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에서 슬기,,, 연기 너무 잘 하는 것 같아요,,,

슬퍼,,,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4-03-17 11:29:23

예고편에서 엄마인 은수의 임신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나와서

당연히 아이답게(?) 질투를 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헤어진 부모밑에서 자랄 애기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슬퍼하네요,,,

어제 세결여 마지막 장면이 너무 슬펐어요,,,

그런데 슬기 어쩜 그렇게 연기를 잘할까요?

요즘 아역들 연기가 웬만한 성인배우들 저리가라할 정도로 깜놀이지만

슬기는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비록 어린 아이지만 감정선이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 쉽지않은 캐릭인데도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을 잘 해내어서 볼 때마다 깜작 놀랍니다.

채린이도 그렇고 임실댁도 그렇고 이번 드라마는 전혀 기대하지 않은 캐릭들이 선전해주어서

그나마 김수현작가님 드라마의 체면을 살려주고 있는 듯 싶네요.

IP : 121.129.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7 11:32 AM (112.144.xxx.231)

    확실히 이지아 보단 슬기가 연기 잘해요
    오늘 아침 방송에 둘이 차에서 우는 장면 나왔는데 슬기가 더 낫더러구요

  • 2. 마자요
    '14.3.17 11:41 AM (14.32.xxx.97)

    웬만한 성인연기자보다 훨 나아요. 엠채널 한고은은 정말 해가 갈수록 더 못하는게 의문.

  • 3. 그리고...
    '14.3.17 11:52 AM (219.240.xxx.145)

    슬기는 정말 아이같이 연기를 해요.
    어제 첫마디 " 엄마 이책 왜봐?" 할때부터 뭉클하더군요.
    정말 딱 그또래 아이같았어요.
    현수이모랑 스케이트장 갔을때도 보면 정말 평범하게 놀구요.예쁜척도 귀여운척도 안해요.
    한마디로 오바하는 게 전혀 없네요.

  • 4. ,.
    '14.3.17 12:08 PM (220.76.xxx.244)

    늘 느끼는건데
    김수현 드라마의 아역들이 그렇게 눈치가 빤한지?그게 똑똑한건지..
    부모가 투닥거리고 싸워서 그런건지
    난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너무 눈치가 없는 여자인거 같아요
    울 조카도 보니 엄마아빠가 늘 싸우니
    엄마가 왜 화가났는지 그 포인트를 잘 알고 아빠를 설득하더군요.
    그 잡 부부눈 애들이 크니 애들한테 당할거 같은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 5. ...
    '14.3.17 1:41 PM (49.1.xxx.146)

    보면서 슬기가 가장 어른스럽고, 슬기를 상대하는 채린이나 이지아를 볼때마다 애가 제일 어른스럽다 소리가 나와요. 보지도못한 자기동생이 헤어질 부모밑에서 자랄거 걱정하는 슬기가, 자기 자존심과 자기이기심때문에 애 둘다 부모떼놓고 키우려는 지 에미보다 백배낫죠. 보면서 이지아 정말 한심하고 공감안가고 세상에 잘난것도없이 지 잘난맛에사는 정말 한심한 여자로 보여요. 나쁘게말해서 부자 전남편 둘 등에 빨대꽂고 위자료니 애 양육비니 애 가구비용이니 턱턱 받아가면서 돈걱정안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고싶은 여자지만 자기합리화로 자기는 속물아닌 고고하고 도도한 여자인척. 으..채린이보다 더 한심.

  • 6. 부담
    '14.3.17 3:20 PM (182.212.xxx.51)

    전 반대인데요. 저만 그리 느끼는건지 몰라도 전 너무너무 부담스럽던데요. 초등1학년생이라고 보기에는 넘 눈치 빠르고, 아이다움이 없다라고 느꼈어요.

    대사할때 눈매,입매 모두 너무 부담스럽고, 오바해서 전 슬기가 가장 어린아이임에도 가장 아이답지 않게 느껴졌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7. 크게 공감해요
    '14.3.17 10:06 PM (121.137.xxx.87)

    보면서 이지아 정말 한심하고 공감안가고 세상에 잘난것도없이 지 잘난맛에사는 정말 한심한 여자로 보여요. 나쁘게말해서 부자 전남편 둘 등에 빨대꽂고 위자료니 애 양육비니 애 가구비용이니 턱턱 받아가면서 돈걱정안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고싶은 여자지만 자기합리화로 자기는 속물아닌 고고하고 도도한 여자인척. 으..채린이보다 더 한심.22222222222222222222222
    솔직히 지금 슬기가 겪는 비극은 다 이지아가 만든거에요.
    애 떼어놓고 재혼하고, 또 자기 결혼 생활 방해 안받으려고 언니 엄지원 시켜 전남편에게 빨리 재혼하라고 압력 넣고..그래서 슬기 아빠가 별 마음에도 없는 채린이와 떠밀리듯 결혼한거잖아요
    채린이라는 새 엄마를 슬기에게 만들어준게 이지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07 뉴발란스, 나이키 운동화 정사이즈로 사면되나요? 1 -- 2014/03/17 1,148
360806 서울시장 누가 나오는건가요? 5 그러니까 2014/03/17 763
360805 중개인 실수로.. 1 세입자 2014/03/17 685
360804 그 스마트 베플리 기기 없으면 수업이 안되나요? 4 윤선생영어 2014/03/17 1,251
360803 산모 음식 추천좀요... 7 응애응애 2014/03/17 821
360802 온라인 아동복 쇼핑몰 실망 - 추천도 부탁드려요. 광고 사절!!.. 2 -_- 2014/03/17 1,060
360801 소소한 금융관련 조언 구걸글입니다^^ 2 조언좀.. 2014/03/17 354
360800 빅토리아 시크릿 브라 편한가요? 1 궁금이 2014/03/17 2,844
360799 코스트코 레드자몽.. 자몽특유의 쓴맛 있는 과일인가요? 6 .. 2014/03/17 2,471
360798 일자리 구해야 되는데 이젠 물어보지도 못하겠네요 ㅋㅋ 2014/03/17 599
360797 내일배움카드가 뭔가요 터키키 2014/03/17 700
360796 10년 일하고... 27 전업이후 2014/03/17 4,287
360795 야동 많이 본다고 동거남을..... 손전등 2014/03/17 1,326
360794 타워팰리스 미용실. 7 2014/03/17 4,118
360793 우체국 퍼즐적금 2 thotho.. 2014/03/17 1,170
360792 원래 아파트 1층은 습기 많이 차나요?장판 들어보니 곰팡이가 있.. 4 .... 2014/03/17 4,839
360791 국민은행에서 전화왔던데..ELS 어떤가요?? 7 .. 2014/03/17 2,894
360790 퀴즈- 이명박 밑에서 국정원장하던 원세훈 전직은? 1 ㅋㅋ 2014/03/17 519
360789 팔뚝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10 어쩌나 2014/03/17 2,836
360788 김연아 소치 판정 제소 촉구 신문 전면광고 12 응답하라 빙.. 2014/03/17 1,834
360787 [한수진의 SBS 전망대] 박원순 ”정몽준, 스스로 품격 떨어뜨.. 세우실 2014/03/17 460
360786 못 놀아봐서 슬퍼요 9 아 부럽다 2014/03/17 1,238
360785 펌)침묵하십시오. 끊임없이 잃을 것입니 3 1470만 2014/03/17 1,896
360784 요즘 예뻐 보이는 운동화 있으세요? 10 ... 2014/03/17 2,724
360783 김수현에 이어 이필모가 좋아졌어요 6 빠져보아요 2014/03/17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