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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는 싸이코패스였을까요?

과연진실은? 조회수 : 15,655
작성일 : 2014-03-19 18:03:09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속의 비운의 세자
사도세자..
아버지 영조의 손에 뒤주속에 갇혀 아사한 비운의 세자로 그려지고
많이 동정하잖아요...
그런데 
남도 아니고 왜 아버지가 아들을 뒤주속에 가두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만들었을까?
너무 궁금해져서 
검색하던도중
이런글을 발견했어요.
이하는 발견한 글의 링크에요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9wVg&articleno=10397623

그 글을 읽고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사도세자의 이미지와 너무 상반되는지라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네요.

사도세자가 몸소 자신의 손으로 죽인사람이 100명이 넘는다는부분에서
싸이코패스를 의심해봤고
오죽하면 부모가 뒤주속에 가두었을까라고 그 심정이 이해도 되더군요.

링크속의 글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버지 앞에서 자결하려고도 몇번 했다합니다.
벽에 머리를 박고 목을 메달려고 하는둥...

그런데 사도세자가 아들인 이산...훗날의 정조에게만큼은
끔찍하게 좋은 아버지였다고 해요.
이부분에서 유영철이 오버랩이 되네요.
엽기적살인을 거듭하던 유영철이 자식에 대해서만큼은 많은 애정을 쏟고 좋은아버지였다는 대목이요..

역사는  알려고 하면 할수록 미스테리하고 흥미진진하네요.
IP : 180.182.xxx.17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도세자가 싸이코패스로 의심되는글
    '14.3.19 6:03 PM (180.182.xxx.179)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9wVg&articleno=10397623

  • 2.
    '14.3.19 6:08 PM (14.52.xxx.59)

    여러가지 설은 있겠지만
    영조 자체도 성정에 문제가 많은 인간이었고
    아들한테 화풀이도 많이 한것 같고,글에 나오는 화완옹주는 영조 총애를 받는 딸이었고..
    영조 사도세자 정조에 이르는 일대기는
    한마디로 단언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영조 자체도 왕이 되기 힘든 핏줄인데 왕이 되어서 신하들의 말을 무시도 못하는 입장이었구요
    왕조가 오래되면 저런 병폐가 생기게 되어있어요

  • 3. 읽어보니
    '14.3.19 6:13 PM (1.229.xxx.28)

    사실이 맞다면 싸이코패스라기보단 정신분열병 같은 걸 앓았던 건 아닐까 싶네요

  • 4. ...
    '14.3.19 6:13 PM (121.160.xxx.193)

    박시백씨의 조선왕조실록 보니까요.
    숙종-영조-사도세자
    이 삼 대는 성격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더라구요.
    평범한 성격은 아니었어요.

  • 5. 영조
    '14.3.19 6:15 PM (121.160.xxx.193)

    임금도 평범한 아버지는 아니었던 것이
    사도세자가 뭔가를 잘 못하였는데
    당시 홍역에 걸린 세자를 사흘 밤낮을 빌도록-추운 겨울에-내버려 뒀다고 합니다.

  • 6. 영조는
    '14.3.19 6:22 PM (180.182.xxx.179)

    어머니의 혈통에 대한 열등감이 심했었죠.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났기때문에
    사도세자역시 궁녀로 입궁한 어머니밑에서 태어났죠.
    그런면에서 두사람다 적통혈통이 아닌것에대한 열등감은 상당했을거라 생각해요.

  • 7. 조기교육 실패
    '14.3.19 6:28 PM (223.62.xxx.22)

    영조가 아가때부터 공부 많이 시키고 공부하는 모습 좋아하고 공부한걸 신하들 앞에서 물어보는걸 좋아했데요. 못하면 불호령이고.

  • 8. 영조가
    '14.3.19 6:30 PM (222.233.xxx.49)

    영조가 문제많은 인간아니었나요?
    그 윗대 왕도 독살하여 죽이고..왕이 된 사람~~
    영조가 사도세자한테 엄격해서 사도세자가 벌벌 떨고 기절할때가 많았다고해요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사도세자는 소론쪽이고..영조하고 헤경궁 홍씨쪽은 노론쪽이었다고..

  • 9. 해리
    '14.3.19 6:36 PM (116.34.xxx.21)

    영조도 신경질적이고 강압적인 아버지였지만 사도세자는 실제로 정신병을 앓았던 듯해요.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영조가 치다꺼리하느라(피해보상) 힘들었다고.
    왜 그러느냐는 아버지 물음에 사람이나 짐승을 해하지 않으면 울화병이 도져서 견딜수 없다고 답했다는군요.
    아버지께서 사랑해주지 않으셔서 그렇다는 말도 덧붙이며.

    불안정한 정신세계를 가진 두 사람이 하필 부자지간으로 만나 상대적으로 약한 아들이 그냥 완전히 돌아버린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 10. 영조같은아버지님
    '14.3.19 6:52 PM (180.182.xxx.179)

    맞아요.
    영조같은 아버지라면..
    더구나 국가의 최고권력자가 자신을 마뜩지 않게 생각한다면
    돌아버리죠...
    그렇다하더라도
    사람을 100명이나 손수 죽인다는건 이해불가에요.
    보통 우울하면 남들과 담을 쌓거나
    자기만의 세상인 동굴속에 웅크리고 있거나 하지 않나요.
    사도세자의 우울감도 이해는 못하는바는 아니나
    그게 살인으로 그것도 100명을 손수죽였다는건
    세계어느역사서에도 찾아볼수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인데
    이정도면
    그냥 단순한 우울감을 떠나 싸이코패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라고 해서
    질문을 던져봤어요.
    그냥 질문이에요..

  • 11. 윗님..
    '14.3.19 6:55 PM (222.233.xxx.49)

    그 백명을 죽였다는게..야사인가요? 정사인가요?
    근거가 확실한거가요?
    링크도 읽어봤는데..
    그게.. 결과를 정당화시키기위해서 짜맞춘 느낌이 많이 듭니다...

  • 12. 덕분에
    '14.3.19 6:57 PM (211.201.xxx.92)

    재밌게 읽었어요.^^

  • 13.  
    '14.3.19 7:02 PM (115.21.xxx.178)

    영조가 자존감이 많이 낮았답니다.
    어머니 숙의 최씨가 인물이 아주 없는 여자였고,
    친정이 빈한해서, 인현왕후가 폐위된 후에도 갈 곳이 없어서
    비어 있던 무수리 처소에 그냥 숨어 살고 있다가
    숙종의 성은을 입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숙종이 최씨를 보고 '내가 이런 여자와 잤다니'... 뭐 이런 식으로 장탄식하고
    다시 찾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래서 영조가 숙종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많았다네요.

  • 14. 음..
    '14.3.19 7:05 PM (1.245.xxx.217)

    역사는 살아남은 자들의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사도세자가 그런 인성을 지녔다고 해야 영조가 자기 아들을 죽인게 조금이라도 정당성을 부여받으니까요.

    진짜인지 아닌지 그걸 어찌 알겠어요?

  • 15. 정조가
    '14.3.19 7:08 PM (180.182.xxx.179)

    규장각을 설치하면서 자기 아버지인 사도세자에 대한 기록을 100페이지이상 삭제시켜요.
    그래서 사도세자에 대한 기록이 애매모호해버리죠.
    그러나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 사도세자의 살인에 대한기록이남아있어요.

  • 16. 장희빈의 저주라고들....
    '14.3.19 7:25 PM (175.210.xxx.70)

    영조가 문제많은 인간아니었나요?
    그 윗대 왕도 독살하여 죽이고..왕이 된 사람~~

    ㄴ222님~이건 아닌뎁숑?

    경종이 식중독?으로 누웠는데, 영잉군이(영조)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답시고...인삼물 다려 올리고 입맛이
    돌아오자 상극인 게장과 곶감까지 들게해서 결국 즉위 4년만에 승하하게 했더랬죠
    이에 소론측에선..영조와 노론의 합작으로 '왕을 독살한 것'이라며 여기저기서 난을 일으키고, 영조 집권 내내
    정통성에 시비를 걸었습니다

    게다가 경종을 모시던 후궁들에게 양육되었던 사도세자가 소론들과 가깝게 지냈으니 영조는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요...무수리 아들이라는 출생의 열등감과 당쟁으로 인한 파국을 막고자 사도세자를 희생양으로 삼은
    측면도 있고,,,사도세자가 빙의가 됐는지 무당옷을 입고 여자 처럼 화장하고 날뗘서...명을 재촉한 측면도 있다죠

    그런데 그게..장희빈의 저주라는 설이라고도 합디다만,,,숙종임금의 사약 받으며..왕조의 씨를 말려(dry)
    놓겠다며 어린 아들의 고환을 잡고 늘어졌다죠,,,그 결과 경종이 후사 없이..게다가 명도 짧았으니~;;;

    뭐...하늘의 뜻 같으네요
    영조는 무수리에게서 출생한 컴플렉스 때문에 여자를 멀리해서,,,조선 임금 중 재임기간이 가장 길었었죠

  • 17. 영조가 아들을 죽이면서
    '14.3.19 7:49 PM (222.233.xxx.49)

    정성왕후의 혼령이 내게 변란이 호흡 사이에 있다고 했다
    (영조실록)
    --------------
    이게 영조가 아들을 죽인 변입니다. 정성황후란 영조의 생모인데..그 귀신이 와서 죽이라고 명령했다는것..

    결국 영조는 인격파탄자이자 성격장애자인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조가 경종을 간호하다가 독살했다는 설이 많습니다.

  • 18. 정조도
    '14.3.19 7:56 PM (61.254.xxx.87)

    알려진 것과 다르게 엄청 변덕 심하고 까칠했다고 하네요

  • 19. 정조가
    '14.3.19 8:13 PM (180.182.xxx.179)

    그당시 유일하게 적통혈통이었거든요.
    아버지 사도세자..어머니 혜경궁홍씨..
    두사람다 적통이었어요.
    그런데 아버지의 죽음을 11살때 직접 목격해요.
    조선후기를 말하면서 정조를 빼놓고는 말할수없지만,
    1995년에 발견된 정조의 편지...
    오천통이넘는다고 하네요..
    그 편지를 통해서 본 정조의 인성이랄까...성격이랄까...하는부분에서는
    섹드립도 많고 다혈질에 뭐 그랬다 합니다.
    그러나 세종과 비견될 정도로 애민청책을 표한것에는 조선후기왕으로서
    높이평가할만해요.

  • 20.
    '14.3.19 8:23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조선의 왕조가 원래 적통을 제일 중요시했으니 영조의 열등감도 그럴만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조선은 왕의 나라가 아니라 신하의 입김이 더 셌던 적이 많았죠
    거기서 적통이 아닌것.. 무수리였던 어머니.. 든든한 배경없음.. 은 신하들이 제일 까대기 좋았던 레파토리.
    열등감에 이전대왕인 경종의 독살설로 백성들까지 수군거렸으니.. 언제 왕자리에서 쫒겨날지 모른다는 불안이 많았던듯(왕자리에서 쫒겨나면 그냥 저세상 가거나 유배되어서 평생사는건데 왕하다가 유배되면 죽음보다 못한 삶을 사는거죠)
    그래도 치적을 보자면 영조도 잘했고 정조는 말할 것도 없죠
    영조도 숙종보다는 훨씬 능력있었고요
    가끔보면 왕 될 능력은 안되고 부모에게 사랑 못받고 신하들과 사이가 않좋으면 스트레스에 좀 성격 이상해지고 그랬던 듯..연산군도 그랬고(연산군은 진짜 미친놈 소리가 절로 나와요.. 신하들 보는 앞에서 이상한 짓도 많이 했구요) 사도세자도 그런케이스가 아닌가.. 똘끼가 있긴했겠지만 늘 궁지에 몰리고 그러니 돌아버린게 아닌가 생각되요
    그래도 정조 만큼은 정말 대단한 인간이죠(정조는 두둔하고 싶네요 인간승리의 삶을 산거 같아서)
    평생 불면증에 시달려서 (살해될까봐 두려워서) 그 불면증 덕분에 책벌레가 되었고..
    세종이 타고난 천재라면 정조는 만들어진 천재라잖아요
    성격이 까칠했을것 같긴한데 그보다 근본적으로 백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던 걸 보면 꽤 괜찮은 사람이죠
    정조가 너무 괜찮았던 임금이어서 그 이후대에 백성들의 느꼈을 박탈감이 생각되어질만큼.
    수원화성만 해도 공사를 하면서 백성들에게 부역에 대한 임금지불을 했었는데 조선시대에 이런 생각을 하기란 정말 어려운거고 파격적이었죠..

  • 21. 그런데
    '14.3.19 8:26 PM (59.6.xxx.151)

    도무지 맏을 수거 있어야지요
    알다시피 강점기에 하도 조선 왕조에 대한 폄하가 심해서 ㅠㅠ
    전해내려오는 임금은 죄 정산병자 수준이라 하니 ,,,,,,

  • 22. 태양의빛
    '14.3.19 8:26 PM (84.122.xxx.2)

    덕분에 많이 알고 가네요. ^^

  • 23. 중요한건 집권세력이 노론이라는점이죠
    '14.3.19 8:28 PM (222.233.xxx.49)

    중요한건.. 그시대를 지배한 세력이 노론이었다는것입니다.

    거기에 반하면.. 죽음을 면치 못했다는거..

    결국 영조도 노론을 등에 업고 집권했다는것이죠~~

    노론세력으로인해..조선은 영영 개혁할 기회를 모두 잃고 맙니다.

  • 24. ㅠㅠㅠ
    '14.3.19 8:41 PM (218.151.xxx.93)

    슬픈것은 근대사에.........노론의힘이 친일을 불렀고 그들의 이시대를
    지탱하고 있다는 어디서 본뻘소리가 생각납니다..

  • 25. 진홍주
    '14.3.19 9:10 PM (221.154.xxx.188)

    경종의 죽음은 지금도 독살이다 아니다로 시끄럽죠

    그래서 영조의 재임기간내내 형을 죽이고 임금이 된 왕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녔고요....거기다 무수리 출신의 어머니 때문에 혈통에 대한 열등감도
    심했다고 했어요

    영조의 이야기와 혜경궁 홍씨 한중록도 지금은 문제가 많다고 설왕설래고요
    결국 삭초된 승정원일기에 어떤 단서가 남아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알 수
    없는 문제고요

    모든 불행의 시작은 조상탓 숙종 아닐까요...부인들을 이용해 사화를 일으킨후
    환국이라는 정권교체를 적절하게 시키고 그 와중에 부인들이 폐비가 됬다 복귀됬다
    사약받아서 죽기까지 했으니까요....영조의 어머니 숙빈최씨도 희빈 장씨 사후에
    궐 밖에서지냈고요

    숙종 영조 사도세자 정조까지 정신이 온전하다면 더 이상할 정도예요

  • 26. 독살설은
    '14.3.19 9:23 PM (14.52.xxx.59)

    영조는 세자교육을 받지 못하고 궁 밖 사가에서 자라면서
    의학같은 학문도 많이 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과 게를 같이 먹으면 안된다는걸 알았는데 경종한데 먹였다는거죠

    그리고 정조가 사초를 없앤건 아버지에 대한 안좋은 기록(그게 진짜인지 거짓인지는 지금은 아무도 모르죠)
    을 없앤거고
    정사는 왕도 못 없애니까 남아있는거죠
    문제는 그 정사는 영조 생전에 지어진거니 힘있는 자의 입김을 무시 못하는거구요

    왕조는 200년을 못넘기는게 세계적인 추세인데 조선왕조가 500년 넘게 유지되느라 참 못할짓을 많이 했습니다

  • 27. 와~
    '14.3.19 10:48 PM (58.126.xxx.39)

    원글님 글부터 댓글까지 참 재밋게 읽었습니다.
    역사에 문외한인데 역사책을 찾아 읽고 싶어지네요
    ^^

  • 28. 이덕일의 사도세자의 고백 추천
    '14.3.19 11:17 PM (222.233.xxx.49)

    이덕일쌤이 쓰신 사도세자의 고백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 29. ㅇㅇ
    '14.3.19 11:18 PM (183.96.xxx.102)

    이런얘기 너무 재밌어요
    역사에 이렇게 박식하신 분들은 전공자들이신가요
    아니면 상식으로 공부하신지도 모르겠넹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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