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사치 뭐 있으세요?

사치 조회수 : 20,110
작성일 : 2014-03-17 16:49:48

늘 시간에 쫓기는 40대 직장맘입니다.

사치라고 쓰니 거창하지만 그래도 내가 나를 위해 해주는 거라고 하면 거창할까?

아침에 막히는 도로를 달리다 문득 생각해봤어요.

차를 안가지고 다니면 지하철이 더 빠르고 비용도 적게 들지만 대중교통에 지쳐서 돌아가면

밥하기도 싫고 힘들고 짜증이 나요..

그래서 기름값 펑펑 들이면서 차몰고 막히는 거리를 음악 크게 틀고 돌아옵니다.

이정도는 저를 위해 해줘도 되겠지요?

 

그리고 가끔 해보고 싶은 사치는 주말 오전 느긋하게 일어나 브런치 먹으러 가는거 인데...

나빼고 다 빵을 밥으로 먹는걸 싫어해요..

그리고 어디 차라도 마시러 가면 정말 번개같은 속도로 먹고 서로 멀뚱 멀뚱 쳐다보니까

어디가서 차나 브런치 먹자하기가 그래요....

우~~~~

 

IP : 210.103.xxx.39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3.17 4:51 PM (182.213.xxx.22)

    30대 중반의 미혼녀에요
    전 그릇 사모으는 사치를 부려요
    좋아하는 그릇에 음식 담이 먹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 없어요 잇힝

  • 2. ...
    '14.3.17 4:54 PM (39.116.xxx.177)

    아임리얼 자몽이 넘 맛있어서 그거 500미리 하나씩 매일 먹고있어요.
    커피 안마시니 그걸로 치자! 하며 마시고있어요~
    작은 행복이예요^^

  • 3. ....
    '14.3.17 4:56 PM (118.41.xxx.113)

    커피요.
    아무리 된장녀라 해도
    커피한잔 시켜서 앉아있으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 4. 목욕하고 와인 사마시는거요
    '14.3.17 5:02 PM (222.119.xxx.225)

    와인 아무리 돈많아도 큰돈 주고 마실 생각은 없고 3만원 이내 와인 골라서 마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목욕하고 피톤치드마사지 받는거요

  • 5. 쿨한걸
    '14.3.17 5:03 PM (203.194.xxx.225)

    저도 커피요....매일은 아니고 기분 꿀꿀할때나 몸이 천근만근일때만.....

  • 6.
    '14.3.17 5:05 PM (115.92.xxx.4)

    일주일에 한번 정도 등 맛사지 받는거랑

    목욕탕 가서 가끔 전신 때밀이 받는거

    여름에 발 페티큐어 하는 거

    지름신 오면 내옷 막 쇼핑하는 거

  • 7. ...
    '14.3.17 5:09 PM (125.128.xxx.116)

    저도 목욕탕가서 오일마사지 받는거요...

  • 8. ---
    '14.3.17 5:11 PM (119.204.xxx.84)

    매일하는 온천욕과 가끔의 커피 한잔과 아주 가끔의 네일케어

  • 9. ..
    '14.3.17 5:11 PM (121.160.xxx.196)

    저두 목욕탕 마사지 받고 싶은데 가 보면 항상 대기자가 많아서
    못 받고 와요. 스트레스 받아요.

  • 10. 목욕 저도요
    '14.3.17 5:19 PM (110.11.xxx.43)

    미니 맛사지. :때. 오일 샴푸 요. 3 만원- 3 만오천
    비싸지요 ? 얼굴맛사지 안하고 때밀어요
    아이허브 후기 좋은 화장품 사기. - 이건은근 돈들어요

  • 11. 흰둥이
    '14.3.17 5:21 PM (203.234.xxx.81)

    석달에 한번쯤 찜질방 가면 전신 스포츠마사지,,, 하루 커피 한 잔,,, 맞벌이라 주말에 아이데리고 외출하면 5천원 내외 거리는 택시타기 1년에 1~2번 해외출장 갈 때 면세한도 내 화장품 등 쇼핑,,, ^^

  • 12. 저는
    '14.3.17 5:27 PM (203.11.xxx.82)

    택시랑 아줌마요...

    솔직히 이제 입주 필요없는데도 신랑이랑 저랑 편할려고 아줌마 시스템은 영원히;;;

  • 13. 질렀습죠
    '14.3.17 5:30 PM (121.142.xxx.195)

    쉴 권리가 있다는 생각에..
    리클라이너 질렀습니다.
    3인용은 비싸고 딱 나를 위해 1인용 질러줬어요
    그랬더니 가족들이 돌아가며 거기서 낮잠,밤잠..
    난 언제 앉오??
    ㅋ..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 14. 애기엄마
    '14.3.17 5:32 PM (183.98.xxx.151)

    피티샵에서 일주일에 세번 1:1 퍼스널트레이닝 받는거요.
    여유만 되면 평생 하고 싶어요.

  • 15. 소스
    '14.3.17 5:40 PM (121.148.xxx.149)

    그릇 야금 야금 하나씩 장만하면서
    각종 소스들 쟁여놓고 항상 부자,,
    그리고 우리 강아지 옷 사서 내맘대로 레이어드로
    옷입히고는 넘 넘 좋아요.

  • 16. 저도
    '14.3.17 5:45 P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퇴근길 콜택시랑 도우미 아주머니요.
    콜택시는 주 2회내로 줄이려고 하고, 아주머니도 아이들 크면 주 2회내로 줄이려고 마음만 먹고 있어요.

  • 17.
    '14.3.17 5:46 PM (39.7.xxx.17)

    저는 별로 없어요..
    가끔 옷 구경하는거.. 어쩌다 사고..

    부모님이랑 살땐 당연히 늘 있는 과일인데 혼자 사니까 과일이랑 한우 사는게 사치네요...

    에쏘머신 샀던 것도 사치고.. 스타벅스 가서 원두 사오는것도 사치고..

    쓰고보니 저 혼자 생활비가 사치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ㅎㅎ

  • 18. ᆞᆞᆞ
    '14.3.17 5:50 PM (180.66.xxx.197)

    청담동 미용실서 머리하는거요. . 한번 해보고 그 차이를 느끼니 못 끊겠어요.ㅠ

  • 19. 윗님
    '14.3.17 5:57 PM (39.116.xxx.177)

    청담동 어디서 머리하시나요?
    지방으로 이사왔는데 머리하러 가야지..하고있었어요.
    10여년전에 청담에서 머리한지라..요즘은 어디가 잘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비싸도 좋으니 컷 정말 잘하는 곳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 단거요
    '14.3.17 6:24 PM (14.52.xxx.59)

    디저트 엄청 비싼것들도 턱턱 사먹어요
    한번 가면 5만원 정도 ,일주일에 두세번 가니까...
    근데 이렇게 안 먹으면 스트레스가 안 풀려요 ㅠ

  • 21. 그릇
    '14.3.17 6:31 PM (121.144.xxx.115)

    그릇, 커피 좋아하구요.
    차에서 시디로 구운 음악 들으면서 출퇴근하고 직장에서도 이어폰으로 음악 자주 듣고요.드립내린 향이 좋은 신선한 커피를 동료와 나누어 먹어요.
    주말에 가끔 그릇을 인터넷으로 보고 구매했지만, 살림에 취미가 없어져서 이젠 자제합니다.

  • 22. gg
    '14.3.17 6:34 PM (210.210.xxx.67)

    한달에 한번 사우나 때밀이 + 미니 마사지요.
    3만원이예요.

  • 23. 립스틱
    '14.3.17 6:35 PM (112.152.xxx.52)

    화장 자주 하지도 않지만

    예쁜 립스틱 브랜드 별로 하나씩 사서

    색감 향기 케이스가 저에게 즐거움을 줘요

  • 24. 음..
    '14.3.17 7:13 PM (119.207.xxx.52)

    날마다 하나씩 마시는
    하루야채 1병
    1,700원
    우쒸~~~

  • 25. 저도 차~~
    '14.3.17 7:17 PM (14.32.xxx.157)

    경제적으로 평범한 전업인데 저도 제차 따로 있습니다.
    다른이웃들은 차 한대 더 유지하려면 보험, 자동차세, 기름값등 1년에 백만원은 훨씬 넘게 든다.
    그냥 급히거나 힘들때 택시타도 일년에 백만원 안든다며 차 두대 유지하는거 이해 못하더군요.
    집에 차 한대 있는데 새차를 사게되면 쓰던 헌차는 꼭 팔거나 가족들중 누구에게 주거나 하더군요. 두대 굴리는거 사치라고요.
    제가 부리는 유일한 사치가 자동차네요.
    아무때나 휘리릭 가고 싶은데 가고, 애들도 실어 나르고 대형 마트도 가고요.
    다른건 다~~ 줄이고 절약해도 내차는 정리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의 사치라면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기와 밑반찬 사다먹기 입니다.
    다림질이나 잘 먹지 않는 밑반찬 만들기는 웬지 인력 낭비라는 생각에 아웃소싱으로 해결합니다.
    집안일이 줄어드니 느긋하게 쉴 시간도 많아지고요.
    그럼 여유있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 뽑아 마시면 나름 내가 누리는 사치라 생각되요

  • 26. 나나
    '14.3.17 7:27 PM (114.207.xxx.200)

    ㅋ저도 심란할때 음량 올리고 자유로 올림픽대로 왕복이요 ㅎㅎ자유로끝에가서 총든 군인아저씨랑 눈인사하이파이브하고옵니다 ㅎㅎ
    글구 일년에 한두번 세신사한테 때미는거요~~

  • 27. 은꼬
    '14.3.17 8:07 PM (61.102.xxx.41)

    저도 일주일에 3번정도 타지만 차는 유지하고 싶어요 보험이랑유지비 생각하면 그렇지만 음악들으면서 편안하게 출퇴근길 여유는 포기하기 싫어요

  • 28.
    '14.3.17 8:46 PM (1.230.xxx.11)

    2년 가까이 별르다가 카메라 하나 질러서 혼자 싸돌아 댕기면서 아무거나 막 찍어요ㅋ 요즘은 시내에서 디저트까페나 레스토랑 찍는게 대부분이지만ㅎ안먹어본 음식 새로 생긴 식당 찾아댕기는것도 사치에 포함‥

  • 29. 여행이요...
    '14.3.17 10:32 PM (85.2.xxx.82)

    평범한 직장맘입니다. 맞벌이여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계를 꾸리고 노후준비도 어느 정도 해놓은 편입니다만 남들로부터 '짠순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평소에 알뜰하게 살아요. 명품백 하나도 없고, 옷도 일년에 한벌 살까 말까, 미장원도 일년에 한 두번... 그냥 샤워 빨래 자주 하고 검소하면서 깨끗하게 입고 다니자는 주의입니다.
    이런 제가 망설임없이 지르는건 '여행'입니다. 일년에 한두번 맘 먹고 좀 먼 곳으로 가요. 때로는 온 가족이 갈때도 있고, 남편이 바쁘면 때로는 딸아이만 데리고 갑니다. 예산이 허락하는 가장 좋은 호텔에서 머물고, 고급 식당에도 가고, 오페라나 공연도 보고 미술관 박물관도 가면서 그 여행지가 주는 매력을 한껏 즐기고 누리고 옵니다. 그 약빨로 일상을 버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낙입니다.

  • 30. 요플레
    '14.3.17 10:35 PM (14.33.xxx.116)

    위에 비닐뚜껑에 붙어있는거 혀로 핥지않고 과감히 버려봤어요ㅠㅠ

  • 31. 최고
    '14.3.17 10:47 PM (99.226.xxx.236)

    좋은 Tea랑 Coffee를 종류별로 사서 매일 정성들여 우려내고 뽑아서 먹는 것.

  • 32. 저도
    '14.3.17 10:49 PM (59.6.xxx.71)

    여행에 젤 많이 밀어넣는것 같네요. 일년에 두번 정도 꼭 나가니까요. 패키지로 안가고 가족이 보통 열흘 이상으로 개인 여행을 하니까 비용이 적지 않게 듭니다.

  • 33. 나이 40
    '14.3.17 11:08 PM (175.113.xxx.71)

    명품백, 고가 화장품 하나 없지만..........
    1,2년에 한번씩 주말끼고 휴가내서 훌쩍 유럽같은데로 떠납니다.

  • 34. 긔요미
    '14.3.17 11:16 PM (122.128.xxx.43)

    친정엄마는 동대문제일평화 가는게 낙이에요.ㅋㅋ
    시어머님이 온천에서 세신 받고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어요. "내가 오늘 한 일 중에 제일 뿌듯한게 뭔지 아니? 오로지 날 위해 돈쓴거다. 때밀이 2만원. 17000원인데, 너무 행복해서 그냥 2만원 주고왔어"

  • 35. .....
    '14.3.17 11:17 PM (182.222.xxx.189)

    저 위에 하루야채랑(우쒸) 요플레 뚜껑....쓰신 댓글님들 때문에 뒤집어졌습니다...ㅎㅎ
    이런 분들 너무 좋아요.

  • 36. 요플레님~~
    '14.3.17 11:22 PM (211.178.xxx.218)

    글 읽다 빵 터진건 저뿐인가요?
    저 웃음이 고프거든요..
    오늘의 댓글 베스트로다 내맘대로 임명합니다~ㅎㅎ

  • 37. ----
    '14.3.17 11:31 PM (217.84.xxx.241)

    식재료.

    버터, 설탕, 밀가루, 꿀, 커피, 요거트, 우유...무슬리, 깨, 오일..

    절대 싼 거 안 사요. 맛도 다를 뿐더러 저만의 유기농 사치에요.

  • 38. 저도 요플레님
    '14.3.17 11:35 PM (221.164.xxx.66)

    전 아직 그런 사치 못하고 핥아먹네요

  • 39. 빛ㄹㄹ
    '14.3.17 11:40 PM (112.154.xxx.10)

    여행이요
    해외여행이 안되면 국내라도 가요
    작년엔 유럽 다녀왔어요,1달간,, 아들과,
    그돈 버냐고 1년간 고생했지요
    올해는 대만 갑니다
    여행이 젤 좋아요,,,
    명품백은 이젠 안사요,,
    이젠 가방을 사도 독특한 가방 살 계획이예요
    그동안 산 가방이 많아서,,가방엔 시들해졌네요

  • 40. 꽃할매
    '14.3.17 11:46 PM (202.156.xxx.15)

    최금에 생겼어요.
    매주 화원에 가서 꽃 한다발씩 사요.
    일주일이 즐겁고, 내가 여유있는 사람이 된것 같고, 집안 분위기가 화사하고, 애들도 좋아해요.
    엊그제 산 노랑 장미 봉오리가 피가 시작했는데 너무 예뻐요. ㅃ

  • 41. 저도 여행..
    '14.3.17 11:53 PM (202.156.xxx.10)

    저도 말하자면 여행이요...

    일 때문에 휴가라고 할수가 없지만,,, 그냥 주말 껴서 짧게 3일정도로 공연보러가요..

    시즌 때 맞춰서 런던이나 뉴욕으로 제가 좋아하는 공연 보고 와요.. 항상 같은 호텔 같은 도시의 같은 음식을 먹고, 딱 공연만 보고 돌아와요...ㅎㅎㅎ

    저도 비싼 물건은 안사구요.

  • 42. 요플레님
    '14.3.18 12:00 AM (175.202.xxx.142)

    엑설런트 껍데기도 자주 망설이게 하는데...
    핥을것이냐~그냥 버릴것이냐~

  • 43. ...
    '14.3.18 12:08 AM (211.108.xxx.188)

    두어 달에 한 번씩, 좋아하는 작가의 신간 만화책 모아놨던 걸 몇 권씩 질러요.
    잔돈 모았다가 기부하는 저금통에 500원 짜리를 과감히 넣는 것도 나름의 즐거운 사치고요ㅎㅎㅎ.
    스트레스 왕창 받거나 일 하나 끝낸 날에는 숙주랑 파프리카 사서 양껏 먹어요.
    평소엔 왠지 비싼 것 같아서 콩나물과 피망만 사거든요^^;;
    여기에 토마토까지 더하면 완벽하게 사치스러운 밥상 완성입니다ㅋㅋ

  • 44. 미놀
    '14.3.18 12:21 AM (211.234.xxx.172)

    우유, 버터, 올리브오일, 밀가루 살 땐
    제일 좋은걸 사고, 캡슐커피 쟁여놓고 마셔요.
    그릇도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걸 사려해요.
    쉽게 바꿀 수 없는 물품이라...

  • 45. 요새 요플레 뚜껑에
    '14.3.18 12:22 AM (115.93.xxx.59)

    요구르트 안묻는 것도 있어요

    요플레가 아니라 서울우유건가?
    전혀 암것도 안묻어요
    은근 섭섭하더라구요
    ㅡ.ㅡ

  • 46. ..
    '14.3.18 12:43 AM (121.168.xxx.90)

    출퇴근 버스정류장까지 택시타는거랑 스타벅스 커피요~
    기본요금에 자차없어서 아깝지는 않아요.. 커피도 가격대비 여러모로 스타벅스는 포기 못하겠어요 ㅎㅎ

  • 47. 후훗 사치라...
    '14.3.18 12:48 AM (222.119.xxx.200)

    1. 나를 위해서 플룻 렛슨을 받는다 (독일유학한 전공쌤) - 7개월째 접어들어요.
    2. 코스트코에서 한우 덩어리째 산다
    - 오늘 6키로 짜리 28만원주고 사왔어요.
    3. 사온 한우 손질하면서 자투리 썰은 고기로 세상에 다시 없을 한우 햄버거 만들어서 온 식구가 으아아 하면서 먹었어요.
    4. 차 만큼은 포기 못해요. 나도 버니까 차 만큼은 쓸생각 이예요.
    5. 온천가는거(집에서 가까워서 일주일에 꼭 한번은 갑니다)

  • 48.
    '14.3.18 1:13 AM (76.126.xxx.233)

    골프요.
    이세상에 젤로 재미있네요

  • 49. 코스코
    '14.3.18 1:35 AM (97.117.xxx.45)

    지퍼빽 맘대로 쓰는거요
    이건 사치도 아닌가? ㅎㅎㅎ

  • 50. 우연히
    '14.3.18 1:40 AM (121.152.xxx.95)

    클릭했다가 요플레님 댓글보고 웃고 가요ㅎㅎ

  • 51. ....
    '14.3.18 1:54 AM (211.202.xxx.82)

    댓글님들 사치 저도 해보고 싶은데요.
    저는 가끔 미친 척하고 코스 요리 사 먹어요.

  • 52. ...
    '14.3.18 2:00 AM (86.148.xxx.28)

    생각해보니 사치하는 게 없네요. 그래봤자 애 학교보내놓고 집근처 슈퍼가서 공짜커피 마시면서 샌드위치 사먹는데 다에요. 흑흑.

  • 53. ..
    '14.3.18 2:15 AM (124.153.xxx.46)

    저도 커피와 책, 그릇, 옷, 군것질
    특히 옷은 포기못해요..아이옷과 제옷..
    그리고 맛집탐방..

  • 54. 라플란드
    '14.3.18 2:39 AM (218.149.xxx.7)

    찐한 아메리카노 한잔 사들고 차가지고. 한시간정도 드라이브 합니다. 여긴시골이라 길도 안막히구요. 음악틀어놓고 커피마시면서 운전하면 스트레스풀리고. 생각도 정리되구요. 아주 가끔. 길가에 차세워두고 펑펑 울기도 해요. 온전한 나만의공간이라 차 기름값은 안 아껴요 대신 옷 화장품 가방등은 거의 안삽니다

  • 55. ..
    '14.3.18 2:45 AM (122.34.xxx.39)

    얼마전에 처음으로 제돈주고 목욕 세신 받아봤구요.
    일주일에 1-2번은 만원 이하 맛있는 점심 혼자 사먹어요.
    커피캡슐내려서 우유타고 얼음넣어 아이스라떼 만들어 먹고
    요가배워요.

  • 56. 드라이빙
    '14.3.18 3:26 AM (59.10.xxx.140)

    저도 마찬가지로 대중교통 이용하면 너무 지칠때가 있어서.. 스트레스 받는 시기에는 주로 자차 이용해서 돌아다녀요. 차 막혀서 늦고 기름값 많이 들고 이것저것 돈이 많이 들지만, 역시나 음악 들으며 운전할 그 때가 너무 행복하네요.

    간혹 받는 네일케어도.. 저를 위한 소소한 사치랍니다

  • 57. 마사지
    '14.3.18 3:26 AM (59.12.xxx.95)

    얼굴 경락마사지요.
    피부는 말할것도 없고 나이드니 얼굴 윤곽도 달라지는게 보이더라고요.
    얼굴 축소 마사지 받으면 등과 두피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해줘서 피로는 확실히 풀려요.
    그리고 얼굴 만져주니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더이상 변하지 않도록 잡아주고
    마무리 팩해주니깐 피부관리도 좀 되고요.
    1석3조. 일주일 중 하루 세시간 시간내서 호사 누리네요.

  • 58. 아이 엄마
    '14.3.18 3:54 AM (75.94.xxx.61)

    시장볼때 먹는거 하나만은 전부다 유기농으로~ 다른건 사치고 뭐고 무진장 아끼고요.. 그로서리 시장볼떄 전부 특제품으로 사고, 외식한번 하면 몸에 좋은것만 ...ㅋㅋㅋ 그게 아줌마 사치입니당~

  • 59. 저는
    '14.3.18 4:22 AM (86.178.xxx.166)

    일주일에 한 번씩 꽃 사는 게 그나마...

  • 60. 음...
    '14.3.18 4:25 AM (37.24.xxx.9)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대륙넘나드는 건 비지니스로 가기로 가요.
    유럽 - 아시아 노선 일년에 서너번은 타는데, 이제 마흔넘고 이코노미 타고 바로 일 복귀하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여지껏 모아 논 마일 다쓰고 이제는 티켓 사서 씁니다.

  • 61. 배우고 싶은걸 배워요.
    '14.3.18 5:45 AM (121.88.xxx.128)

    별 쓸모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배우고 싶은 걸 배워요.
    핸드드립 바리스타 배우고 시험도 봤어요.
    같이 배우는 분들 하고 주에 두세번씩 점심 한끼 해요.
    재미 있을 것 같은 보드게임을 검색질해서 저렴하게 들여놔요. 남편한테 보드게임 같이 놀아달라고 사정하고 있어요.

  • 62. 저는
    '14.3.18 6:24 AM (121.181.xxx.203)

    제맘에드는 옷지르는거요...
    싸구려는싫고 브랜드 은근 고집하는데 결코 비싸게는 주고 안삽니다..
    딱 가격대비 질좋은 범위안에서 지르네요.....

  • 63. 심플리
    '14.3.18 6:29 AM (223.33.xxx.24)

    전 전업맘이지만 차는 양보못해요 윗님들처럼 음악 크게 틀어놓고 드라이브하면서 스트레스 쫙~~풀어요...가끔 속상할땐 차에서 울기도하고 맘을 정리하기도하고요~~
    또 일년에 몇번 제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가는거요~~
    장거리라면 여행삼아 다니면서 ㅈㄹㅂㄱ하고오면 속이 뻥 뚫려요ㅎ

  • 64. 행복한 집
    '14.3.18 7:45 AM (125.184.xxx.28)

    전자동커피머신
    마티즈 중고
    기름 가득 넣으면 천국이에요.

  • 65. 흠...
    '14.3.18 8:44 AM (137.183.xxx.23)

    항상 나를 위해서는 별로 쓰고 사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제가 누리고 있는 사치가 너무 많네요...앞으로는 만족하면서 살려고 노력해야 겠어요~~^^
    저 한테 필요한거라고 생각하면 저 보다 더 앞장서서 사주는 남편......저는 오히려 저한테 쓰는 것이 너무나 아까워 결정 못하는데.....남편이 더 적극적이었네요~~ 호텔헬스장 회원권...외제차...아줌마...계절마다 제 손잡고 가서 옷 골라주고 하나라도 더 사주려고 하는 남편....새삼 우리 남편한테 너무 고맙네요^^

  • 66. ..
    '14.3.18 8:44 AM (118.218.xxx.62)

    서래마을 디저트전문점에서 마카롱이랑 에끌레어 사먹기, 꽃시장 순례하며 이쁜 화분 사기, 2주에 한번쯤 친한 사람들과 맥주마시기, 커피 핸드드립 해서 마시기... 주로 먹는데 돈을 많이 쓰는구만요 ㅎ

  • 67. 나무
    '14.3.18 8:56 AM (121.169.xxx.139)

    요플레님 댓글에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라갔어요.
    짱이세요

  • 68. ㄷㄴㄱ
    '14.3.18 9:26 AM (175.223.xxx.18)

    나만의 사치 재미있네요
    글들이....

  • 69. 요플레님
    '14.3.18 9:32 AM (1.251.xxx.228)

    글보고 빵 터져서 로긴했어요
    전 요플레 뚜껑 뜯어서그대로 통안쪽에다 대고 쫙~~ 훓어서 깨끗하게 다 먹어요ㅎㅎ

    제가 하는 사치라면 어디 다니다가 커피 먹고 싶을때
    자판기 아니고 좀 좋은걸로 카푸치노 먹어요
    그리고 배우고 싶은 악기는 다 하는편 ....
    싼 문화센터나 독학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저질 실력은 아니고 공연도 하고
    누구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그러구요

    이게 저를 위한 사치에요

  • 70.
    '14.3.18 9:50 AM (175.113.xxx.25)

    늘 시간에 쫒기는데다 남편 회사에서 시다바리를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남편이 외근 있을때 주변의 커피샵에서 벤티사이즈 커피를 사마셔요.
    남편 출장가면 카페에 죽치고 앉아 책보는것도 좋아하구요.

    사무실 근처에 마트가 있는데
    가끔 가서 싸구려 악세사리들 사요. 1만원 전후 가격의 정말 저렴이들.
    중요한 자리 아닌 출퇴근길에는 거의 그 아이들을 사용하네요.

  • 71. 사치
    '14.3.18 9:57 AM (210.103.xxx.39)

    와 정말 많은 분들의 소소한? 사치 재밌어요.. 배우기도 하고...
    저도 요플레 핥아먹고 투게더 껍질도 그냥 버리면 아까워요..ㅋㅋㅋ
    저는 또 생각해보니 간단한 여행(외출)을 많이 다녀요.
    주말이면 근교 아님 시내라도 고딩 아들까지 데리고 바람이라도 쐬고오고..
    지역 맛집 검색해서 맛있는거 먹고....
    휴게소에서 예전엔 자판기 앞으로 갔다면 요즘엔 커피점에서 카푸치노 한잔...
    여름 휴가도 미리미리 준비하는...
    주로 먹고 노는거에 집중이긴 하네요...그래도 결국 나중에 남는건 추억이겠지요?

  • 72. ㅋㅋ
    '14.3.18 10:28 AM (218.38.xxx.207)

    요플레님의 과감한 용기ㅋ 멋지삼~ㅋ 나도 눈딱감고 해볼까?^^

  • 73. 저는
    '14.3.18 10:32 AM (182.218.xxx.68)

    빵사먹는거하고 책사는거요. 그리고 주방용품사기 ㅋㅋㅋㅋ
    맞벌이합니다잉

  • 74.
    '14.3.18 10:34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요플레님 과소비 심하세요.
    그러다 살림 거덜나요.^^

  • 75. 하하
    '14.3.18 10:51 AM (61.82.xxx.136)

    요플레님 갑부들도 포기 못한다는...그 뚜껑을... 가장 큰 사치네요 ㅋㅋ

    저는 1주 2회 받는 1:1 피티, 한 달에 두어 번 받는 헤드스파 + 맛사지 (사실 매주 전신 맛사지 받고 싶다는 ㅠ.ㅠ)
    그리고 해외 직구 쇼핑이요 ㅋㅋ 샵밥 중독자에요.
    또 거리는 짧지만 매일같이 쓰는 자동차. 퇴근길에 배철수 음캠 듣는 거 넘 좋아요 히히~
    너무 과한 차 아닌가 첨엔 맘이 무거웠는데 몇 년이 지나도 너무 만족스럽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잘했다 싶어요.

    저도 여행 1년에 한 번씩 유럽이나 남미같이 좀 멀리 가고픈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2박, 3박이 최대네요.
    애 좀 크면 아이 데리고 1주일씩 다니고파요.

  • 76. 하하
    '14.3.18 10:51 AM (61.82.xxx.136)

    이 모두 사실 제가 일을 하고 있으니 가능한 것들이 많네요...

  • 77. 현민맘~*
    '14.3.18 11:02 AM (211.206.xxx.3)

    주말에 아이는 서방님께 맡기고 과감히 친구들과 브런치 즐겨요~
    신랑이 뭐라고 하면 당신은 회식에 야유회에 워크샵도 가지 않냐고 하면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ㅎㅎ

  • 78. 저도
    '14.3.18 11:08 AM (222.106.xxx.110)

    출퇴근길 지하철 너무 복잡해서 차로 출퇴근하는 것.
    지쳐 쓰러지는 것 보단 낫다싶어요.

    그 외에도 더 있는데, 나만을 위한 거라 하시니...
    그릇이니 뭐니는 가족도 함께 쓰는 거잖아요.^^

  • 79.
    '14.3.18 11:19 AM (121.166.xxx.231)

    저도 인테리어랑,, 차에 돈이 들어갔었는데요.
    지하철 근처 작은집으로 이사가면서..인테리어 욕심이 없어졌네요.? 집이 컸다면 피아노도 샀을꺼고.. 향초에.. 침구류...이런거 돈많이 들어갔을텐데..지금은 집이 작으니까 소유욕이 싹 사라졌어요.

    그대신.. 맛사지나 피부에...또 명품가방 돈아까웠었는데..하나 사려고 합니다.
    외모에 좀 투자좀 하려구요 이제..

  • 80. ..
    '14.3.18 11:29 AM (210.109.xxx.28)

    전 옷사치요. 직딩인데 셔츠, 원피스 거의 버버리에요.
    색깔 디자인 조금 다르게 신상품이 계속 나와 주기적으로 사는데
    완전 체크 일색이라 남들 그릇에 꽂일 때 나는 버버리에 꽂혀있구나 싶고
    별 취미도 없는데 나도 옷사는 취미가 있구나 싶어요.
    구두는 구찌. 가방도 남들이 좋아보인다고 하고.
    다른데 별 지출하는건 없어요.

  • 81.
    '14.3.18 11:34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전 일요일 아침에 온가족이 다 나가서 먹는 브런치요.
    맥도날드 맥모닝부터 콩나물 국밥에서 브런치 카페에서 먹는 브런치 세트까지
    브런치 삼아 먹는 음식들 종류는 다양해요.

  • 82. 나행엄마
    '14.3.18 11:40 AM (210.103.xxx.39)

    저는 여름휴가에 힘 좀 준답니다. 일주일정도 시간내서 국내외 가리지 않고 ~
    제게 투자?(사치)하는 것으로 앞으로는 골프하고 싶어요...

  • 83. 이제서야
    '14.3.18 11:41 AM (110.15.xxx.54)

    좋아하는 가수님 공연가는 거요^^ 연중 행사가 되겠지만요;;

  • 84. girl
    '14.3.18 11:44 AM (106.244.xxx.234)

    기본으로 깔고가는 건.. 저도 책과 커피 -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5살 딸이랑 함께 시내 데이트 다니면서 하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가고싶은 곳 . 망설이지 않고 하는거요. 토요일도 출근한 남편한테 실시간 카톡 사진 보내주면 배아파해요.~ 윗분들 글을 보니 나만의 사치는 바로 나의 감정을 배려하는 거네요.. ^^ 나 스스로를 사랑하자구요~

  • 85. ㅇㅇ
    '14.3.18 11:46 AM (175.199.xxx.61)

    뮤지컬 좋아해서 좋은 공연있으면 보러가는거요.
    지방이라 일년에 한두번은 서울 행차도 합니다. ^^ 그외엔 제가사는곳에 내려오면 보러가구요.

  • 86. 사치
    '14.3.18 11:52 AM (210.103.xxx.39)

    gril님 말씀 멋져요..

    나만의 사치는 나의 감정을 배려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끄덕끄덕

  • 87. ...
    '14.3.18 11:53 AM (58.148.xxx.196)

    제과제빵수업 문화센터에서 가끔 수강하는것이 사치네요

  • 88. 전요
    '14.3.18 12:06 PM (121.149.xxx.77)

    아이셋....엄마바라기 돌안된 막둥이를 아이돌보미샘한테 맡기고(2시간 정도) 혼자 마트가거나 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들고다니면서 마시기 아님..다른 친구들과 점심 편하게 먹기... 요거에요..저한테는 꿀같은 휴식시간

  • 89. 대충대충
    '14.3.18 12:41 PM (1.239.xxx.245)

    전업18년 동안 문화센타 약3년 다니며 요리 자격증 5개 따고, 배우고
    어젠 주민센타에서 하는 수영 3개월에 45000원 하는 돈 쓰고 왔어요

  • 90. ,,,
    '14.3.18 1:05 PM (116.34.xxx.6)

    노후준비 잘 안되어 있고 옷도 만원짜리 사지만 일년에 한번 정도 한달 짜리 배낭여행 하는거요
    시작한지는 4-5년 되었고 오십대입니다

  • 91. ·
    '14.3.18 1:18 PM (218.55.xxx.83)

    요플레ㅋㅋ
    저도 오늘 사치 부려볼래요

  • 92. 나무
    '14.3.18 1:36 PM (121.186.xxx.76)

    저장합니다

  • 93. ㅡㅡ
    '14.3.18 1:39 PM (110.10.xxx.145)

    저는 도우미 아줌마요
    아줌마 안쓰면 매달 옷하나씩사련만 옷대신 아줌마부르네요.
    꼼꼼히 구석구석 청소된집보면 스트레스풀려요~~^^;;;

  • 94. ㅎㅎ
    '14.3.18 2:59 PM (221.147.xxx.122)

    읽는 내내 재밌어요...
    여행 가려고 꼬깃꼬깃 적금 들어서 18일... 홧~~~ 오늘이네요...

    근데요~~~~~~~~~~~
    집안에 갑작스런 우환으로 그 곳에 지출하게 생겼어요~~ㅠㅠㅠㅠ
    돈..에는 눈이 있는지 꼭 모았다 싶으면 먼저 냉큼 앉아 있네요... (쓸일이.... 말이죠..)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하지 말자"는 명언??? 이 정말 명언!!!!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 95. ...
    '14.3.18 3:05 PM (1.238.xxx.75)

    커피,옷,화장품,여행 등등 거의 소비 없는 편 인데..아파서 병원에 입원 하게 되면
    큰 병원 1인실로 꼭 입원 하게 되더라구요.호텔비보다 더 비싸지만..그것만큼은 자주도
    아니고 성향이 그렇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 96. 헬스장이요
    '14.3.18 3:12 PM (218.149.xxx.197)

    시골에 사는지라 서울 왠만한 헬스클럽 정도 비용으로 좋은 호텔 휘트니스 끊을 수 있어서 벌써 몇년째 다닙니다. 돈 아까우니 거의 빠지지 않고 다니게 되서 좋구요, 뜨거운물 펑펑 쓰고 수건 빨래 안해도 되니 집안일도 줄어서 좋아요... 꾸준히 하다보니 체력도 몸매도 좋아져서 일석 삼조입니다

  • 97. 풀먹인 소 우유
    '14.3.18 3:13 PM (98.217.xxx.116)

    유기농 우유 중에서도 더 비싼게 유기농이면서 풀 먹인 소 우윱니다.

    근데 제가 최근에 사 먹던 풀 소 우유가 갑자기 없어져서, 풀먹인 소에서 짠 유기농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를 삽니다.

  • 98.
    '14.3.18 3:19 PM (14.52.xxx.59)

    부잔데
    요플레는 아직도 핥아먹어요
    심지어 액티비아액상은 다 먹고 물넣어 흔들어 먹어요
    요플레님 되게 부자이신갑다.....

  • 99. ..
    '14.3.18 3:19 PM (220.124.xxx.28)

    요플레님 댓글 읽고 빵 터졌네요..ㅋㅋㅋ 뚜껑에 붙어 있는거야말로 농축된거라 진국인데^^:;
    저는 2주에 한번씩 한끼정도는 먹고 싶은걸로 무조건 외식......유일한 사치네요^^;;

  • 100.
    '14.3.18 3:58 PM (152.99.xxx.80)

    로맨스, 판타지 기타 등등 소설류 한달에 10만원 내외로 삽니다.
    좋긴 한데 이것도 중독 같아요ㅠㅠ
    십년 넘게 취미생활 유지했더니, 돈도 돈이지만 공간이 부족해서;;;
    건강을 위해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또다른 취미로 옮길까 고민중입니다 ^^;

  • 101. ...
    '14.3.18 4:44 PM (112.218.xxx.218)

    딴소리지만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요플레같은거요 그건 뚜껑에 안묻더라구요
    특수재질인지뭔지 우연히 사먹어보고 놀랐어요
    근데 맛이없더라구요.
    역시 요플레나 슈퍼100이 맛있어요

  • 102. --
    '14.3.18 4:54 PM (14.52.xxx.152)

    젤 첨한 사치는 자동차였어요 대학원때 늘 12시 넘어 차끊겨 택시타다 안되겠다 싶어 과외알바로 번 돈 털었죠 그닥 차 필요하지도 않은데 이번에 차바꾸며 로망하던 차 사며 그래 내 마지막차다 하는중 거기에 더해 내 마사지는 못해도 차 매일 닦는 세차서비스 신청까지

    두번째 사치는 골프였어요 절대 집안일 육아에 관심없고 봄이면 봄이여서 골프 가을도 좋고 겨울이면 해외나가 골프치는 남편보며 혼자 부글부글 끓다가 애들이 중학교 들어가던 시점부터 너만가냐 나도 간다 비싸도 같이 한다 그런맘으로 하고 있죠 애들 중고딩 되니 해외여행도 전처럼 쉽지 않고 그걸로 가능해요

    세번째 사치는 캡슐커피~~ 설거지 끝내고 신문보고 라디오 들으며 마시는 커피한잔

  • 103. ㅎㅎㅎ
    '14.3.18 5:02 PM (175.210.xxx.26)

    바느질 한다고 원단 사모으기
    요즘은 가죽 공예한다고 가죽에 도구 사모으기요.

  • 104. 요플레님 댓글 읽고 절망...
    '14.3.18 5:04 PM (110.47.xxx.218)

    그런 사치 부려본 적이 없네요 ㅠㅠㅠ 그게 뭐라고 그렇게 핥아 먹었던지 ㅠㅠㅠㅠㅠ 전 좋아하는 문구류를 사요. 수첩, 작은 스케치북, 색이 이쁜 색연필이나 수성펜 같은거요. 10가지 색을 사도 2만원이 안되는데,, 덜덜 떨며 무슨 색 살지 고민할 때 ㅋㅋ 참 좋아요 ㅎㅎㅎ

  • 105. ...
    '14.3.18 5:21 PM (121.131.xxx.32)

    요플레님 빵터졌어요ㅋㅋㅋ... 드라이브
    화장품 장만합니다... 원글님 댓글님들 감사요ㅋㅋ

  • 106. 홍차우유
    '14.3.18 5:22 PM (211.104.xxx.136)

    별로 그런게 없긴하네요 ㅠㅠㅠ 저도 댓글보고 실천을....ㅋ

  • 107. 밥풀
    '14.3.18 5:27 PM (222.235.xxx.177)

    재미있네요~~
    전 요가.. 하고나면 진짜 시원하고 좋아요 ...그리고 가끔 조용한 곳으로 커피한잔 하러가는거요~~~

  • 108. ㅁㅁ
    '14.3.18 5:28 PM (210.92.xxx.84)

    전 이것저것 다 해요. 가끔 비싼 커피나 디저느도 먹어주고, 남편이랑 비싼 외식도 아주 가끔하고, 가장 많이 하는건 역시 지름질 이것도 하루에 거의 12시간 회사에 있다보니 그래봤자 온라인 쇼핑인데 오늘도 좋아하는 이태리 브랜드에서 바디용품, 향수, 디퓨저 거의 풀라인으로 질렀어요. 요 며칠 질렀으니 이제 또 한동안은 좀 긴축해야죠~

  • 109. ...
    '14.3.19 11:04 AM (222.117.xxx.61)

    아끼는 게 체질화 돼서 나 자신을 위해 뭘 써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출근하기 전에 매일 커피 한 잔씩 테이크아웃 해 가는 게 가장 큰 사치 같네요.

  • 110. ...
    '16.1.21 12:52 PM (124.49.xxx.142)

    저는 문구류와 종류별로 라면 사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93 명절에 남편 혼자 시외가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셀프효도 2014/03/17 3,905
360892 어릴 적 로망이던 피아노를 샀어요 ㅎㅎ 7 자랑질 2014/03/17 1,507
360891 출산선물 3 파란하늘보기.. 2014/03/17 598
360890 그냥 이유 없이 싫을 수도 있어요. 쌓이고 쌓이다보면. 2 ... 2014/03/17 1,075
360889 언젠가부터 강제적인 개인 정보 동의 짜증나요. 2 큰 벌 줘야.. 2014/03/17 589
360888 유일하게 보던 수백향 끝나고나니 뭐할까 싶네요. 20 하나 봤는데.. 2014/03/17 1,254
360887 나만의 사치 뭐 있으세요? 108 사치 2014/03/17 20,110
360886 서태지-이은성 부부 예비부모 됐다, 현재 임신 4개월째 1 zzz 2014/03/17 2,811
360885 추소영이라는탈렌트 ... 2014/03/17 2,262
360884 울고 싶으신 분, 어제 다큐 3일 찾아보세요. 다큐3일팬 2014/03/17 1,746
360883 중딩)학교끝난후 바로 학원... 간식은? 10 2014/03/17 2,152
360882 초1 엄마의 고민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9 lllll 2014/03/17 2,121
360881 국내 여행 속속들이 아시는 분?? 3 --- 2014/03/17 646
360880 자궁 용종, 자궁내막증이 있는데 수술을 해야될까요? 7 희진맘 2014/03/17 5,266
360879 다른 어린이집으로 변경시 보육료 결재 문의 1 어린이집 2014/03/17 1,221
360878 이탈리아 신혼여행 베네치아 2박? 1박? 8 ^^ 2014/03/17 2,526
360877 전기렌지 설치했는데요. 가스 막는 것 뭐라고 부르지요? 4 이름을 몰라.. 2014/03/17 1,182
360876 비자금...어떻게 관리하세요? 5 나는나 2014/03/17 1,863
360875 [19]젤사용시 임신해도되나요? 4 걱정중 2014/03/17 6,441
360874 이지 가지 다하는 집안이네요 3 참! 2014/03/17 1,483
360873 대구에 괜찮은 가구매장 있을까요?세덱은 어린이 출입불가라네요 ㅠ.. 1 ㅠㅠ 2014/03/17 1,544
360872 공감은 남녀 차이의 핵심이다 (동영상) - 아이들 실험 결과 4 오늘은선물 2014/03/17 1,357
360871 디자인 예쁜 커피포트 좀 찾아 주세요. 7 초보주부 2014/03/17 2,351
360870 오전 오후가 생각이 다르네요 4 2014/03/17 971
360869 "종편은 더 이상 방송이 아니라 정권의 애완견".. 1 // 2014/03/17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