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발리]

저희부부, 친정엄마, 초등고학년아이 .. 네명이 발리로 여행을 갑니다.

현지 가이드(한국어 가능)와 이틀동안 투어 하기로 했구, 그 가이드가 이멜로 일정을 보내와서 어떤가 하고 문의드립니다.

 

가격은 하루 $ 55*이틀 = $110 근데 저희가 래프팅 원해서 추가 비용 발생(어른 $45 /어린이 $30/점심 포함)

그래서 이틀 관광 비용  $275 ($10 에누리 해준다고 합니다)

 

첫째날  일정(오전 9시 시작)
래프팅 - 몽키 포레스트 - 우붓 타운(마켓) - 우붓 플레이스

둘째날 일정(오전 10시 시작)
따나롯 사원 - 빠당, 빠당 비치 - 울루와뚜 사원

 

보시기에 적당한 가격과 일정인가요?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래프팅 비용이 쎄서요.

따나롯 사원은 일몰 보기에 좋다고 하던데 오전에 가도 좋나요?

빠당 비치는 어떤가요? 이틀 관광 후 콘래드 호텔에 묶을건데 굳이 비치를 가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쿨한걸]

바로 며칠전 발리다녀왔어요.
리프팅 가격은 저희는 4인가족 인당 25불에 했어요. 현지에서 만난 택시기사한테 부탁해서 한국에이전시보다 싸긴했는데 래프팅후 식사하는 식당이 별로였어요.시설안좋고 음식별로...
래프팅업체가 여러개라 가격은 아마도 식당의 위치나 음식에서 약간의 차이가 나지않을까 싶어요.

첫쨰날 일정은 좋아요..우붓으로 들어가는 길에 래프팅하고 우붓타운 바로옆이 몽키 포레스트이고 우붓시내 이쁜 삽들이 많으니 구경하려면 하루도 모잘라요.
래프팅시간을 최대한 아침일찍으로 잡으시고 , 우붓근처에 루왁 커피시음해볼수있는곳도 있으니 원하심 가자고 해보세요. 그곳서 바라보는 라이스테라피 전경도 괜찮았어요. 근데 우붓시내 구경하시다보면 피곤하시고 시간 모자라실듯 싶어요.

둘째날 일정은 잘 모르겠어요. 울루와뚜사원 일몰이 좋았어요....둘쨰날 일정이 약간 널널해 보이는데
중간에 좋은곳있음 잠깐씩 들러달라고 부탁하면 될것같은데요.

참 가이드 비용은 다 저정도 되는것같아요.

[발리]

댓글이 없어서 우울했었는데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던데 우붓이 볼거리가 많군요.

둘째날 어느곳을 더 포함 시키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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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플레이스가 혹시 우붓페리스아닌가요? 그렇게 비싸지는 않는것 같고 레프팅은 꼭추천하고 싶고 가장 만족도가 좋았던같습니다.저는 둘이서 갔는데 3일동안 60불씩 180달러 주었고 레프팅 둘이 점심포함 60달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팁은 없다고 확실하게 말하고 주지않았습니다.레프팅하고 나서 싱가폴팀이 4명이서 레프팅하고 나서 20달러 팁을 주었다고 해서 우리는 10달러주었고 레프팅하고 나서 산으로 150미터 올라가면 식당이 있는데 정말 맛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일몰을 보면서 랍스타와 새우구이에 맥주한잔 먹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가격은 비쌌는데 랍스타1킬로 넘은것한마리와 새우6마리 맥주큰것 2병에 150달러 준것 같아요.아무튼 즐거운여행되세요.

[발리]

ubud palace 인가요?
이멜에 가이드가 Ubud place 라고 써서 보내서 ㅎㅎ

랍스타 저녁 $150 은 좀 무리스러운데요...저흰 4명인데 ㅠㅠ

[흰둥이]

랍스터 굳이 먹지 않으셔도,,, 저희도 딸아이 데리고 갔었는데 그곳은 아니고 짐바란 시푸드 갔었어요. 가이드가 그러더라구요. 랍스터 여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 아는 맛인데,,, 굳이 고집하지 않으면 다른 메뉴로 훨씬 푸짐하고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다고요 결과적으로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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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란쓰푸드, 패키지로 가면 엄청 비싼데 그냥 직접 가시면 별로 안 비싸요. 드시고 싶은 걸로 원하는 양만큼 직접 골라서 조리해 달라고 하면 온가족 실컷 드시고 10만원 안 넘을 거예요. 랍스터랑 새우, 생선 주문하시면 밥이랑 채소볶음이랑 같이 나와요. 음료만 따로 주문하시면 되고요. 전 다섯번을 갔는데 한 사람 당 2만원 정도 잡아요. 넉넉히. 제가 마지막으로 간 건 3년 정도 됐는데 심하게 오르지는 않았을 거예요. 10년 전에도 패키지로 갈 경우에 75불이라고 여행상품 옵션가에 써 있던 것 같아요.

[쿨한걸]

우붓플레이스가 우붓팔래스 말이였군요....시내에 다 붙어있어요.
운전자 별로 운전할일 없겠네요..몽키포레스트도 바로 옆이구요..그래도 걸어가기는 날이 더워서 힘드니 택시로 이동하는게 낫지요. 우붓쪽에서 한 한기간 가니까 2011년에 터졌다는 화산이 보이는 곳이 있더군요.

점세개님이 가신 래프팅업체가 같은 업체인가봐요...150 미터 올라가서 샤워실이랑 식당있는곳...
비치에서 씨푸드 디너 드시는것은 안하셔도 되어요.
동남아 여행 많이 다니셨으면 별 감흥없어요. 만약 가시게 되면 랍스터 선택하지 마시고 새우랑 생선1kg씩 선택하셔도 네분이서 충분히 드세요.
새우 구이랑 칠리소스 두가지 소스 선택하시고요.그리고 빈탕맥주 젤 싸고 맛있어요.
발리레스토랑에서 아보카도 주스도 드셔보세요.맛있었어요.

[쿨한걸]

참참..잠비란비치에서 씨푸드저녁 불편하게 먹고(모래사장위에 식탁을 차린거라 약간 불편함)시내 호텔로 돌아왔는데 호텔앞 레스토랑도 씨푸드 있고..분위기도 좋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