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에 유학 보내보신분, 조언 부탁합니다

알찬이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4-03-18 09:35:15
 아이들 아빠의 해외 취업으로 미국에 가족모두 가게 되었는데 올해 고3이된 딸의 졸업이 걱정이네요. 영어도 안되고 적응도 시간이 걸릴텐데 ...졸업은 시키고 가야겠죠?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장 따기 어렵겠죠?
IP : 58.140.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8 9:37 AM (222.110.xxx.1)

    한국에서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을 미국대학으로 진학하는것 추천해요
    일단은 미국에서 미국대학 가는것보다 한국에서 미국대학 가는것이 훨씬 쉽고요,
    노력하면 고3때부터 준비해서도 미국 주립대 이상 갈 수 있어요.
    저 외고 나왔는데.. 유학반 친구들 중에 고2 겨울방학부터 유학반에 신규진입해서 명문사립대 간 친구 3명이나 있었어요.

  • 2. 알찬이
    '14.3.18 9:43 AM (58.140.xxx.116)

    1학기 기말고사까지 치루면 사실상 고등학교 과정은 모두 끝낸셈인데 졸업 인정 안될까요?

  • 3. dd
    '14.3.18 9:49 AM (210.121.xxx.6)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어야 인정인 것 같은데요. 사실상 끝낸 거 아니예요. 출석일 수 이런 게 있잖아요.
    바로 대학가기 어려우면 커뮤니티 칼리지 가서 ESL(영어코스) 들으면서 적응하고 입학하고 4년제로 옮겨도 될 거예요.

  • 4. ...
    '14.3.18 9:55 AM (223.62.xxx.44)

    아이 성격따라 다를 것 같아요.
    단지 바로 미국대 갈 수 있을지가 걱정이라면 현재 고교 성적이 중상위권 이상이라면 추천서 에세이 잘 준비하심 주립대는 아마 바로 가실 수 있을거에요. 토플빡세게 시켜서 성적 잘 내고.가서 esl 클래스 듣고 성실히하면 첨에는 좀 헤매겠지만 무리없이 학사 따는 경우 많아요.

    단 저는 senior가 아닌 junior정도로 학년 낮추어 들어가서 준비해 보는 것도 고려해보시라 말씀드리고싶어요.
    전 한국 고교 과정 후 미국에서 바로 대학생활 시작했고 동생은 한국으로치면 고 1정도되는 sophomore부터 다녔는데 미국 고교생활에서 얻는 것들도 많아보여 이왕 미국 고등학교에 잘 담그셔서 거기로 대학 가실거면 1년 유예기간 가지고 자녀가 적응할 시간 주시는것도 나쁘지 않다봐요. 윗분 말씀처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esl과 일학년 정도는 진행 후 편입도 사람에 따라선 괜찮은 옵션이구요. 당연한 말이지만 고3때 미국 가야한다면 가는거고 방법은 많이 있어요. 다만 본인이 하기 나름이죠.

  • 5. 알찬이
    '14.3.18 9:59 AM (58.140.xxx.116)

    미국가서는 esl도 듣고 칼리지도 갈생각인데 한국에
    서 졸업할때까지 혼자 둘수가 없어서요,고등학교 졸업에 필요한
    출석일수가 몇퍼센트나 될까요?

  • 6. ..
    '14.3.18 10:07 AM (61.73.xxx.132)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시키세요.
    미국이라고 고등학교 들어간다고 그냥 졸업시켜주는거 아니에요.

    졸업 출석일수는 학교에 문의해보세요.
    아마 겨울방학 전까지는 다녀야 할 겁니다.

  • 7. 알찬이
    '14.3.18 10:09 AM (58.140.xxx.116)

    친구는 잘사귀지만 공부에는 재능이 없어서 더 고민이 됩니다. 학업부담이 만만치 않을건데요...

  • 8. 알찬이
    '14.3.18 10:33 AM (58.140.xxx.116)

    82쿡, 가끔씩 들리는 곳이지만 이곳에서 사람들의 응원댓글을 보며 제얘기가 아님에도
    용기를 얻곤 했습니다. 오늘도 이런 고민 얘기 들어주는 곳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네요. 미국
    가서도 열심히 들여다 볼께요.

  • 9. 일단
    '14.3.18 1:21 PM (116.37.xxx.215)

    아빠 먼저 가시구요
    다른 식구는 뒤따라 가면 않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132 kbs 노조 트윗이에요.3시간전. 길환영 사장이 나가지 않겠다는.. 15 슬픔보다분노.. 2014/05/21 3,309
381131 건강보험료 너무 많이 내요 4 ... 2014/05/21 3,246
381130 손석희뉴스ㅡ네스까페 카페모카.오뚜기 백세카레 7 2014/05/21 1,594
381129 정홍원 "보도자제 요청할 수 있는 거잖나?" 6 흐음 2014/05/21 1,306
381128 고재열 기자의 오늘 페북 "... 분노의 눈물 ...&.. 6 분노의 눈물.. 2014/05/21 2,253
381127 뭐든 시작은 하는데 마무리가 없는 울딸 2 2014/05/21 862
381126 서화숙님 트윗보는 재미가..쏠쏠해요. 14 ㅇㅇㅇ 2014/05/21 3,158
381125 내각 총사퇴로 간다..김기춘, 남재준만 빼고 6 ... 2014/05/21 1,324
381124 (그네 아웃)역린 꼭 보세요. 27 기린 2014/05/21 4,857
381123 비타민D 약- 디카맥스정과 써니드롭스 중 어떤게 나을까요? 2 60대어머니.. 2014/05/21 3,799
381122 정말 부끄럽지만.. 우리부모님도ㅠㅠ 6 ryumin.. 2014/05/21 2,021
381121 '홀로 생존' 8살 요셉, 화장실서 몰래 울어 12 2014/05/21 4,795
381120 [6.4지선]경기교육감선거, 이재정 후보 선두 나서 8 Sati 2014/05/21 1,743
381119 쇼타임 시작했네요 21 금수원 진격.. 2014/05/21 4,162
381118 이완구 "靑-국정원 물갈이? 국정안정에 지장".. 12 샬랄라 2014/05/21 1,015
381117 (전국구 ) 국가가 없어졌다.. 대한민국이 무너졌다~~ 1 정봉주의전국.. 2014/05/21 941
381116 국가안전처 직원 8000명 중 해경이 7000명 찾지할 것이라는.. 7 .... 2014/05/21 4,344
381115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 "반값등록금이란 말은.. 4 AA 2014/05/21 1,043
381114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논란..野 "서민 고통 .. 6 헛발질 2014/05/21 1,397
381113 원빈 새누리당 인사는 박지성보고 평가하면 될듯 5 정치 2014/05/21 2,557
381112 [그네 아웃] 이시국에 죄송. 빌트인 오븐 쓰시는 분 계세요? .. 2 오븐구입 2014/05/21 846
381111 교육감후보. 1 Tt 2014/05/21 535
381110 최초 사망자로 발견된 박지영씨의 사망이 이해가 안 되네요... 36 의문 2014/05/21 16,440
381109 남자 면바지도 다려야하는건가요?? 11 초보새댁 2014/05/21 1,754
381108 국가안전처 핵심 인력은 해경…'간판'만 바뀌나 4 세우실 2014/05/21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