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촌 사람 눈엔 서양사람들 계란 먹는 법 신기하네요.

... 조회수 : 6,742
작성일 : 2014-03-19 11:07:32

몇번인가 잡지에서 본듯도 한데...

키톡에서 순덕 어머님 글속에 계란 머리치는 기구를 보고 뭣에 쓰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오~ 갖고싶은데?

이러면서 검색을 시작해봤습니다.

http://www.amazon.de/s/?ie=UTF8&keywords=eierk%C3%B6pfer+clack&tag=googhydr08...

이거네요.  일단 스댕이라 맘에 들고요.

그런데  이건 어떻게 쓰는거지?  또 검색

http://blog.naver.com/ccmr72?Redirect=Log&logNo=90048576181

계란  한알을 삶아서  접시에 올려놓고 먹네요.

이게 반숙계란이래요.  흐를까봐 접시에 담아놓고 깨서 먹나봐요.

이런 기구가 없었을땐 

http://blog.naver.com/redhyeyong?Redirect=Log&logNo=40173260209

이렇게 먹었었나봐요.

있시 살던 공작부인은 이런 화려함을 즐기셨군요.

http://arts.search.naver.com/service.naver?where=arts_detail&query=%BF%C0%B8%...

우아하게 반숙계란 접시랑 머리치는 기구를 사서 예쁜 스픈이랑  내놓고  여보 식사하세용~

이러면 좡난하나  그러겠죠? ㅋㅋㅋ

그리고 이건 폭풍검색중에 발견한 그럴듯해보이는 계란요리  전 안해봤어요.

맛있어 보이는데 해보실분~

http://blog.naver.com/dan540625?Redirect=Log&logNo=150141300721

 

IP : 119.197.xxx.1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11:08 AM (119.197.xxx.132)

    ^^ 우리라면 손을 이용했겠죠?

  • 2. 신기해 보이긴 하던데
    '14.3.19 11:09 AM (1.251.xxx.35)

    그냥 뭐
    저거 없이도 잘하는데
    씻어야지, 보관해야지...만만찮겠어 이런 생각 들어요^^

  • 3. 정말
    '14.3.19 11:18 AM (61.73.xxx.132)

    쓸데없구나라는 생각이...^^;;;

  • 4. 전 이거 왠지 맛없던데요..
    '14.3.19 11:18 AM (220.78.xxx.99)

    외국갔을 때 이렇게 계란 받은 적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 먹듯 따라하다가 맛 없어서 그냥 깨서 먹었어요..
    그런데 껍질이 잘 안까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취드 해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 5. ..
    '14.3.19 11:19 AM (121.160.xxx.196)

    재미있네요.
    저도 비싼 그릇 검색하다가 계란 한 개 넣는게 나와서 ??????????뭐야~~ 했었는데
    이제 잘 알겠어요.

    맨 아래 링크에 있는 샐러드 해 먹어봐야겠어요

  • 6.
    '14.3.19 11:19 AM (122.36.xxx.75)

    오~~~
    홍해바다 갈리듯 반나눠지는게 신기하네요
    갖고싶다

  • 7. ...
    '14.3.19 11:19 AM (119.197.xxx.132)

    그냥 다른 문화는 이렇다~ 그거죠 뭐
    신기하고 소꼽놀이 하듯 귀엽네요.
    귀찮아서리 안하겠지만요

  • 8. ^^
    '14.3.19 11:20 AM (211.10.xxx.234)

    독일엔 간단하게? 계란 삶는 전용 기구(요즘엔 한국에서도 살 수 있지만)도 다양하고
    반숙 완숙 시간지켜 삶게끔 에그타이머도 여러가지 팔고 아무튼 재미있죠...

    계란 한알 먹는데도 룰이 딱 정해진거 보고 역시 독일~ 했었네요.

    닭모양으로 생긴 전기계란삶는기구는 사와서 한참 잘 썼었는데
    지금은 어디 들어있나 모르겠네요~

  • 9. ^^
    '14.3.19 11:25 AM (211.36.xxx.6)

    재밌는글 소개도 감사하고 맛잇어뵈는 레서피도 감사합니다^^

  • 10. ㅎㅎ
    '14.3.19 11:31 AM (122.34.xxx.112)

    소설의 한 장면인데요. 여자가 내놓은 개러지 세일에서 지나가던 남자가 계란을 네모지게 삶는 기구를 발견해요. 약간 말랑하게 삶은 상태에서 네모난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드는 거였죠. 이거 신기하다고 말을 거니까 여자는 어머 그거 대학때 룸메이트가 갖고 있다가 버리고 간 건데 자기도 한 번도 안해봤고 있는 줄도 까먹었던 거라고 대답하죠. 남자는 그걸 사들고 갔다가 그날 저녁 네모난 계란을 접시에 수북하게 담아가지고 가서 여자에게 주고 사귀게 되죠.^^

    재밌는 글 잘봤습니다.

  • 11. ~~
    '14.3.19 11:32 AM (58.140.xxx.106)

    노른자가 흐를 정도의 반숙이라 필요한 것들이죠.
    예전에 저 아마존 링크에 나온거 쓰는 집 봤는데
    그 집선 '계란 놀래키기' 라고 부르더군요ㅋ

  • 12. ㅇㅇ
    '14.3.19 11:47 AM (61.254.xxx.206)

    저희집에도 계란받침대 있어요. 속만 살살 긁어먹고 빈 껍데기를 뒤집어 새것처럼 보이게 해서 다른사람에게 먹으라고 장난도 하지요.
    이렇게 먹으면 속껍데기 안벗겨져도 괜찮은 점이 장점이예요.

  • 13. 계란
    '14.3.19 11:51 AM (60.197.xxx.192)

    직접 링크까지 걸어주시고...원글님 잘 봤습니다.

  • 14. ........
    '14.3.19 12:09 PM (59.0.xxx.217)

    계란은 옆에사람 머리통에 부닥쳐서 깨먹어야 제맛인데...ㅡ,ㅡ222222

    ㅎㅎㅎ

  • 15. ..
    '14.3.19 12:40 PM (118.221.xxx.32)

    우선 에그컵에 반숙 계란 놓고 위에서 탁 치면 벗겨지죠
    그리고 나선 파먹는건지...
    유럽은 유난히 계란반숙을 좋아 하는지 반숙기 이런거 많이 쓰대요
    근데 저도 손이 있는데? 쓸데 없구나... 합니다

  • 16. ..
    '14.3.19 12:58 PM (211.246.xxx.120)

    신기한거 잘 봤어요.
    친절 고맙습니다^^

  • 17. 원글님
    '14.3.19 12:59 PM (114.203.xxx.200)

    참 자상하고 친절하신 분 같아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 18. 계란먹는
    '14.3.19 1:57 PM (119.201.xxx.140)

    계란먹는거에 촌사람 운운하는건 좀 오바;;;

  • 19. 음식먹으면서
    '14.3.19 5:15 PM (175.197.xxx.75)

    손에 음식이나 물 뭍히고 싶지 않을 때,
    저 계란 받침대 소중합니다.

    남의 머리를 치고말고 (-.-무지하게 폭력적이다 싶어요)

    열손가락으로 음식 뭍히고 싶지 않아요.

    당연히 테이블 치우는 사람도 따로 있으면 금상첨화죠.
    본인은 계속 씹던 빵이나 씹고 커피를 음미하며 읽던 신문 마저 봅니다.

  • 20. ...
    '14.3.19 5:48 PM (119.197.xxx.132)

    별것도 아닌 글 올렸다고 한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잘 봐주셨다니 감사하네요.
    그냥 한번씩 봐두면 좋을것 같아서요.
    우아하게 써먹을 날도 오지않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09 17억 자산글 사라졌네요 2 18:37:46 402
1741208 책상용 의자는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 18:37:38 37
1741207 딸이 남친이랑 여행다녀온 것 같은데요 17 uf.. 18:26:21 1,249
1741206 윤썩열이 사우나 좋아하던데... .. 18:23:37 277
1741205 윤석열, 술 먹고 군의관 불러서 링거 맞았다. 11 어메이징 18:18:32 1,353
1741204 당뇨전단계인데 짜파게티 먹을까말까 고민중.. 14 점셋 18:14:18 717
1741203 이 의학용어 뜻 좀 알려주세요. 5 며느리 18:11:09 305
1741202 미니믹서기 써보신분들 어떤 믹서기 쓰세요? 2 . 18:08:26 314
1741201 교통사고시 합의금 얼마가 적당 한가요? 4 .... 18:03:43 422
1741200 자궁적출 후 삶의 질 문제 .. 8 . . 18:02:29 1,137
1741199 하와이가 그렇게 좋나요? 8 ㅇㅇ 18:00:26 917
1741198 새벽 비행기 너무 힘든데, 팁 좀 알려주세요. 4 ㅁㅁ 17:59:57 701
1741197 이마거상 8일차입니다 28 궁금 17:55:25 1,902
1741196 재산상속때문에 상담하려면 법무사 상담해야하나요? 2 123123.. 17:54:55 400
1741195 블루베리 먹은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3 ... 17:54:20 1,296
1741194 냉방병인지 장염인지... ㄱㄱㄱ 17:48:49 279
1741193 찹쌀밥으로 비빔밥 안 하나요? 3 질척? 17:47:35 416
1741192 와 인권위 소름 1 ... 17:45:54 891
1741191 뜯지 않은 약 교환 되려나요? 5 아더워 17:43:12 496
1741190 위고비ㅜ맞는 중인데 너무 무기력해요 6 17:36:44 1,319
1741189 윤석열 부부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26 o o 17:34:59 3,280
1741188 큰방벽걸이9평 1 무지개 17:34:17 371
1741187 운전을 못해서 전자렌지 들고 서비스센터 가려니 앞이 막막해요. .. 13 운전못해슬퍼.. 17:31:40 1,453
1741186 트리거 보는데 남편이 김남길 보더니 최수종이냐고 ㅜㅜ 4 ㅇㅇㅇ 17:31:22 1,420
1741185 병원에서 개인정보 열람을 왜 했을까요 7 아시는분 17:31:19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