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개월 아기가 먹을만한 국과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14-03-17 11:18:33

그냥 맨밥에 반찬은 한참 입에 물고 있고 잘 안먹어요.

소고기미역국 국물 조금 넣고 죽처럼 말아주면 잘 받아먹고

소고기 무국도 그런식으로 먹여요.

맨날 이 국 두가지만 번갈아 먹이는데...^^;;

또 아이 먹일만한 국이 뭐가 있을까요?

15개월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반찬 팁도 있음 좀 나눠주세요.

김에 싸주면 먹어서 조미김 좀 덜짠걸로 벌써 먹이고 있네요.

안좋을것 같은데 잘안먹는 계란 이런걸 같이 싸주면 먹어서 어쩔수없이 먹여요.

진짜 이유식끝났다고 좋아했더니........먹이는게 날마다 날마다 일입니다. ㅠㅠ

IP : 125.177.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7 11:30 AM (173.89.xxx.87)

    달걀찜, 심심하게 끓인 두부배추된장국, 맑은 감자조개국, 콩나물국, 달걀국, 국물 자작한 불고기 등등이 떠오르네요. 생선 구이도 흰살만 발라주면 엄청 좋아하던걸요.

  • 2. 저희아이랑
    '14.3.17 11:30 AM (112.151.xxx.81)

    개월수가 같네요 우리애는 된장국좋아해서 두부 배추 시금치 돌아가면서 넣고 반찬은 점심에는 주로 볶금밥해줘요 소고기다진거랑 양파 당근 브로콜리 버섯 등등넣구요 김도 애기들먹는김은 정말 싱겁고 김원래의맛이진하던데 아이용으로바꿔보세요 감자볶음 두부부침 애호박볶음 채쳐서 볶아주면 손으로잘주워먹어요 걔란지단애호박볶음소고기볶음넣고 비빔소면도 해주고 브로콜리랑 양송이버섯살짝데쳐서 볶다가 참기름떨어뜨려주구요 반찬하기싫을땐 콩나물밥 무밥 전복밥해서 같이먹어요 전기밥솥에 그냥하는데 들기름+간장+부추 해서 비벼먹음 마시있어요

  • 3. ...
    '14.3.17 11:35 AM (183.98.xxx.7)

    감자, 당근, 양파 등 잘게 썰어서 멸치 다시물에 넣고 끓여서 냉장고에 좀 쟁여두고요.
    여기에 새우 잘라 넣거나, 아니면 게살 발라낸거 팔거든요. 그거 넣어서 국 끓여주면 잘 받아 먹어요.
    그리고 그 국물에 닭고기 잘라 넣어 푹푹 꿇여서 주기도 하고요.
    애호박이랑 계란 풀어서 끓여주기도 하고.. 김 잘라서 넣어 끓여주시도 하고..그때그때 이것저것 재료를 조금씩 달리해서 주고 있어요.
    계란찜 할때 치즈 한장 잘라서 넣어 같이 찌면 더 잘 먹고요.
    연하게 된장 풀고 두부 넣어 끓여주기도 하고..
    작은 유리용기에 계란 하나 깨어넣고 저 국물 두 수저쯤 푹 떠서 휘휘 저어 찜기에 쪄서 계란찜 해주면 너무 잘받아 먹어요.

  • 4.
    '14.3.17 11:38 AM (125.177.xxx.38)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희 애는 달걀찜을 별로 안좋아해요.
    계란하나에 다시물 넣고 양파, 호박 넣어 쪄주는데 잘 안먹어요.
    맛이가 없나봐요..흑 ㅠㅠ
    계란찜에 치즈 팁 감사히 잘 받아갑니다.

  • 5. ...
    '14.3.17 11:49 AM (203.226.xxx.121)

    어제밤 방송에 조미김에 환경호르몬성분있다그래서
    충격받았어요.ㅜㅜ
    아마 봉지의성분이 기름에 흡수된거겠죠?
    알려드립니다.
    그나마 쉬운 해조류인데.

  • 6. ...
    '14.3.17 1:46 PM (49.1.xxx.146)

    조미김은 환경호르몬뿐 아니고 맛소금 뿌려서 조미료가 들어가잖아요. 생협에서 파는거 사먹이시거나 아니면 직접 구워주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전 다시물내서 된장국 연하게 끓여주었어요. 거기다 두부, 애호박, 감자 작게 잘라넣어서 밥넣고 말아주면 잘 먹었구요. 조기도 쪄서 살발라주면 잘 먹었네요. 몸 면역력 튼튼해지라고 된장국도 자주 끓여주었고 된장국에 가끔 조개, 차돌박이 등등 돌려서 넣어주었어요. 새우도 넣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맑게끓인 순두부찌개, 토마토와 간장으로 양념한 부대찌개, 매운거 다 뺀 버섯전골, 중요한건 모두 소금은 안넣고 간은 양념된 고기정도로만. 이 개월수에 하도 밥을 안먹어서 속썩여가지고 전 그냥 생협에서 소세지나 햄도 사서 먹였어요. 양심상 생협에서 무항생제고기로 조미료안넣고 만든건데 맛이 꽤괜찮아서 애가 입을 쩍쩍 벌리더라구요. 그리고 생선살 갈아서 쪄서 어묵만들어서 그걸로 어묵국도 끓여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823 저처럼 82에서 여자들 이중성때문에 짜증나는 분들? 20 지긋 2014/04/04 4,011
366822 생취나물 냉동해도 되나요? 3 ㅇㅇ 2014/04/04 689
366821 경주 회원님~주말 숙박 괜찮은곳 소개 좀 부탁드려요...ㅜㅠ 5 급조싫다. 2014/04/04 1,194
366820 루이비통 네버풀 지금들어도 촌스럽지않을까요? 10 가방이필요해.. 2014/04/04 4,239
366819 나만의 당신 아침 드라마 보시는분 8 .... 2014/04/04 1,372
366818 2 ee 2014/04/04 484
366817 초보엄마-길냥이 18 멍멍 2014/04/04 1,176
366816 아기 봐주시는 분 4 고민 2014/04/04 777
366815 전주에 사시는 분께 고견 부탁드려요~ 7 나그네 2014/04/04 1,316
366814 이번주말 영화 어떤게좋을까요? 혼자 가서 보려구요.. 9 추천요망 2014/04/04 1,111
366813 자동차과태료 한두건으로 통장압류까지 하나요?? 13 .. 2014/04/04 6,922
366812 홈쇼핑에서 대게 파는거 실한가요?? 3 게사랑 2014/04/04 1,643
366811 결혼 후 친정아빠와의 관계 고민.. 4 불통 2014/04/04 2,292
366810 증인소환장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 9 황당한 시민.. 2014/04/04 4,959
366809 초3아들. 오늘 먹은 음식 기억 못하는 거 일반적이지 않죠? 23 흑. 2014/04/04 3,385
366808 엄마의 막말 5 녈구름 2014/04/04 1,226
366807 필리핀의 자유부인들.... 인간이하의 사람들이네요. ........ 2014/04/04 3,637
366806 여중생 반지갑 어떤 브랜드로 사주셨나요? 4 지갑 2014/04/04 2,095
366805 늦된 초2학생 외국생활 1년하면 한국적응 어려울까요? 4 초2 2014/04/04 813
366804 펑할게요 9 우울 2014/04/04 2,359
366803 자기 소개서 쓰기, 이렇게 쓰면 똑 떨어질까요? 1 아줌마 구직.. 2014/04/04 1,320
366802 아들이 감동이래요.. 너무나 사소한데.. 24 고마워~~ 2014/04/04 7,388
366801 버버리 가방 3 면세점.. 2014/04/04 2,662
366800 40세남편이 들만한 반지갑 추천좀 해주세요 2 남편선물 2014/04/04 686
366799 혹시 북어전 아세요? 마른황태 불렸다가 밀가루반죽입혀서 부쳐먹는.. 8 궁금해요 2014/04/04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