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인사법 보면 설레여요...

인사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14-03-20 17:08:12

양쪽 볼에 뽀뽀하잖아요.

직장 동료던 친구던 누구던 다 그렇게 뽀뽀하나요?

속으로 몰래 좋아하는 사람이랑도

인사를 핑계삼아 스킨쉽 할 수 있고...

짝사랑하는 훈남 직장 동료랑 저리 인사해 봤으면 ㅠㅠ

 

IP : 61.101.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3.20 5:11 PM (115.126.xxx.100)

    원글님 너무 귀여워요~~~ㅎㅎ

    근데 정말 싫은 사람과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야하잖아요. 으 시러~

    암튼 오늘 제가 팔리쿡에서 본 글 중에서 제일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감사!

  • 2. ehak
    '14.3.20 5:11 PM (121.88.xxx.3)

    저두요 ㅎㅎ 희망사항임을 암ㅋㅋㅋ

  • 3. 으음
    '14.3.20 5:13 PM (180.182.xxx.5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몰라도,
    느끼한 중년 남자가 하자고 들이대면?

  • 4. 혹시..
    '14.3.20 5:13 PM (58.140.xxx.106)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악수해야했던 적 없으셨나요? 저는 바로 옆나라 오래 살면서 프랑스로 가지 않은게 다행이다.. 이러면서 살았어요 ㅎㅎ

  • 5. .....?
    '14.3.20 5:13 PM (211.36.xxx.29)

    뽀뽀아니에요 그냥 뺨만 맞대고 입술로 뽀뽀하듯 음뫄음뫄 소리내는거에요. 오른쪽 왼쪽 오른쪽 (방향은 저도....잘 몰라요)

    다른 유럽국가 예를들어 독일 네델란드 등은 두번.
    저 첨에 완전 당황 ㅜㅜ 뽀뽀했나? 흑.

    뽀뽀 안해도 멋진 남자랑 인사하면 두근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좋은 냄새....

  • 6. 입술 볼에 대는게
    '14.3.20 5:18 PM (115.140.xxx.74)

    아닌거같던데요 ^^;;;

    그냥 뺨만 맞대고 입술로 뽀뽀하듯 음뫄음뫄 소리내는거에요222222222222

  • 7. 막상
    '14.3.20 5:19 PM (182.55.xxx.109)

    막상 일상으로 하게되면 엄청 신경 쓰입니다.
    머리에서 냄새는? 입에서 냄새는? 몸에서 냄새는? 각종 냄새에 불안합니다.

    멋진남자랑 악수만 해도 아짐 가슴 괜히 벌러덩 거리는데 ㅋㅋㅋ좀 두근거리기는 합니다.

  • 8. 더 재밌는건
    '14.3.20 5:34 PM (91.183.xxx.63)

    일단, 뺨끼리 맞대고 소리로 쪽쪽! 하는거고 입술이 뺨에 닿거나 하지는 않아요 ㅎㅎ

    더 재밌는건, 프랑스 지방마다 비쥬(Bisous)하는 횟수가 각기 다르고(빠리는 2번, 중부는 4번 등)
    또 지방마다 비쥬를 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가령 노르망디 지방의 경우 오른쪽부터 뺨을 대는데, 대다수의 많은 지방에서 비쥬할땐 왼쪽부터 뺨을 대거든요. 그래서 노르망디 지방에서 비쥬를 할때 서로 같은 방향(?)으로 뺨을 맞대어 잘못하면 큰...사고가 날 수도 있다지요 ㅎㅎㅎ (저 역시 입술을 마주칠뻔한적이 몇번;;)

    비쥬가 워낙 일상이다 보니 가슴이 설레거나..뭐 이런느낌은 전혀 없어요
    여름에 비쥬할때는 좀 그래요. 상대방 얼굴에 땀이 차있을 경우;;; ㅋㅋㅋ

  • 9. 더 재밌는건
    '14.3.20 5:35 PM (91.183.xxx.63)

    하나 더요,

    남자끼리는 친구사이에 주로 비쥬하고, 통상 악수로 인사를 나눠요

  • 10. ㅋㅋ
    '14.3.20 5:54 PM (121.167.xxx.103)

    그럼 마오리족이 더 부럽지 않으신지...코 비비다가 입술도 살짝 ㅋㅋ.

  • 11. 중동에서는
    '14.3.20 5:56 PM (122.254.xxx.88)

    동성끼리만 즉 여자는 여자하고만 남자는 남자하고만 비쥬를 해요. 볼때마다 웃겨서 놀려주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 12. 세번
    '14.3.20 6:39 PM (94.214.xxx.54)

    네덜란드는 세 번 하는데요.
    해보니~ 두 번이 딱 맞다 싶던데
    세 번은 좀 길거든요.^^
    근데 프랑스 남쪽에서 온 친구들과 북아프리카 출신들은(옛 프랑스 식민지들)
    네 번 해요. 길어요ㅠㅠ.

    파티에서 만날 때 헤어질 때
    줄 서서 죽 세번 키스 하느라 참 내.

    근데 말씀들하셨듯
    대상에 따라 기분이 달라집니당.
    하기 싫은 사람과는 세 번도 길고, 귀찮고, 형식적으로 느껴지고
    상큼한 애들과는 흠흠.
    아무 상관없는 애들이라도 기분 좋더군요 일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873 혹시 파김치 담글때 간장 추가해서 담그시는분 계실까요? 무지개 2014/03/24 1,400
363872 와 대박! 천하의 박지만이 미행을 당했다니.. 5 아마 2014/03/24 3,082
363871 2014년 3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24 586
363870 현직 교사들도 "내 아이 교육은 대안학교에서".. 14 샬랄라 2014/03/24 4,826
363869 돈 욕심은 많은데 돈 모으는게 힘들어요. 4 2014/03/24 2,671
363868 인우웨딩이라는. 결혼정보회사 아시는분 있나요.? 1 맘 입니다 2014/03/24 3,031
363867 버나드 박....넘 안타까워요~ 18 비프 2014/03/24 11,999
363866 사전에 조사한 적 없다더니.. 청와대가 총동원돼 신상 캤다 5 샬랄라 2014/03/24 1,170
363865 학부모상담..전화로 할때 기다리나요 7 전화드려야하.. 2014/03/24 1,612
363864 편의점택배 전화로 보류하면 안되나요? 6 택배취소 2014/03/24 838
363863 보스 사운드미니 스피커 2 Bose 2014/03/24 1,372
363862 어떻게 알았을까요? 5 2014/03/24 1,618
363861 월요일 아침이라~좋게 시작하려 했지만... 15 비프 2014/03/24 5,863
363860 월간해법은 난이도가 너무 쉽나요? 1 초5 2014/03/24 1,045
363859 예의없는 동서 9 이젠아웃 2014/03/24 4,748
363858 시아버지 속긁는소리 하시는거 웬만하면 참고잊어야겠죠? 2 .. 2014/03/24 1,437
363857 다른 학부모 상담중엔 밖에서 기다리는 게 예의 아닌가요? 13 .. 2014/03/24 4,076
363856 초등학생 해외 캠프 10 ... 2014/03/24 2,110
363855 10년간 사랑한 사람 잊어보신 분 있으신가요? 22 .... 2014/03/24 5,339
363854 재밌는거.. 2014/03/24 548
363853 빨래비누로 머리감고 두피질환 사라졌어요 5 어떻게된거니.. 2014/03/24 5,087
363852 미국 코스코 견과류 한국과 품질 차이 없을까요? 5 켈리 2014/03/24 2,368
363851 19금) 오르가즘이 도대체 뭔가요? 8 저기 2014/03/24 17,536
363850 아토피 두피에는 어떤 샴푸를 써야 할까요? 6 ... 2014/03/24 3,315
363849 드라마 스페셜 좋네요 3 00 2014/03/24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