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 하수구에서 아주 조그마한 날벌레가 계속 나옵니다.

도와주세요 조회수 : 14,359
작성일 : 2014-03-20 16:51:45

욕실 하수구에서 조그마한 날벌레가 나와

온집을 휘젓고 다니네요.

뜨거운 물 흘려 보내도 소용이 없고

무슨 약을 써야 할까요?

IP : 59.5.xxx.2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0 4:53 PM (220.72.xxx.83)

    날개가 하트인지 보세요
    쌀알만큼 작은 애요
    날개가 두개 모으면 하트모양이되어서
    하트벌레라고도 해요
    애는 고인물에서 번식한다고 합니다
    하수구 고인물에 락스 몇방울 투척

  • 2. 저도
    '14.3.20 4:53 PM (180.70.xxx.48)

    그랬었는데 하수구를 뚫어야해요
    머리카락이 잔뜩 껴서 막히니까 벌레가
    생기더라구요

  • 3. 책을사자
    '14.3.20 4:56 PM (121.134.xxx.9)

    락스나 트래펑 부어놓으시고 몇시간 지나보면
    유충이 올라와서 죽어 있은거예요
    다닥다닥ㅠㅠ
    그렇게 몇번 하면 없어져요

  • 4. ...
    '14.3.20 5:04 PM (202.136.xxx.72)

    평소에 청소하실 때 락스부으세요.
    청소자주 안하면 그런 벌레 나와요.
    아는 집, 본인도 엄청 멋부리고 집안도 여기저기 명품 갖다놨는데
    화장실 하수구에서 벌레 나오는 거 보고 깜놀했어요.

  • 5. ^^
    '14.3.20 5:06 PM (59.5.xxx.244)

    청소는 매일 물청소 합니다.
    락스를 써야 하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 6. 스피릿이
    '14.3.20 5:10 PM (114.129.xxx.179)

    나방파리로 추정됩니다. 뜨거운물에도 죽지 않아요. 없어졌다하면 또 나오구요. 배관에 붙어 살고 박멸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나방파리는 그냥 귀엽게 폴폴 날아다니지만 힘없이 손으로잡아 죽일 수 있지만 애벌레는 정말 징그럽습니다. 한동안 제가 많이 괴로워했거든요. 락스 강추합니다. 특히 배관을 깨끗이 청소... 해야 합니다. 청소가 가능한 곳이 아니라서 참 난감합니다.

  • 7. 새로
    '14.3.20 5:17 PM (59.5.xxx.244)

    이사온 집인데
    뜨거운 물 흘려 보내면 좀 덜한듯 싶지만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계속 나타나 스트레스 주네요.
    애벌레가 살고 있구나 싶은데
    스파릿이님 말슴처럼
    제가 청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 8. 안좋은 소식
    '14.3.20 5:31 PM (168.248.xxx.1)

    저희집 화장실에도 많아요.
    청소 깨끗히 하고 락스물 붓고 약도 뿌리고 뜨거운 물도 부어보고 하는데도 도무지 없어지지 않아서
    세스코에 전화해봤는데
    나방파리는 없애기가 힘들어서 안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반 포기...
    이사갈 날만 기다려요 ㅜㅜ
    이제 날이 풀리니 점점 많아지고 있네요. 정말 죽겠어요

  • 9. 안좋은 소식
    '14.3.20 5:32 PM (168.248.xxx.1)

    참고로 20년 넘은 아파트 입니다.
    아무래도 우리집만 나오는 건 아닐 것 같은데.. 아파트 배관 전체를 다 바꾸던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 10. .....
    '14.3.20 6:04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집 경우 샤워부스 내 물내려가는 곳이 스테인레스로 길게 되어있었는데,
    그쪽 부분과 벽에 길게 틈이 있더라구요. 거기에 샤워기로 물을 세게 뿌려보니 유충 장난 아니었어요.
    물 끓여 부어도 보고, 락스도 뿌려보고 별짓 다하다 안되어서
    결국 며칠 말렸다 실리콘으로 쏴서 아예 막아버렸어요.
    그랬더니 안나타남...
    배관에 있는 애들은 락스 뿌리면 없어지거든요.
    틈새를 찾아보세요. 틈새가 분명 있을꺼예요.

  • 11. ^^
    '14.3.20 8:47 PM (114.129.xxx.151)

    예전 살던 집에서 그 문제로 머리가 아팠었는데
    세스코에 전화해보니 역시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나방파리라면 봄에 특히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다른 곳 전화해서 일단 방역 비슷한 건 받았고
    전 하수구에 트랩 설치했어요. 조금 나아지는 건 있는 것 같았어요 물은 그닥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지만.
    지금도 트랩 설치하고 그러면 냄새도 좀 덜 나고...벌레도 좀 덜 신경쓰고..그런 것 같아요.

    고생많으시네요. 잘 해결되셨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972 삼성열린장학금 신청이요~ 1 조이 2014/03/20 946
361971 김밥에 오이 어떻게해서 넣으세요? 12 김밥 2014/03/20 14,547
361970 냉이 사왔는데 잎이 너무커요 4 냉이 2014/03/20 765
361969 이태리 피렌체 더 몰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2 으행행 2014/03/20 3,143
361968 혹시 아기 피부병 잘 보는 병원 아시면 부탁드려요ㅠ 4 제주유채 2014/03/20 1,179
361967 벌교 보성여관에 앉아서 4월의노래를 듣고 10 행복하다 2014/03/20 1,724
361966 급 방사능안전급식주민조례서명 ㅡ양천구주민 녹색 2014/03/20 300
361965 쓰리데이즈 대박이네요 3 교묘해 2014/03/20 1,634
361964 운동장김여사 사건 아셨어요?? 6 .. 2014/03/20 3,016
361963 예술에서는 미적 감각 말고 배울 게 없나요? 7 ........ 2014/03/20 1,377
361962 탈모에 린스대신 식초 어떻게 쓰나요? 4 탈모녀 2014/03/20 8,667
361961 2 ... 2014/03/20 3,032
361960 기욤 뮈소, 김애란 11 =/= 2014/03/20 2,934
361959 eunice 영어 이름 어떤가요? 10 2014/03/20 9,908
361958 부부 싸움 잘하고 싶어요 4 .. 2014/03/20 1,116
361957 팀짜서 대회나가는거 은근히 스트레스에요. 1 중등맘 2014/03/20 714
361956 오징어 데치는 비법 알려주세요~~ 3 미도리 2014/03/20 921
361955 김상곤, '무상버스 로드맵' 발표. "세금 더 안내도 .. 3 샬랄라 2014/03/20 541
361954 영어 세이펜 1 영어공부 2014/03/20 602
361953 프랑스 인사법 보면 설레여요... 12 인사 2014/03/20 3,466
361952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7 엄정화,한채.. 2014/03/20 1,622
361951 황금연휴 해외여행 포기했어요 18 카사 2014/03/20 4,698
361950 요즘 마트에 배양토랑 채소 씨앗을 팔던데 종이컵같은데 상추 심으.. 1 ... 2014/03/20 583
361949 지역의료보험 료 산정어케하는건가요 2 내내 2014/03/20 1,194
361948 이번주에 제주도를 가는데 꼭 가볼 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 9 제주 2014/03/20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