레스+피로땜에 별루라 다시 또 스트레스 받는 악순환이 반복뎔때가 있는데 이럴 때 좋은 방법 뭐 없을까요? ㅠㅠ
생리전 배란주기 체크해보세요.
저도 몰랐는데... 잘 들어맞네요.. 거지 노숙자돼요. ㅋㅋㅋㅋㅋㅋ
이런 땐 아무 약속도 안잡는게 상책.. 그래서 이때는 피해요.
생리 가까워지는 며칠과 습도 높은 날.. 바람 부는날..
보면 나이들수록 오히려 과도한 치장이 더 추레해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나이들수록 기본이 더 중요해요. 피부 좋은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피부톤이 흰색이어야 빛이 나고.
화장도 너무 골고루 다 하고 다니면 되레 나이가 들어보일때가 있어요.
그리고 피로가 제일 큰 원인이긴 하겠죠. 생기없어 보이는 얼굴이 되면 아무리 좋은 옷을 걸쳐도 빛이 안나요.
목욕탕에 다녀오면 좀 나아지던데요
님들 쫌 짱이에요!! ^^
생리 직전 맞네요 맞아~~ 거기에 위에 뻔하죠님이 말씀하신 상황도 심하진 않지만 은근~히 있었고요.
저도 이제 알았으니 이럴때 약속 안잡을래요. ^^
그렇다면 이제 더 중요한 질문이요~ ^^;
1) 대략 생리 몇 일 전부터 이런가요? 회복은 언제되죠??
2) 목욕탕 다녀오는 거 말고 다른 SOS 있을까요??
감쏴합니다 82님들 ^^
저도 생리 주기 쓰려고 들어왔는데요. ㅎㅎㅎㅎ
배란일에 소개팅 잡으세요. 얼굴에 광이 남.
부작용은......무조껀 남자가 멋져 보일 수 있슴.
홀몬에 따라 컨디션 변하는 거 보고, 나도 별수 없는 동물이구나...한다니까요.
첫 글에 답이...
노처녀의 노라는 글자때문이죠
지금은 간혹 꾀죄죄한 날이 있겠지만
앞으로는 점점 간혹 멋진 날이 있게될걸요
늙어가는건 정말 슬퍼요ㅠㅠ
뭔짓을 해도 호르몬을 못이기겠더라구요.
생리주기에 따라 엄청 못생겨보이는 날이 계속될때는 집밖에 나가기도 싫어요.
전 배란기에 완전 망가지고 생리직전부터 생리끝난 며칠 화사해지는데 다른분들과는 반대네요.
후후훗
마흔넘겨보세요
그냥 골로 갑니다.
맨날 나가기 싫어요.
진짜 꾀죄죄해서ㅠㅜㅠㅠ
머리숱에 목숨거세요.
탈모 방치하면 안됩니다.
진짜 없어보여요.
거기다 얼굴에 광채나 탄력도 사라지죠.
전방위적 세월의 공격
젊음이란게 너무 짧아요.
이 몰골로 긴세월을 버텨야 하다니...
그냥 씻고 꾸미지 않고 나갔던때가 엊그제같은데ㅠㅠ
미리미리 운동하고 다지세요.
1. 회복은 생리 시작하고 난 뒤. 배란기가 지나면 다시 꾸죄죄 해지기 시작함.
2. SOS 방법은 없;;;; 여자는 호르몬의 동물;;;
앞으로는 점점 간혹 멋진 날이 있게될걸요
늙어가는건 정말 슬퍼요222222222
이 몰골로 긴세월을 버텨야 하다니...222222
표현 완전 죽이네요..ㅠㅠ
늙어서 그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64393 | 가사도우미일 하고싶어요 5 | 돈벌자 | 2014/03/27 | 2,165 |
| 364392 | 오븐그라탕용그릇이있는데 2 | 무지해요 | 2014/03/27 | 803 |
| 364391 | 급질!! 부산한의원이나 병원추천해주세요 3 | 엄마 | 2014/03/27 | 1,054 |
| 364390 | 요즘 매주 아이에게 책 한권씩 읽게하고~ 독서지도도 받으니 좋네.. 1 | 달코냥이 | 2014/03/27 | 1,283 |
| 364389 | 인터넷 싸이트 돌아다니면서 기억 나는 사건 있으세요? 2 | ~~ | 2014/03/27 | 983 |
| 364388 | 남친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요. 조언좀.. 14 | 레드 | 2014/03/27 | 5,205 |
| 364387 | 아파트 천장에 물이 새요 3 | 누수 | 2014/03/27 | 3,908 |
| 364386 | 남편이 외도중인데요 43 | ........ | 2014/03/27 | 20,356 |
| 364385 | 미대지망하는 아이가 수학을 놓아야할까요? 9 | ..... | 2014/03/27 | 2,108 |
| 364384 | 이태리,미국,파리에서 옷 가져와서 가게한다는 사람인데요 6 | 클릭 꼭^^.. | 2014/03/27 | 2,280 |
| 364383 | 쓰리데이즈 오늘 정말 통쾌하네요 ㅎㅎㅎ 12 | ㅇㅇ | 2014/03/27 | 3,095 |
| 364382 | 혼자사는데 기침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21 | ㅇㅇ | 2014/03/27 | 4,688 |
| 364381 | 위*프 전기렌지 | ㅎㅎ | 2014/03/27 | 732 |
| 364380 | 미세먼지 몇이하면 애들나가놀게 하세요? 7 | ㅇㅇ | 2014/03/27 | 1,044 |
| 364379 | 육아로 인한 손목통증? 1 | ㅂㅂ | 2014/03/27 | 1,204 |
| 364378 | 허재호, 천주교에 기부금냈다가 도로 찾아간 인간 | 손전등 | 2014/03/27 | 1,224 |
| 364377 | 요즘 피아노가 배우고 싶어요. 3 | ... | 2014/03/27 | 1,323 |
| 364376 | 불평등을 인정하라는 내용의 글 좀 찾아주세요 4 | 찾아주세요 .. | 2014/03/27 | 1,236 |
| 364375 | 미세먼지 2 | ㅇㅇ | 2014/03/27 | 1,159 |
| 364374 | 기내에 휴대용 유모차 들고 갈때요 2 | 미리감사 | 2014/03/27 | 1,655 |
| 364373 | 아이가 식욕부진아예요(간절하니 지나치지말아주세요) 7 | 레인보우 | 2014/03/27 | 2,655 |
| 364372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42명이라네요 3 | 한국인 | 2014/03/27 | 4,458 |
| 364371 | 주방 롤선반 스텐재질이어떤게 좋은가요? 2 | // | 2014/03/27 | 1,071 |
| 364370 | 스텐냄비 3 | 달그림자 | 2014/03/27 | 1,382 |
| 364369 | 우리애가 잘 안웃어요..얼마전에 알았는데 제가 안웃더라구요..... 4 | 최근에서야 | 2014/03/27 | 1,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