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짬뽕 먹으러 가 본적도 있고 라면도 먹으러 가고 빵집, 상상마당, 거리의 옷가게 이런곳 두리번거리긴 했는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서 가면 그냥 허탕치고 올 때가 많아요.
홍대 특유의 발랄하고 젊은 분위기, 감성, 아기자기한 맛집, 카페, 실험적인 공동체 등등에 관심 많은데
다른 분들은 홍대가면 어디에서 뭘하세요?
그냥 구석구석 알아서 찾아다녀야 하는건가요?
홍대에서 데이트한다, 친구 만난다, 놀았다 하실 때 보통 어느 코스로 도는지 정보 좀 주세요.
전 30대 후반, 술집이나 클럽쪽은 아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