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가격이 많이 내렸나요?- 2단에 1000원 하는 열무

요새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4-03-17 23:55:08


채소는 거의 시장, 가끔 마트, 그외 다른 곳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오늘 볼일 보다가

평소의 동선이 아닌 곳에서

굉장히 싼 채소가게를 봤습니다.


가방에는 늘 시장바구니가 있으니 바로 들어갔지요.

왜, 요새 동네마다 생기는 ,채소 중심마트 비슷한 곳인데

 

일단 열무2단에 1000원, 시금치 2단에 1000원(남해초?),

참나물 1단에 1000원, 감자 빨간 바구니(큰) 3000원,

배추 3개짜리 한 망에 3500(큰), 느타리버섯 2팩에 1000원 이네요.

기억나는 것만 쓰면...


느타리 버섯 빼고는 상태들도 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싸다 라는 생각에

이것들이 정상적인 것일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작년에

다른 곳의 채소위주 마트에서

싸서 와~ 하다 보니, 감자와 청양고추,버섯이 중국산이 더군요.

오늘 본 곳은 일단 포장에는 모두 국산으로 되어있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중국에서 들어오는 채소들의 종류를 아십니까?

IP : 182.226.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4.3.17 11:58 PM (182.227.xxx.225)

    작년부턴가 동네마다 싼 채소가게??들이 생기던데
    재래시장에는 싼 수산물가게도 생겼어요
    문어 전복 이런 거 싸게 팔고
    솔직히 좀 수상해요
    일본산?

  • 2. ..................
    '14.3.18 12:04 AM (61.84.xxx.189)

    올봄 채소가 풍작이라 너무 싸져서 밭 갈아없고 그런다고 어제 6시 내고향에서 봤어요.
    하락폭이 70%나 되는 것도 있더라구요.

  • 3. ㅁㅁㅁ
    '14.3.18 12:06 AM (112.152.xxx.2)

    대형마트가 채소류는 좀 비싸잖아요.
    오늘 롯#마트에서 열무한단에 천원이었어요..

  • 4. ,,,
    '14.3.18 5:15 AM (203.229.xxx.62)

    채소값도 풍작이라서 싸 졌고요.
    가락동 도매 시장에서 좋은 물건 제 값으로 팔려 나가고
    파장(오전 8-9시) 도매 가게 문 닫을때 안팔려서 내일 팔면 시들어서 제 값 못 받거나
    물건이 좀 안 좋은건 후려쳐서 싸게 팔아요.
    그런 물건 사다가 팔거예요.
    저희 동네 배추 좋은것 한망에 이천원 할때도 있고 쪽파 크게 묶어서 한단에 천원
    열무 얼갈이 천원씩 팔다가 저녁되면 한단에 오백원씩 팔아요. 대파도 한단에 팔백원 하고
    총각무도 한단에 이천원 해요.

  • 5. 김흥임
    '14.3.18 6:20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흙이묻어있는건 국산입니다
    배추겉대 퍼렇게붙은것 그런것도 국산
    그리고 재래시장도이젠 써놓고팔지않나요?

    싼 표고는 중국산이더군요

    요즘 야채값너무저렴해 대체 생산자에겐 몇푼이나돌아갈까
    마음 아픕니다

  • 6. ..
    '14.3.18 10:17 AM (220.120.xxx.143)

    저도 채소가격이 너무 싸서 오히려 맘이 않 좋아요
    호박도 하나에 5백원..쪽파도 한단 천원 너무 심한것같아요

    농민들에게 너무 죄송해요

  • 7. ..
    '14.3.18 10:33 AM (211.224.xxx.57)

    작년에 워낙 추워서 채소값이 금값였잖아요. 그래서 다들 봄 대비해 하우스에 심고 날이 좋으니 금방 자라 다 같이 한꺼번에 나오니 이렇게 값이 싼거죠. 소비자는 좋은거고 많이 사먹어주면 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355 저희 시어머니 불쌍해요... 30 ,,, 2014/04/03 13,315
366354 청소하니 우리엄마 생각이 나네요 5 먼지방맹이 2014/04/03 1,481
366353 입맛이 없어도 병원가봐야 될까요? 1 갱년기 2014/04/03 1,087
366352 영화음악에서 오리지널 스코어곡이 뭔가요? 2 씨네마 2014/04/03 764
366351 스물여덟 남매의 스물다섯째 아들 그리고 다섯 어머니 3 4.3 2014/04/03 2,006
366350 구약성서 2 노아 2014/04/03 509
366349 선배님들 집매매 조언 부탁드려요.... 6 집사고 싶어.. 2014/04/03 1,266
366348 언니들.. 생일은 쌈싸먹는 건가요? 14 2014/04/03 2,198
366347 제 몸통중에 젤 가는곳은? 3 깡통로봇 2014/04/03 713
366346 여자 가슴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수술도 생각 중. 17 샘물2통 2014/04/03 4,349
366345 생고사리는 나물로 볶아먹어도 맛있나요? 니노 2014/04/03 2,557
366344 연어에 기생충이 많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훈제연어는 괜찮은가요?.. 5 연어 2014/04/03 9,385
366343 맞벌이 부부의 금전관리 문제요... 17 한숨만 2014/04/03 3,332
366342 충청도 사는 분들 바닷가쪽 동네 좀 추천해주세요 16 70대 사실.. 2014/04/03 2,693
366341 체력약하시신분들 아이들 어찌 케어하셨나요 5 피로 2014/04/03 1,279
366340 친구 아버지 문상(지난달)을 못갔는데 부의금 만날때 줘도 괜찮을.. 6 ^^ 2014/04/03 4,271
366339 개신교로 장례식하면..(천주교신자님들 봐주세요 2 겨울 2014/04/03 1,065
366338 주소지 이전과 지방선거 호수 2014/04/03 1,378
366337 상대방 대표에게 막말하면 청와대에서 격려 전화 옴 2 막말 2014/04/03 721
366336 남의 말에 휘둘리던 제 자신이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ㅠㅠ(따뜻한 .. 3 ... 2014/04/03 2,001
366335 [케이블] 스폰서 때문에 이혼한 여배우 12 누구일까나 2014/04/03 33,490
366334 5만원이하 아는언니 선물추천요 7 선물피곤 2014/04/03 2,761
366333 누구나 인생의 숙제 하나씩은 있는걸까요 7 봄날 2014/04/03 1,764
366332 카톡사진 보면 딱 한기 확실한 건..... 11 ..... 2014/04/03 4,706
366331 막달 임산부,,얼른 애기 낳고 싶어요 ㅜㅜ 14 아가야~ 2014/04/03 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