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사서들의 업무 실수가 너무 잦아요...
돈 내고 이용하는 거라면 벌써 컴플레인 했을텐데 참고 또 참고 있거든요...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영어책에 딸린 cd를 잘못 주는거예요.
빌리면 보통 일이주간 집에서 들려주는데 잘못 받아오면 정말 짜증나요..
그리고 반납처리 제대로 못 해서 이미 반납했는데 연체됐다고 연락오기도 하구요..
예약이나 이웃대출신청(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도 신청하면 가져다 놓거든요)하면 도착 후 연락을 주는데 연락을 제대로 안 해줘서 못 빌리는 경우가 생겨요..
예를 들면 지난 목욜 신청한 책 주말에 빌려와서 이번 주에 활용하려고 했는데 보통 하루이틀 걸리는데 연락이 없는거예요..혹시나 해서 전화해보니 금욜날 도착되어 있었대요... 저는 주로 주말에 남편이 운전해서 도서관 가고 주말에 못 가면 저 혼자서 걸어서 이십분 거리를 왕복해서 갔다와야 되는데 책이라 제법 무겁거든요.
이런 일 잦아서 속상한데 도서관 싸이트에 컴플레인해도 될까요??
그냥 참아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