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들 행태... ㅉㅉ

..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4-05-11 11:17:00
"우리가 노예냐?" 자원봉사자들 불만폭발…기자들 쫒겨나공짜 숙식에 이불정리, 쓰레기만 산더미…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491

▲     ©이계덕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수백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아직 실종자 29명이 남은 가운데 11일 진도체육관 2층에서 공짜숙식중이던 기자들이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쫒겨났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많이 참았다"며 "위에 있는 모포, 이불, 깔개 등 모든 것을 철거하겠다"고 통보한뒤 이날 오전부터 2층에 있던 모포등을 모두 철거했다.
 
그동안 기자들은 2층에서 '실종자 가족'을 촬영하면서도, 자신들이 먹은 음료수 캔 등을 비롯한 쓰레기는 단 하나도 정리하지 않았다. 또 자신들이 자고 일어난 이불이나 모포등도 개지않고 이 같은 쓰레기와 모포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이 치웠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잘곳이 없어 천막에서 쪽잠을 자거나, 잠을 못자는데 기자들은 온갖 특혜를 누리면서도 자기가 싼 똥도 안치운다"고 비판했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처우도 이 같은 불만의 표시가 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팽목항에 실종자 가족들이 잠을 해결했던 천막이 4곳이 있었지만 일부 철거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여전히 잠을 잘곳이 없어 뜬눈으로 몇일째 밤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BS방송국은 실종자 가족의 숙소로 써달라며 국립남도국악원측이 내놓은 객실을 정작 자신들이 쓰면서 공짜숙식을 해결해 논란이 일었었다.



IP : 220.79.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명으로
    '14.5.11 11:22 AM (223.62.xxx.19)

    그기자들 소속하고 이름 공개했음 합니다.
    블러그에 욕이나 한바가지 해주게요
    하루 종일 욕만 나오네요
    자원봉사하시는분들 고생하시는데 지들이 뭐라고

  • 2. 무무
    '14.5.11 11:22 AM (112.149.xxx.75)

    자원봉사자분들 너무 오래 참으셨습니다

  • 3. 오죽하면 기레기..
    '14.5.11 11:23 AM (50.166.xxx.199)

    이 글 보세요.

    "오바마를 당황시킨 한국 기자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20277&cpage=&...

    여기 보면 오바마가 기회를 줘도 꿀먹은 벙어리처럼 앉아있는 박그네만큼이나 무능한 한국기자들을 보고 오바마가 당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한국기자들의 본모습이죠.
    쓰레기같은 기사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인권이고 뭐고 자극적인 것만 뽑아내고 연예인 뒤 캐는 데는 총력을 다하면서 저런 자리에선 꿀먹은 벙어리란 것...
    실력은 개뿔도 없고 그저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는 주제에 약자 앞에선 갑질하고 목 뻣뻣이 세우다가 강자 앞에서는 굽신굽신대는 꼬라지란....

    한국은 왜 그럴까요.
    조금의 힘이라도 생기면 갑질하는 재미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더한 강자를 만나면 비굴의 극치를 보여주고...아우 역겨워라.

  • 4. 우제승제가온
    '14.5.11 11:26 AM (223.62.xxx.123)

    갑질이 아니라 꼴갑입니다
    기레기들

  • 5. 기자들!
    '14.5.11 11:27 AM (99.226.xxx.236)

    집안에 기자 있다고 절대 자랑해서는 안되겠네요.
    정말 이렇게까지 엉터리일줄을 몰랐습니다.

  • 6. 어이구
    '14.5.11 11:43 AM (220.79.xxx.14)

    단원고 학부모 어제 이어 오늘도 또 자살기도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492

    [신문고뉴스]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의 어머니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자살을 기도한 지 이틀만에 또다른 아버지가 숨진 아들을 그리워하며 자살을 기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정부합동분향소 유가족 대기실 인근에서 서모(51·남) 씨가 자살을 시도하려다 출동한 경찰이 발견해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경찰은 서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 유가족 대기실 뒤편에서 허리띠를 풀어 목을 메 자살을 시도하려는 서씨를 발견했다.서씨는 가족과 함께 귀가 조치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일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단원고 학생의 어머니 김모(44) 씨가 자택에서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자율방범대원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7. ......
    '14.5.11 11:49 AM (223.62.xxx.45)

    나중에 인생을 끝마쳤을때.....다시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라도 자살은 안돼요......부디 잘들 버텨주시길............정작 자살이라도 해야할것같은 인간들은 멀쩡히 살아있고.....

  • 8. 에휴
    '14.5.11 11:51 AM (50.166.xxx.199)

    부모님들 얼마나 견디기 힘드시면....
    정말 나라가 있어봤자 발가락 때만큼도 도움이 안 되네요.
    애들 죽여놨으면 부모님들이라도 돌봐드리는 게 인간인데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도대체 부모님들을 몇번 죽이는건지...

    어머님 아버님들..저희가 상상도 못하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시겠지만 힘 내세요....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못다한 수학여행 즐겁게 하고 있을거예요.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그리 빨려 달려오시길 원치 않을거예요.
    저희들도 잊지 않을게요. 마음에 머리에 새기고 있어요.

    어떻게하면 그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을까요..ㅠㅠ...살인충동이 솟구치는 요즘입니다.

  • 9. 식물인간들
    '14.5.11 12:35 PM (108.48.xxx.4)

    생각이 있나, 개념이 있나, 양심이 있나 ....
    의식없이 먹고 싸는 인간들 ....

  • 10. ...
    '14.5.11 12:45 PM (115.139.xxx.130)

    요즘 기자공채는 멍청하고 받아쓰기 잘하는 놈만 뽑나보네요. 뽑았는데 아뿔사! 똑똑하면 쫓겨나구요..

  • 11. ...
    '14.5.11 1:11 PM (182.218.xxx.239)

    기자가 뭐 대단한 존재들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언론의 기자들은 그냥 권력의 딸랑이들에 기사팔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940 그냥 웃겨요. 몽가 찌질한 것이 46 OO 2014/05/13 5,798
378939 자로님? 발표 궁금 1 2014/05/13 1,318
378938 '해경-언딘 유착법' 만든 의원놈들 줄줄이 출마중 7 악마들 2014/05/13 1,422
378937 건고사리 얼마나 삶아야 해요? 7 2014/05/13 1,219
378936 저녁하다가 급해서 도움청해요. 너무 짜게 된 시금치나물 8 ㅇㅇ 2014/05/13 1,730
378935 82자유게시판을 탈출 못하고 상주하는 이유 13 진홍주 2014/05/13 2,413
378934 다이빙벨의 진실이 RTV에서 방영됩니다. 4 화이팅 2014/05/13 1,258
378933 국민이 미개하다 해맑은녀 2014/05/13 904
378932 원글 내리셨다고 하여 내립니다. 92 눈물만 2014/05/13 13,682
378931 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납부하면서 눈물나게 아깝네요. 3 .... 2014/05/13 2,095
378930 정몽준”시민단체 직업병 걸려”…박원순”정확히 알고 말하길” 10 세우실 2014/05/13 3,101
378929 그냥 좀 답답하네요 2 게시판 2014/05/13 962
378928 엠비씨 간부들이 지껄이는 망발들 3 beechm.. 2014/05/13 991
378927 세월호 사고를 누군가가 기획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6 미스테리 2014/05/13 2,902
378926 최민희 의원, “백운기 국장, 청와대 누굴 왜 만났는가” 밝힐 .. 4 // 2014/05/13 1,462
378925 프로폴리스캡슐 먹으면 속이 아픈대 1 2014/05/13 1,770
378924 한미은행 씨티에 팔리더니 이렇게 되는군요. 2 ........ 2014/05/13 2,520
378923 선동의 천재 괴벨스 - 그는 어떻게 독일을 선동했을까? 4 선동의천재 2014/05/13 1,484
378922 갈은종교인은 잘못된것도 서로믿나요? 1 이해불가? 2014/05/13 710
378921 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송하진 확정, 강봉균 고배 7 샬랄라 2014/05/13 1,560
378920 김호월 교수의 트위터 계정을 발견했습니다 39 오유 2014/05/13 4,288
378919 김호월 홍대 사표가 끝이 아니죠. 9 /././ 2014/05/13 1,760
378918 모금에 관해 6 모금 2014/05/13 1,237
378917 압력솥에 갈비/닭볶음탕하면 물이 흥건히 나와서 한강되는거 맞나요.. 3 압력솥 2014/05/13 1,793
378916 백년동안의고독이란 책 읽어보신분??? 23 rrr 2014/05/13 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