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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재 연기 다시 보이네요.

----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4-03-16 19:06:50

무관심했는데요.

3편 정도 본 기억 나는데 다 이정재때문에 본 영화는 아니었어요.

이제사 관상을 봤는데 ( 이정재 나오는지도 모름)

헉....첫 등장부터 그 잔인하고 야비함이 화면에  가득. 영화 내내 섬뜩하고 무서워서 혼났네요.

댓글에 씨엡 많이 나온다고 해서 뜬금없었거든요.

혹시 이 영화로 조연상 받았다던가 (주연은 송강호였으니. 그런데 존재감은 주연이었음)

주가가 다시 올라간 건가요??

이정재가 연기를 언제 저렇게 잘했지...연기가 아니라 그냥 리얼했다는;

IP : 87.179.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6 7:58 PM (1.242.xxx.70)

    도둑들 신세계 관상 세편다 흥행성공했고 전 신세계에서의 연기가 젤 좋았어요.
    데뷔때부터 계속 팬인데 연기 못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 2. 연기 못하진 않아요
    '14.3.16 8:02 PM (14.52.xxx.59)

    그리고 나이먹으면서 자기한테 맞는 배역을 잘 찾아내는것 같아요
    자기 그릇도 알아서 섣불리 좋은 배역이라고 안맞는거 굳이 하지도 않구요

  • 3. ...
    '14.3.16 8:02 PM (175.223.xxx.45)

    이정재 연기 별관심 없었어요.예전에 모래시계 보고 이번에 우연히 관상 봤다가 이정재가 연기를 이렇게 잘했나 싶더군요. 원래 잘했는지 그동안 늘었는지 암튼 화면장악력은 주연급이었어요.

  • 4. ㅇㅇ
    '14.3.16 8:07 PM (124.53.xxx.26)

    이정재가 모래시계로 뜨긴 했지만 멋있는 역을 한 적은 거의 없던 것 같아요. 최근에야 하기 시작한 것 같고... 물론 선하게 멋있진 않지만요.

  • 5. 000
    '14.3.16 8:18 PM (87.179.xxx.140)

    댓글 보니 제가 하녀, 도둑들도 봤네요. 연기를 못해서라기보다는 관상만큼 '존재감"이 철철 넘치는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암튼...수양역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음..

  • 6. 연기력 좋죠.
    '14.3.16 8:40 PM (211.36.xxx.122)

    느낌도 있고..
    배우다운 배우라고 생각해요.

  • 7. ....
    '14.3.16 9:28 PM (112.155.xxx.72)

    이정재가 무슨 연기를 잘 해요.
    연기 못해서 도둑들에서 김윤식이 하는 대사가
    진실을 담은 거라고 어디서 얘기하던데.
    저 새끼는 뭘 해도 어색해 라는 대사였죠.
    수양대군은 연기가 아니라 그냥 이정재의 본질이 그래서 맞아 떨어진 거 아닌가
    해요.

  • 8. 연기못함
    '14.3.16 9:35 PM (211.36.xxx.141)

    무슨 이정재가 연기를 잘하나요?이정재 하면 대표작 하나 생각나는게 없어요

  • 9. 이정재가 연기를?
    '14.3.16 9:51 PM (99.226.xxx.84)

    관상에서도 어색하기 짝이 없던데요...

  • 10. 잘하고있어요
    '14.3.16 9:55 PM (39.115.xxx.19)

    모래시계에선 연기못해서 대사 거의 없는 보디가드로 나왔었다가 점점 연기가 늘어가고있죠.
    최근에 저 윗분 말씀대로 도둑들의 양아치건달로 가볍게 나왔다가 신세계에선 경찰프락치로 조직에 잠입해서 결국 조직의 보스로 올라서기까지 가벼움과 무게감을 동시에 보여주다가 관상에선 영화의 분위기를 확 나눈것처럼 어마어마한 무게감을 표시하죠.
    자신의 옷을 잘 찾아입고있는것같습니다

  • 11. 심리학에서
    '14.3.16 10:37 PM (110.4.xxx.154)

    심리학과 교수님이 말씀 하시기를 연기를 실제와 똑같다 싶은 경우에는 그 역할이 나와 성격이 맞아서
    잘 표현이 된다고 말씀하셨어요..하도 오래전에 들었던 이야기라 다른건 다 잊어버리고 이것만 기억 나는데..
    아마도 관상에서 이정재가 연기를 잘 했던건 어쩌면 그 양아치 같은 성격이 극 중의 성격과 잘 맞았을거라
    생각이 되었어요..

  • 12. ㄱㄴㄷ
    '14.3.17 1:49 AM (180.70.xxx.178)

    무슨 이정제가 연기를 원래 잘해요..
    관상의 역할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이 사람 연기경력이 자그만치 20년이에요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는다는데.. ㅠ
    그런데 허세는 하늘을 찌르고 겉멋에 건들건들..
    요즘 어깨 힘주고 돟아다니는거 보면 쯔쯔 소리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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