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너무 괴롭네요
설마했는데 밤늦게까지 다다다 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밤에는 몇시이후로는 뛰게하지 말아달라고 하고싶은데
보통 몇시까지라고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오늘 아침엔 아홉시부터 피아노를 치는데 진짜 짜증나더군요
이집에서 팔년동안 왠만하면 참고 한번도 윗집에
싫은소리 한적없었는데 이번엔 못참겠네요
1. 꽁알엄마
'14.3.18 9:41 PM (115.17.xxx.45)님 심정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서 로긴했어요
저도 요즘 죽겠어요ㅠ
아들만 둘인 윗집 큰애가 어린이집 둘째는 정확힌몰라도 걸음마는
지난것 같더군요 10년넘게 살면서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까지 해요
그동안 어르신들이나 다 큰 성인자녀들둔집만 만나서
생각도 못했었어요
세월이 흘러 인제 울딸이 고등학생이 되어 조용한분위기가
필요한 때일것 같은데 거꾸로 가고 있네요
이사가고 싶은생각이
진짜많이 들어요요즘ᆢ
주말에 참다참다 인터폰해도 별로 주의시키는거 같지도
않더군요ㅠ2. 아파트
'14.3.18 9:47 PM (203.226.xxx.87)윗집이 전세집이라 자주 세입자가 바뀌어도 이정돈 아니었거든요
바로전엔 초등둘이라 신랑이 두어번 말한적 있어도 그때마다 말리곤 했는데 이번엔 정말 돌아버릴 정도입니다
아침에도 피아노 소리가 얼마나 큰지 올라가려다 참았어요
더비관적인건 전세가아닌 매매로 집을 사왔다네요
진짜 우리 어떻하나요
이사만이 답인가요? 깝깝합니다3. 현관에 메모지 붙혀야죠
'14.3.18 9:53 PM (112.173.xxx.72)피아노 아침 9시는 양호한 것 같아요.
다만 소리를 좀 작게 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도 밤 9시 이후론 못뛰게 해야하구요.
요즘은 각자 생활패턴이 달라서 저녁에 생활 소음 정도는 서로 이해해야 하겠더라구요.
전 며칠전 주택으로 이사 왔어요.
절이 싫음 중이 떠나는 수 밖에 없네요.
저는 층간소음도 소음이지만 여름 바람에 윗층 방문이 꽝하고 예고없이 닫히는 소리에 심장 떨어지겠더라구요.4. ᆞᆞ
'14.3.18 10:10 PM (203.226.xxx.87)못참아서 올라갔다 왔는데 애가 안자서 어쩔수 없고 피아노도 디지털이 아니어서 소리가 크다고하네요
5. !!!
'14.3.18 10:23 PM (1.243.xxx.173)많이 힘드시죠 저두 최근까지 속알이 했어요 자꾸 말하는것두 쉽지 않지요 하지만 밤9시 이후는 아이들 조심시켜 달라고 계속 말하세요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 통해서도 피아노 소리 나는거 전달하게 해주시고요 그것이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참고 참다 병 생길번 했어요
6. 아침9시 피아노소리가
'14.3.18 11:15 PM (116.36.xxx.44)양호한건가요?
7. ᆢ
'14.3.18 11:39 PM (183.99.xxx.117)정말 그 심정 알아요.
밑에 층에 다 큰 대학생 아들 두명과 부부가 이사왔는데
아저씨가 밤10시까지 3~4일 마다 섹스폰을 부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인터폰을 해도 소용없고 메모지붙여도 소용없고
참다참다 방문해서 부탁했어요.
밤9시까지만 연주해 주시라고
그뒤로 제 부탁을 들어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