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치과 갔더니 10시부터 한다고 해서 그냥 왔어요.(일하러 가야해서...)
예약할 려고 했더니 29일에나 가능하대요. 여기 치과는 제가 다니던 치과라서
원장님이 믿음이 가고 꼼꼼하게 치료해주셔서 일부러 갔었는데....
빠진 금니는 여기서 한건 아니고 20년전에 해 넣은거 같아요.
이렇게 오랫동안 치아 방치해도 되나요?
아님 다른 치과를 가야할까요?
빨리 가는게 좋지만,,,그렇게 믿음가면
저라면 기다릴거 같아요..
치과가 무서운곳인데,,믿음가면 그래도 덜 무섭잖아요.
일단 치과에 문의는 해보세요...급하지 않으니 29일 오라고 했겠죠..
끼지 않게 잘 닦아주시면 돼요. 빠진 금 일시적으로 괜히 덧씌우고 있으면 썩어요.
다시 해야 할겁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었답니다.
회사에서 야유회를 갔는데 고기먹다가 빠져서 황당했던 기억이.
바로 치과 갈 상황이 아니라 며칠동안 한쪽으로 씹고 병원가서 다시 해 넣었답니다. 다시 씌운 금니는 25년이 지난 지금도 잘쓰고 있구요.
일단 가까운 치과가서 사정 그대로 말하고 임시로 붙여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29일날 가서 치료받으시구요. 살짝 붙여놓으면 치과에서는 금방 또 뗄 수 있어요.
그리고 20년 된거니까 보철 새로 하셔야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