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촌등..

이사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4-03-19 20:50:21

친구가 일때문에 안양쪽으로 이사를 온다는데.. 어느 동네가 좋다고 추천을 해줘야 할지^^
저는 안양 비산동에 살고있는데 비산동이 초등학교는 몇개있는데, 중학교가 몇개 없어서.. 추천하기가 그렇네요.
이제 막 초등 들어가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
20평대 후반으로 학교는 그냥 면학분위기만 좋음 된다고 생각하고, 너무 경쟁적이지 않은..
경제적으로 너무 차이나는 동네보다는 그냥 비슷비슷한 동네를 알려달라는데.. 흑^^
(아무래도 지방에서 오는거라 괜히 그런 부분이 먼저 신경쓰이나봐요^^)


범계주변으로 보니.. 범계동, 귀인동, 평안동. 부흥동, 달안동, 부림동... 이렇게 있던데,
다들 20년 가까이 되더라구요. 20년이면 매매하기는 너무 오래된건가요? 가격도 귀인동같은 경우는
좀 비싼거 같구요.. 그외 부림,달안동쪽은 평수가 작은 평수만 꽤 보이고... 
범계동 모란아파트쪽은 너무상가지역이랑 가까워서 교통이나.. 오히려 시끄럽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때요???
살고 계신분있으시면 좋은점 , 나쁜점좀 알려주세요^^

호계쪽은 개인적인 생각에 동네가 좀 오래되었거나.. 교도소 넘어쪽은 평수랑 가격대는 괜찮은데, 주변이 공단지역이라..
학교도 평이 어떤지는 모르겠구요. 내손동.. 이쪽은 의왕이죠? 의왕쪽이라 거리가 어떨지..
내손동쪽이 10년이내 지은 아파트가 많긴한데, 너무 다닥다닥 아파트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아파트를 관심가지고 쭉 ~ 보다 보니까.. 나는 언제 이사가나.. 싶고 ^^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파트 금액이 맞겠다 싶으면 20년식, 복도식이던데요. 복도식은 많이 별루인가요?
만약 지역이 안양이면 같은가격으로 연식 20년된 평촌 가까운곳이 좋은가요?
아님 조금 주변환경이 어수선해도 10년된, 호계쪽이나 내손동쪽이 나은가요? (이쪽이 더 저렴하긴 하고^^)
그리고 신랑 성격상 이사 가면 왠만해선 자주 이사 안할것같은데.. 보통 아이 있는집은 얼마만에 이사를 다니시는지..
지금 4살이라.. 아직 학교 걱정은 안하는데, 6살쯤 이사 하게 되면, 초등. 중등 같이 생각해서 이사 해야 할것같아서요.
그냥 초등전에 이사 한번하고,  중등가기전에 이사할 가능성이 많을지,.

저랑 신랑은 개인적으로 비산동이 지금 살기는 좋은거 같아요. 공기도 좋고, 범계까지 가자 치면 바로 가는 버스도 있고,
안양역쪽으로도 한번에 가는 버스있고, 가깝구요. 공원도 군데군데 있어..좋고,
그래서 생각해본게 삼호아파트는 얼떨까요? 오래되긴 했지만,  주변환경은 괜찮아 보여서요. 가격대도 그렇고.
그런데 삼호아파트는 재건축 한다던데, 그럼 지금들어가긴 별루인가요?

IP : 116.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9:14 PM (112.158.xxx.2)

    비산동 주민분 반갑습니다! ㅋㅋㅋㅋ

  • 2. aa
    '14.3.19 10:30 PM (119.69.xxx.47)

    질문이 너무 많아서 전부는 답변 못하겠지만...예전에 비산동과 범계동 살아보았던 사람으로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답만 드리자면...
    삼호 아파트는 환경은 좋아요. 집도 오래됐지만 튼튼하고 층간 소음 별로 없고...다만 재건축 앞두고 있다는게 약간 애매한데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좋을 수도 있는 상황. 범계는 편의시설은 많은데 환경이 좀 어수선해요. 유흥가 너무 가깝고 아파트도 좀 부실해요. 특별히 지하철역 근처 살아야되는거 아님 좀 비추네요.

  • 3. 학군과 환경을 따지시면
    '14.3.19 10:46 PM (223.62.xxx.65)

    당연히 평촌이 좋죠.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비슷한 평수대를 원힌시면 범계역에 은하수 마을과 중앙공원쪽에 향촌마을 추천해요. 평수대도 비슷하고 역세권이고 교육여건도 매우 좋고 무엇보다 상권의 편의시설은 다 누리면서도 조용해요.

  • 4. ...
    '14.3.19 10:55 PM (211.107.xxx.61)

    아이 교육생각하면 학교랑 학원가 가까운데가 좋죠.향촌이나 초원마을이 괜찮은거 같아요.
    목련은 평수가 너무 다양.빈부차가 많아서 권하고 싶지 않네요.

  • 5. ......
    '14.3.19 10:57 PM (183.117.xxx.20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부동산값은 학군값도 포함돼서 형성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촌도 그렇죠.
    일단 외지인이시면 평촌이나 비산동 주변에서 전세로 살아보시고 나중에 맞는 아파트를 고르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네요(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시면 평촌추천)

    범계 지역을 유흥가로 말하는 사람은 없을 듯하네요.
    지하철역 주변 상가지역,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초등생들이 단독으로 드나드는 것도 본 적 없고요.

  • 6. 원글
    '14.3.20 2:42 PM (116.33.xxx.22)

    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되네요. 집에만 잇는 엄마가 동네 구석구석 상황 알기가 쉽지 않네요. 이렇게 정보 수집 해가면서 저도 내집 마련 꿈을 키워야 겠어요. 친구한테도 전세살아보고 매매를 권했는데, 아이도 있고 해서 이사가 겁나나봐요^^ 그냥 매매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42 야바위꾼 잡는 고양이~ 3 !! 2014/03/19 875
361641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 6 이사 2014/03/19 2,636
361640 한국이 만든 최루탄에 사람들이 희생.. 수출중단해달라 1 바레인사람들.. 2014/03/19 397
361639 과학학원 운영 친구 부탁.. 22 .. 2014/03/19 3,349
361638 신종플루 어떻게해야 빨리 낫나요ᆢ 5 2014/03/19 993
361637 띠동갑이 누구씨라고 부르는거 어떠셔요? 31 ㅠㅠ 2014/03/19 4,135
361636 [야! 한국사회] 안철수와 역사의식 / 한종호 2 역사를 잊은.. 2014/03/19 450
361635 연못에 빠졌던 후기, 그리고 백조들 이야기 (2) 62 로마연못댁 2014/03/19 9,382
361634 나이드는게 재앙 3 사실 2014/03/19 1,715
361633 여기는 명동! 청바지 수선비 3만 오천원!! 4 바싸요 2014/03/19 3,171
361632 새치염색 로레알 마지렐로 할려는데요.. 6 .. 2014/03/19 11,698
361631 사상 최대 사기대출 방치한 금융시스템 '엉망' 점입가경 2014/03/19 333
361630 제가 아이를 이렇게 키워도 되겠죠? 2 공부 2014/03/19 718
361629 초등5학년문제집중에서요 1 .. 2014/03/19 508
361628 재벌과 조중동 찌라시들의 혼맥도 혼맥상 2014/03/19 695
361627 KT&G(사장 민영진) 상상펀드로 소안도에 태극기 후원 단무지 2014/03/19 637
361626 상품권 도난시 방법이 없나요? 2 아깝다 2014/03/19 2,438
361625 윈도우XP가 단종되면 기존 컴은 어쩌나요? 10 도와주세요 2014/03/19 2,184
361624 썬크림 효과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5 비프 2014/03/19 3,124
361623 맨날 내일 들어온다 반복인데요 1 사업하는 남.. 2014/03/19 665
361622 섹스앤더시티 좋아하셨던 분? 18 후후 2014/03/19 3,538
361621 박근혜 정부, 부정선거는 입에 올리지 마라? 1 샬랄라 2014/03/19 637
361620 미역국이 맛이 없어요 어쩌죠 ㅠㅠㅠㅠ 16 2014/03/19 3,259
361619 브랜드에서 찾다찾다 못찾은 옷을 집 앞에서 샀네요 5 좋아 2014/03/19 2,562
361618 클라스있는 여자연예인 12 .. 2014/03/19 4,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