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이 정 반대인..반대인 것 같았던 두 사람이라
같이 영화를 한다고 할때 놀랐는데
작품마다 명작이었지요.
아마 디카프리오 연기 인생의 제 2막이 스콜세즈와 함께하면서
열린게 아닌가 싶더군요.
이미지 변신도 변신이고 연기도 너무 잘 하고
사실 디카프리오 30살 넘으면 끝 뭐 이런 의견들도 많았는데 워낙 미소년 이미지가 강해서
스콜세즈감독과 같이 일 하면서 (좀 과장해서) 드니로급으로 올라간 듯 합니다.
근데 디카프리오가 예전부터 스콜세즈 감독을 존경하고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자기 이름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되면 감독으로 최우선 영입하고 싶은 사람이 스콜세즈라네요.
그래서 스콜세즈 감독 작품 나올때마다 자기가 어울릴 만한 배역이 잇는가 염탐하다가
갱즈 오브 뉴욕 대본을 비밀리 입수해서 보고 이거다 싶어서 스콜세즈 감독 찾아가서
애원했다고 합니다. 출연시켜달라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같이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