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너무 괴롭네요

아파트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4-03-18 21:31:43
윗층이 지난주 새로 이사를 왔는데 네살 남자아이가 있더군요

설마했는데 밤늦게까지 다다다 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밤에는 몇시이후로는 뛰게하지 말아달라고 하고싶은데

보통 몇시까지라고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오늘 아침엔 아홉시부터 피아노를 치는데 진짜 짜증나더군요

이집에서 팔년동안 왠만하면 참고 한번도 윗집에

싫은소리 한적없었는데 이번엔 못참겠네요
IP : 203.226.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꽁알엄마
    '14.3.18 9:41 PM (115.17.xxx.45)

    님 심정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서 로긴했어요
    저도 요즘 죽겠어요ㅠ
    아들만 둘인 윗집 큰애가 어린이집 둘째는 정확힌몰라도 걸음마는
    지난것 같더군요 10년넘게 살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까지 해요
    그동안 어르신들이나 다 큰 성인자녀들둔집만 만나서
    생각도 못했었어요
    세월이 흘러 인제 울딸이 고등학생이 되어 조용한분위기가
    필요한 때일것 같은데 거꾸로 가고 있네요
    이사가고 싶은생각이
    진짜많이 들어요요즘ᆢ
    주말에 참다참다 인터폰해도 별로 주의시키는거 같지도
    않더군요ㅠ

  • 2. 아파트
    '14.3.18 9:47 PM (203.226.xxx.87)

    윗집이 전세집이라 자주 세입자가 바뀌어도 이정돈 아니었거든요
    바로전엔 초등둘이라 신랑이 두어번 말한적 있어도 그때마다 말리곤 했는데 이번엔 정말 돌아버릴 정도입니다
    아침에도 피아노 소리가 얼마나 큰지 올라가려다 참았어요
    더비관적인건 전세가아닌 매매로 집을 사왔다네요
    진짜 우리 어떻하나요
    이사만이 답인가요? 깝깝합니다

  • 3. 현관에 메모지 붙혀야죠
    '14.3.18 9:53 PM (112.173.xxx.72)

    피아노 아침 9시는 양호한 것 같아요.
    다만 소리를 좀 작게 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도 밤 9시 이후론 못뛰게 해야하구요.
    요즘은 각자 생활패턴이 달라서 저녁에 생활 소음 정도는 서로 이해해야 하겠더라구요.
    전 며칠전 주택으로 이사 왔어요.
    절이 싫음 중이 떠나는 수 밖에 없네요.
    저는 층간소음도 소음이지만 여름 바람에 윗층 방문이 꽝하고 예고없이 닫히는 소리에 심장 떨어지겠더라구요.

  • 4. ᆞᆞ
    '14.3.18 10:10 PM (203.226.xxx.87)

    못참아서 올라갔다 왔는데 애가 안자서 어쩔수 없고 피아노도 디지털이 아니어서 소리가 크다고하네요

  • 5. !!!
    '14.3.18 10:23 PM (1.243.xxx.173)

    많이 힘드시죠 저두 최근까지 속알이 했어요 자꾸 말하는것두 쉽지 않지요 하지만 밤9시 이후는 아이들 조심시켜 달라고 계속 말하세요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 통해서도 피아노 소리 나는거 전달하게 해주시고요 그것이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참고 참다 병 생길번 했어요

  • 6. 아침9시 피아노소리가
    '14.3.18 11:15 PM (116.36.xxx.44)

    양호한건가요?

  • 7.
    '14.3.18 11:39 PM (183.99.xxx.117)

    정말 그 심정 알아요.
    밑에 층에 다 큰 대학생 아들 두명과 부부가 이사왔는데

    아저씨가 밤10시까지 3~4일 마다 섹스폰을 부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인터폰을 해도 소용없고 메모지붙여도 소용없고
    참다참다 방문해서 부탁했어요.

    밤9시까지만 연주해 주시라고
    그뒤로 제 부탁을 들어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607 썬크림 효과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5 비프 2014/03/19 3,177
362606 맨날 내일 들어온다 반복인데요 1 사업하는 남.. 2014/03/19 739
362605 섹스앤더시티 좋아하셨던 분? 18 후후 2014/03/19 3,611
362604 박근혜 정부, 부정선거는 입에 올리지 마라? 1 샬랄라 2014/03/19 707
362603 미역국이 맛이 없어요 어쩌죠 ㅠㅠㅠㅠ 16 2014/03/19 3,364
362602 브랜드에서 찾다찾다 못찾은 옷을 집 앞에서 샀네요 5 좋아 2014/03/19 2,641
362601 클라스있는 여자연예인 12 .. 2014/03/19 4,440
362600 해독주스 냉장보관시 갈아서 보관해도 되나요?? 1 .. 2014/03/19 8,754
362599 해외직구가 인기를 끄는 이유? 참맛 2014/03/19 683
362598 부부싸움 할때요..남편들의 행동은 대략 어떤가요? 5 부부 2014/03/19 2,099
362597 이제 기도 하기도 지쳤습니다.....제 신앙은 아무것도 아니였나.. 27 ee 2014/03/19 4,664
362596 아이폰4s랑 5s 사진 화질차이 많이 나나요?? 5 .. 2014/03/19 3,935
362595 웰빙 건강식 좋아하시는분들 10시에 kbs보세요. 1 rokmc 2014/03/19 1,217
362594 택배때문에 진짜 짜증나네요... 1 어휴짜증 2014/03/19 1,103
362593 새치머리 밝게 염색 안될까요? 10 ^^ 2014/03/19 23,910
362592 발레학원 레슨비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6 ... 2014/03/19 4,961
362591 피부 레이저 시술 하신분들 효과 있으셨나요? 2 Ll 2014/03/19 2,191
362590 산후 도우미를 구하려고 하는데요. 4 임산부 2014/03/19 1,257
362589 82쿡에서만 유독 이부진 사장 선행에 대한 삐뚤어진 댓글들이 많.. 41 비뚤 2014/03/19 3,306
362588 사도세자는 싸이코패스였을까요? 29 과연진실은?.. 2014/03/19 15,786
362587 김현희, "유우성 간첩같아요...." 3 손전등 2014/03/19 2,001
362586 엑셀문서를 다운받았는데요 1 스노피 2014/03/19 577
362585 집 사는데요..제가 예민한걸까요? 13 ㅁㅁㅁ 2014/03/19 3,972
362584 원챈스 강추 영화에요!! 3 폴포츠 2014/03/19 1,160
362583 부부 사이 좋은 분들 비결이 뭘까요? 46 고민 2014/03/19 1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