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회사야구팀 사회야구팀에 몸담고 있어서 주말이면 늘 야구하러 나가삽니다.
그렇게 몇년을 미쳐살다가...드뎌 어제 저녁 갑자기 걸려온 전화한통에 함께 누워 티비보던 신랑 벌떡일어나 앉아
전화를 받더라구요
약간 흥분상태로 야구얘기며 날짜 장소를 잡는듯 한참 통화하는데 상대방 목소리가 들리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인
거에요..전화 끊고 물어봤죠
"혹시...김승우...?"
맞다네요. 연예인 야구팀하고 4월에 시합을 하게 된거에요. 거기 단장이 김승우 이더군요.
"거기 투수가 누군데?"
"장동건."
오잉? 이건 뭐지? 나머지 멤버들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강동원, 조인성, 주진모, 현빈, 정우성, 황정민, 공유등등
네네, 만사제쳐두고 응원갑니다, 갈겁니다, 가야합니다!
야구 하는데 따라간적 여태까지 한번있었는데...ㅋㅋ
누가 제일 멋있나 보고와서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