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볼에 뽀뽀하잖아요.
직장 동료던 친구던 누구던 다 그렇게 뽀뽀하나요?
속으로 몰래 좋아하는 사람이랑도
인사를 핑계삼아 스킨쉽 할 수 있고...
짝사랑하는 훈남 직장 동료랑 저리 인사해 봤으면 ㅠㅠ
양쪽 볼에 뽀뽀하잖아요.
직장 동료던 친구던 누구던 다 그렇게 뽀뽀하나요?
속으로 몰래 좋아하는 사람이랑도
인사를 핑계삼아 스킨쉽 할 수 있고...
짝사랑하는 훈남 직장 동료랑 저리 인사해 봤으면 ㅠㅠ
원글님 너무 귀여워요~~~ㅎㅎ
근데 정말 싫은 사람과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야하잖아요. 으 시러~
암튼 오늘 제가 팔리쿡에서 본 글 중에서 제일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감사!
저두요 ㅎㅎ 희망사항임을 암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몰라도,
느끼한 중년 남자가 하자고 들이대면?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악수해야했던 적 없으셨나요? 저는 바로 옆나라 오래 살면서 프랑스로 가지 않은게 다행이다.. 이러면서 살았어요 ㅎㅎ
뽀뽀아니에요 그냥 뺨만 맞대고 입술로 뽀뽀하듯 음뫄음뫄 소리내는거에요. 오른쪽 왼쪽 오른쪽 (방향은 저도....잘 몰라요)
다른 유럽국가 예를들어 독일 네델란드 등은 두번.
저 첨에 완전 당황 ㅜㅜ 뽀뽀했나? 흑.
뽀뽀 안해도 멋진 남자랑 인사하면 두근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좋은 냄새....
아닌거같던데요 ^^;;;
그냥 뺨만 맞대고 입술로 뽀뽀하듯 음뫄음뫄 소리내는거에요222222222222
막상 일상으로 하게되면 엄청 신경 쓰입니다.
머리에서 냄새는? 입에서 냄새는? 몸에서 냄새는? 각종 냄새에 불안합니다.
멋진남자랑 악수만 해도 아짐 가슴 괜히 벌러덩 거리는데 ㅋㅋㅋ좀 두근거리기는 합니다.
일단, 뺨끼리 맞대고 소리로 쪽쪽! 하는거고 입술이 뺨에 닿거나 하지는 않아요 ㅎㅎ
더 재밌는건, 프랑스 지방마다 비쥬(Bisous)하는 횟수가 각기 다르고(빠리는 2번, 중부는 4번 등)
또 지방마다 비쥬를 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가령 노르망디 지방의 경우 오른쪽부터 뺨을 대는데, 대다수의 많은 지방에서 비쥬할땐 왼쪽부터 뺨을 대거든요. 그래서 노르망디 지방에서 비쥬를 할때 서로 같은 방향(?)으로 뺨을 맞대어 잘못하면 큰...사고가 날 수도 있다지요 ㅎㅎㅎ (저 역시 입술을 마주칠뻔한적이 몇번;;)
비쥬가 워낙 일상이다 보니 가슴이 설레거나..뭐 이런느낌은 전혀 없어요
여름에 비쥬할때는 좀 그래요. 상대방 얼굴에 땀이 차있을 경우;;; ㅋㅋㅋ
하나 더요,
남자끼리는 친구사이에 주로 비쥬하고, 통상 악수로 인사를 나눠요
그럼 마오리족이 더 부럽지 않으신지...코 비비다가 입술도 살짝 ㅋㅋ.
동성끼리만 즉 여자는 여자하고만 남자는 남자하고만 비쥬를 해요. 볼때마다 웃겨서 놀려주던 생각이 나네요. ㅎㅎ
네덜란드는 세 번 하는데요.
해보니~ 두 번이 딱 맞다 싶던데
세 번은 좀 길거든요.^^
근데 프랑스 남쪽에서 온 친구들과 북아프리카 출신들은(옛 프랑스 식민지들)
네 번 해요. 길어요ㅠㅠ.
파티에서 만날 때 헤어질 때
줄 서서 죽 세번 키스 하느라 참 내.
근데 말씀들하셨듯
대상에 따라 기분이 달라집니당.
하기 싫은 사람과는 세 번도 길고, 귀찮고, 형식적으로 느껴지고
상큼한 애들과는 흠흠.
아무 상관없는 애들이라도 기분 좋더군요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