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렸었습니다
오늘 새벽내내 낑낑대길래 불을 켜보니 머리를 가누지를 못하고 간헐적으로
경련을 일으키길래 부랴부랴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으니...
홍역이라네요
접종을 제때 하지 못했을경우 발병을 많이 하는데 그 경우 치사율이 90프로라네요
분양받을당시 샵에서는 일주일전에는 병원가지 말라고..
스트레스 받아서 병생긴다고...
그래서 일주일 기다렸다가 마침 그때가 분양받고 첫 예방저종 날이라 19일....그때
검진도 받고 접종도 하고 하려고 했는데
오늘 병원에서는..분양받자마자 바로 데리고 와야한다고 하네요
그게 초보들의 실수라고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샵에서 시키는데로 했는데 그게 독이 되어서
제가 아까운 생명을 보냈어요
샵에서는 같은종으로 교환외에는 불가하다고 하네요
다시는 키우기 싫은데...
저 좋자고 또 아까운 생명 보내기 싫어요
자책중입니다
제 욕심에 큰 죄를 지었어요
어제는 세상 모든것이 행복했는데 지금은 어제의 제가
너무나 원망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