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도 안되서 뭐에 찍혔는지 우리애가 오늘 일기장 오늘 제출하냐고 바로 앞에서 3번이나 크게 얘기했는데
아무런 반응없고 하던일 계속하신다고 합니다.. 다른애가 물어보면 바로 답변해주시고요..
전학가고 싶다고 울며서 얘기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달도 안되서 뭐에 찍혔는지 우리애가 오늘 일기장 오늘 제출하냐고 바로 앞에서 3번이나 크게 얘기했는데
아무런 반응없고 하던일 계속하신다고 합니다.. 다른애가 물어보면 바로 답변해주시고요..
전학가고 싶다고 울며서 얘기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총회에 가보셨어요? 아님 학부모 면담이라도 해보세요.
아이말만 다 믿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아이말 무시하라는게 아니고,
아이말 들어보고 그걸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거죠.
선생님한테 대놓고 저희 아이가 이런 저런거 물어봤는데 대답 안해주셨나요?
라고 물을순 없겠고..
면담기간이나 총회날이 지나갔으면 전화로 아이가 학교생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별 문제 없이 잘하는지 한번 여쭤보세요.
아마도 선생님이 못들었던거 아닌가 싶어요. 요즘 상담 주간인데 한번 상담 가보세요
애 갈구는 선생님이 많아요 듣고 못들은척 하는 선생님은 없었던것 같아요
애가 집요하게 자꾸 물어보고 하는거 아니고는
큰애때 학교를 가면 단점만 주루룩 얘기해서 많이 소침한 기역이 있어 학교를 안가고 싶은데 면담을 해야할까요?
면담하면 아무래도 을 입장이 되죠.
혹시 아이가 평소에 쓸데없는 소리나 혹은 질문이 너무 많거다..또는 선생님이 일기장 내라고 했는데, 딴짓하다가 나중에 다시 묻는 성격은 아닌지 한 번 점검해보세요.
못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아이가 얘기해줄때는 딴짓하고 나중에 뒷북치는 스타일이라면 듣고도 못들은척 할 수도 있는듯하고..
전화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잘못하면 따지듯이 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어서 다른 오해가 생길듯하니까..
그냥 솔직하면서도 걱정되는 말투로..아이가 이런 일이 있다고 하는데..혹시 저희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걱정이 되서 왔다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윗분과 같은 생각이네요.
오늘 내는 건지 아닌지 샘이 여러번 말씀 하셨는데 혼자 못알아듣고 또 물어보는 경우가 아니였을까 의심...
아이에게 궁금한 것은 일단 주변친구에게 물어보라고하세요. 혼자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