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내일 들어온다 반복인데요

사업하는 남편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4-03-19 19:36:22
현재 생활비 정도는 가져다줘요.. 빚을 지고 사업하진 않아요..
저도 일했지만 작년에 제가 직장에서 한참 힘든일이 있었는데
곧 돈 들어올거니 관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큰 소리치고 관뒀는데..
왠걸... 그  들어온다는 돈이 지금  일년이 되도 안들어오는데
맨날 어떤 핑계가 생기고 꼬이고 이유가 항상 생기더라고요..
제가 이제는 그 들어온다는 날짜만 되면 반가운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밀려와요
또 싸우는 날이구나 싶어서요..
오늘도 들어온다는 날인데.. 또 안들어오고 뭔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묻는것도 지치지만.. 남편도 제 바가지에 노이로제 걸려서인지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제가 일할때 남편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일이 두배로 힘들고 신경이 곤두서서
남들에게 민폐도 끼치는것 같아서.. 안정된 다음에 나가려는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이런 집안이 너무 저를 옥죄어와요...
나가서 일하자니 나올때 큰소리치고 나와가지고 좀 창피하기도 하네요..
이바닥 좁아서 소문 금방 나는데.. 아효~ 이력서 쓰면서 한숨나와요..
이런 상황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IP : 211.222.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도
    '14.3.19 7:44 PM (183.100.xxx.240)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안들어오는 거잖아요.
    남편이 불성실한것도 아니고
    불평해서 나아지는거 아니면 화가 나도 참아주세요.
    사업하는 사람들 아내들은 자금 운용을
    월급받는 집과는 다르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사업하는 줄 알면
    수입에 기복이 있는거 다 짐작해요.
    나가서 일해도 월급쟁이 보단 낫겠지 하니까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245 저 오늘 3000원 썼어요.! 10 칭찬해주세요.. 2014/06/17 4,547
389244 페라가모 젤리슈즈 잘 신어질까요? 13 .. 2014/06/17 3,885
389243 마흔 넘게 살아보니 인상은 안 믿지만, 새누리당 박상은 2 ... 2014/06/17 2,390
389242 전교조 설립취소 반대 탄원서 서명해주세요 14 혹시나해서 2014/06/17 1,457
389241 피부에 없던 것이 갑자기 생겼어요. 2 이상해 2014/06/17 1,582
389240 아이큐가 140 150넘으면 87 ㅇㅇ 2014/06/17 35,674
389239 여름에도 얼굴이 틀 수 있나요? 4 루나 2014/06/17 991
389238 아..새누리 김희정 이 왜 장관으로 기용되었나했더니.. 9 기억나네 2014/06/17 2,403
389237 차싸게 사는법~~!!!???sos 3 가고또가고 2014/06/17 1,801
389236 고1 독서실등록후 잘안가길래 잔소리좀 1 잔소리 2014/06/17 1,315
389235 쑥인절미와 모시떡 7 2014/06/17 2,501
389234 손석희 뉴스하네요 8 산이좋아 2014/06/17 1,296
389233 [국민TV 6월17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lowsim.. 2014/06/17 795
389232 침대 매트릭스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5 유미907 2014/06/17 1,455
389231 최근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 2 .. 2014/06/17 1,234
389230 우리은행에서 새마을금고로 돈 옮길때요. 3 예금 2014/06/17 1,845
389229 강아지 샴푸 추천해주세요(하얀색말티즈) 5 강아지 2014/06/17 1,433
389228 앞집에서 쓰레기봉투를 현관에 내어놓아요. 3 ??? 2014/06/17 1,621
389227 헐. 송윤아 -MBC 주말드라마 정준호랑 나오네요 21 역시 엠빙신.. 2014/06/17 5,599
389226 아버지 여읜 자매, "친척은 재산 뺏고 이웃은 몹쓸 짓.. 4 경향신문 2014/06/17 3,146
389225 허리쑤시고 다리가 저리는데... 8 43 2014/06/17 1,432
389224 한국판 뉴스위크 vs 일본판 뉴스위크 뉴스위크지 2014/06/17 1,506
389223 초등 두아들 어쩜 이리 공부를 안할까요 4 엄마 2014/06/17 1,830
389222 전 부모한테 재산 하나도 안물러받아도 건강이나 했으면..???ㅠ.. 5 ... 2014/06/17 2,735
389221 탄내나는 메밀. 1 볶은 메밀 2014/06/17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