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은 제 닉으로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어차피 그분 이름은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분의 기계적 중립을 처음 느낀건 교학사 역사교과서 논쟁이었습니다.
뭐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이념 논쟁으로 가십니다.. 그리고 중립적 뷰가 중요하다고 하시죠..
이게 얼마나 문제가 되냐면 흠.. 그분 교수였던적도 있지 않나요? 의대는 그런가요?
위키백과를 출처로 보고서 써가면 욕먹습니다.. 최소한 문과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위키백과에서 찾아도
원출처가 위키백과에 있거든요 거기 들어가서 원문을 찾아서 넣습니다.. 게다가 출처중에 엔하위키도 있습니다.
아니.. 엔하위키는 서브컬쳐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위키백과이긴 한데 그래봤자 위키백과에다
출처도 크게 중요하지 않는... 곳입니다.. 대학생이라도 위키백과를 출처로 적어가서 욕먹는 경우는 봐도 위키백과를 출처로 레폿쓸 학생이 있을지도 의문인데, 그게 출처인 교과서 인데다가 그냥 "틀린" 내용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분한테 엔하위키 출처 레폿을 내도 그냥 통과인걸까요.. 법원으로 치면 이건 승소 패소가 아니라 사유 미달로 각하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근데 그걸 그냥 이념논쟁으로 가고 중립적 뷰를 논하고 계셨었습니다... 아예 한쪽에서 위서인 환단고기를 들고나와도 이념논쟁으로 넘어가시려고 하실까요.
두번째로 어제도 말한 광복절 트윗에 광복절이자 건국절.. 이것도 잠시 이슈되었다 끝났습니다.. 그때 제가 여기다 글 썼었거든요 제발 연락되는 분있으면 내리시라고.. 근데 뭐... 이슈가 덜되었는제 최소 그 다음날까지 살아있었으니... 지금도 살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쓴글에 제가 그분 트윗을 링크째로 올린것 같은데 저도 봐야겠습니다.. 일단 건국절은 한번 크게 난리 났던 겁니다... 이걸 새또라이들과 전 글에 언급한 재벌출신 지금은 은퇴하고 욕 많이 드시는 분이 언급했다가 집중포화 융단폭격 십자 포화 맞았었습니다.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건국절이라는건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일단 임정과 단절이 됩니다... 참고로 임정은 조선을 계승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당시 임정에서 특히 젊은이들은 조선을 ㄴ므앨렂데ㅓㅂ뎆ㄱ 하게 싫어했답니다.. 근데 결국 어른들의 설득으로 조선을 계승하고 심지어 왕족들에 대한 예우까지도 정해놨었습니다... 프린스 리 님이 망쳐놨지만요. 어쨌든 왜 그랬는지 아십니까? 조선을 계승안하면 고려도 계승을 못합니다.. 조선도 고려를 계승한걸로 되어있습니다.. 증거요? 종묘에 공양왕 신당이 있습니다.. 끗...
그리고 고려는 통일신라를 흡수했죠(경순왕이 항복했죠) 통일신라의 적통이 되는 시늉이라도 했습니다 그리고 통일신라는 3한의 정통성을 계승했고 3한은 다들 부여에 대한 정통성을 주장했고 부여는 고조선에 대한 정통성을 이야기하고 있었죠 근데요.... 건국절이 되어버리면 다 끊깁니다.. 그냥 말장난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예를 들어봐도 우리나라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이유는 뭔데요 역사적으로 우리땅이라는거 아닌가요 디테일하게더 알아야 토론에 이길 수 있지만 그 나머지 디테일스는 그냥 도울 뿐입니다.. 근데 임정의 정통성을 부정하게 되면 조선이랑도 단절되는데.. 그럼 왜 조선이 우리나라 역사예요? 그리고 그럼 조선을 계승 안하게된다면 독도는 일제시대때 일본땅이었죠(사실 전역이 일본땅이었죠) 하지만 당시 임정이 있었고 그 기간에도 우리나라는 존속되어있다고 보는데 그걸 무시하면... 역사적으로 우리땅도 아니게 되는거고 임정기간에도 아니게 되는거고 그냥 일본땅 아닌가요? 이게 말장난인가요? 말장난이더라도 이게 먹힙니다 ㅎㅎㅎㅎㅎㅎ 어차피 일본이 침략은 못합니다(미국님이 싫어하십니다..) 더 자세한건 뭐 네이년 찾아보시면 되시겠습니다만... 어쨌든... 근데 광복절 그리고 건국절 이런 언급을 하다니...
참고로 이게 더 무서운건... 그분이 대선후보시절 이 건국절에 대해서 언론에서 질문을 했었단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줍니다.. 찾아보세요.. 아마 제가 전에 그분 건국절 트윗에 대한 글썼을때 그거 첨부했었던것 같은데 뭐 지금 제가 그글을 지우지 않았다면 있을겁니다.. 그냥 네이년에 찾아보셔도 되구요...
결국 이건 실수가 아니라는겁니다 모르고 한게 아니라니까요 몇달사이에 머리가 포멧된거 아니면...
세번째 어제도 언급했던 4.19 5.16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선언등을 빼자고 주장했었죠? 그리고 확정된게 아니다라는(어디서 많이본...)이야기를 하고 결국 4.19 5.16은 넣고 하지만 선언은 빼자고 하시는데..... 아니 제가 젤 황당한건 다른게 아니라 그 이유입니다.. 괜히 싸움을 만들 필요가 없다...
저 3개의 공통점은.. 이분은 정말 기계적 중립이 포지션이신가... 그리고 그 이유는 적을 만들지 말려고 하시는건가 그리고 싸움을 싫어하시나보다 였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 뭐든지 양보가능할것 같은 느낌.. 비지니스적 마인드란 이유는 어제도 썼지만 상대방에게서 뭘 얻으려면 자기껄 뭘 내줘야 하죠 근데 그 범위는 회사랑 국가는 다릅니다.. 그리고 뭐 비지니스 서적이나 제가 회사생활책등 제가 제일 쓸때 없다고 생각하는 자기 계발서 보면 적을 만들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흠...그건 좋은 말입니다... 근데 그건 회사에서나 통용될것 같고...근데 게다가 그런 행보로 이미 적 만들고 계신것 같은데.... 내어줄게 있고 아닐게 있고 상대 클라이언트가 아무리 그런걸 원해도 안들어줘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여긴 회사가 아닙니다...-_- 흠... 저야 실망 안 했습니다 왜냐면 이미 대선 후보 시절부터 아니다 라고 돌아섰으니까요... 근데... 제발...... 여기는 회사가 아닙니다.... 저 새 싫어하거든요 닭도 싫은데 꼬마물때세는 더 싫습니다.. 제발 본인의 꼬마물때새들 데리고 제발 다른 행보를 해주시는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