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초보분양받은지 10일됐다고...

초코푸들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4-03-18 16:38:43

글을 올렸었습니다

오늘 새벽내내 낑낑대길래 불을 켜보니 머리를 가누지를 못하고 간헐적으로

경련을 일으키길래 부랴부랴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으니...

홍역이라네요

접종을 제때 하지 못했을경우 발병을 많이 하는데 그 경우 치사율이 90프로라네요

분양받을당시 샵에서는 일주일전에는 병원가지 말라고..

스트레스 받아서 병생긴다고...

그래서 일주일 기다렸다가 마침 그때가 분양받고 첫 예방저종 날이라 19일....그때

검진도 받고 접종도 하고 하려고 했는데

오늘 병원에서는..분양받자마자 바로 데리고 와야한다고 하네요

그게 초보들의 실수라고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샵에서 시키는데로 했는데 그게 독이 되어서

제가 아까운 생명을 보냈어요

샵에서는 같은종으로 교환외에는 불가하다고 하네요

다시는 키우기 싫은데...

저 좋자고 또 아까운 생명 보내기 싫어요

자책중입니다

제 욕심에 큰 죄를 지었어요

어제는 세상 모든것이 행복했는데 지금은 어제의 제가

너무나 원망스러워요

 

 

IP : 114.10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8 4:42 PM (118.130.xxx.138)

    아..마음 많이 상하셨겠어요. 그래도 그 샵은 다른 강아지를 준다고는 하네요. 나몰라라 하는데도 많다는데..

  • 2. ...
    '14.3.18 4:46 PM (210.115.xxx.220)

    강아지가 죽었다는 얘긴가요??

  • 3. ㅜㅜ
    '14.3.18 4:47 PM (121.161.xxx.115)

    그냥 막 화도나고 안따깝고 상심도 크시겠어요
    그래서 가정 분양 만 찾는분도 계시던데
    아휴~~;

  • 4. ...
    '14.3.18 4:56 PM (210.115.xxx.220)

    아직도 애견샵에서 강아지를 사는 분들이 있다니....제발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 5. 우리 냥이
    '14.3.18 5:07 PM (121.161.xxx.115)

    좀키우고 사람아들도 더키우고 저도 입양 하고싶어요
    유기견보호소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42 엄마를 때리는 7살 아이는 어떻게 야단쳐야하나요 7 ㅜㅜ 2014/04/05 3,119
367841 안선영이 배용준을 본 우럭탕 수제비집 아시나요?? 부산맛집 2014/04/05 2,229
367840 고2 아들이 미용사가 되겠데요.ㅠ 34 걱정 2014/04/05 9,125
367839 일본여자 4 갱스브르 2014/04/05 2,233
367838 울 엄마한테 악마라고 했던 전도사ㅋ 6 기쁜하루 2014/04/05 2,441
367837 30대후반남자 어떤일을 하면좋을까요 4 ㅇㅇㅇ 2014/04/05 1,930
367836 발 통깁스 하셨던 분들 6 gog 2014/04/05 1,897
367835 드럼세탁기 행굼/건조기능 원래 이런가요? 3 foreve.. 2014/04/05 4,544
367834 도심 대로변에서 거의 매일 쑥 캐는 할머니ㅠㅠ 11 ... 2014/04/05 4,640
367833 제 손만 닿으면 죽어나가는 화초들~~ 7 수국 키우기.. 2014/04/05 2,099
367832 우리아파트 길냥이 도와주세요 ㅠ 5 avecpi.. 2014/04/05 1,141
367831 내일 시댁에 가서 한판 할 것 같아요.. 40 흐음 2014/04/05 16,412
367830 1월 유럽항공권, 대개 언제 발권하나요?? 2 .. 2014/04/05 1,363
367829 집값 하락했다고 만기상환 일부를 신용대출로 돌린다는데... 5 ..... 2014/04/05 2,248
367828 자사고 자율고란건 왜 만든건가요 9 2014/04/05 3,182
367827 아이패치 써 본 것 중에 효과 좋았던 거 공유 해봐요 카라 2014/04/05 1,144
367826 바쁜 일상과 깡패 고양이 2 ... 2014/04/05 978
367825 요즘 다이소에서 가끔 그릇 사는 재미가 생겼어요 9 다이소 2014/04/05 5,855
367824 뽁뽁이 비닐이 녹아 붙었는데...도와주세요! 모나리자 2014/04/05 1,675
367823 온유 정말 매력적인 아이였군요.. 14 마테차 2014/04/05 6,056
367822 우리 전래동화 악역 캐릭터 중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악역 .. 5 mac250.. 2014/04/05 2,452
367821 백화점 거위털이불을 구매했는데...(조언바랍니다) 3 궁금이 2014/04/05 2,377
367820 부산에 한복 리폼 잘하는데 혹시 아세요? 11 ... 2014/04/05 2,492
367819 키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있다면 이러다 멈추는건가요ㅠㅠ 9 중3 아들 2014/04/05 1,553
367818 참고살지 않을래요 홧병 2014/04/05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