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대 졸업학년입니다
교환학생으로 가서 사귄 프랑스남자친구가
9월에 졸업하고 한국으로 온다고 합니다(한국에서 1년정도 있을 예정인거 같이요)
사실 교환가서 있을때 그친구에 대해서 얘기를 자주 하길래
설마설마했는데
아주 본격적으로 사귈 예정같은데
애들 아빠말대로 말리면 더한다고
저러다가 말겠지 싶으면서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나름 생각을 열어놓고 사는 저희 부부라곤 생각해왔지만
앞으로 어떤식으로..말을 해줘야할지요?
제가 잔소리를 할라치면
누가 결혼한대?..그러면 할말은 없지요
과거의 저도 엄마한테 그랬으니까요
글로벌시대에 열린마음으로 열린시각으로..하고 싶지만
내자식 문제이니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