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님'이라는 표현 저만 거슬리나요?
1. ㅎ
'14.3.16 3:12 PM (203.226.xxx.34)저는 오히려 개,가 낮게 표현된거처럼 느껴지던데,
다 제각각 이죠. 뭐..2. ..
'14.3.16 3:12 PM (175.223.xxx.184)저는 자기를 지칭해서 **어머님 높혀 부르고
상대방에게는 내가.. 나 이러면서 높힘말 안쓰는거요.3. 동감
'14.3.16 3:14 PM (211.36.xxx.53)완전이상하죠
4. ㅡㅡㅡㅡ
'14.3.16 3:1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공감 만표 드립니다
5. ..
'14.3.16 3:14 PM (116.121.xxx.197)그냥 웃자고 하는 여유로 봐주세요.
말 단어 하나하나에 너무 팍팍하게 살지말아요 우리.6. vv
'14.3.16 3:17 PM (1.229.xxx.167)그냥 농담삼아 가끔씩 하는건 그렇다쳐도
꼬박꼬박 경어를 써주면 좀 그렇더라구요..
우리 xx님(강아지) ~하시는중 이런거요 ㅋㅋ7. 네
'14.3.16 3:18 PM (175.112.xxx.100)어찌보면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인다할 수도 있는데요,
마치 자기 와이프를 가리켜 '우리 왕비님' 이라고 할 때 한두번 들으면 허허 하고 유머로 받아들이겠는데 그것이 계속 반복될 때의 불편한 느낌이라고 할까요......8. 전
'14.3.16 3:20 PM (121.148.xxx.149)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사람같으면 말이 통해서
이런것 안돼,하면 통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강아지는 그런게 잘안되다 보면
아이구 저 상전이 따로 없네,,종종 그러는데
아마 그럴때 맘들을 웃자고 개님이라...
.9. 저도 불편
'14.3.16 3:21 PM (49.1.xxx.44)개는 개일 뿐.
10. ....
'14.3.16 3:22 PM (175.223.xxx.188)저는 애견인도 아니고요
우리 남편님 공주님 이런 표현 진짜 싫어하는데요
개님은 그냥 재미있고 웃겨요
그게 개를 극진하 떠받들어 높이는 느낌이 아니라
개가 상전이다 ..그냥 약간 반어법처럼 쓰는 자조섞인 느낌이 나서 더 재밌더라구요11. xx
'14.3.16 3:25 PM (61.73.xxx.74)저도 그냥 반어법으로 느껴지는데..
왕비님 공주님 남편께서 같이 일부러 높여부르는 말이 아니라서
별 거부감 안들어요12. 동감
'14.3.16 3:25 PM (112.153.xxx.137)저 강아지 네마리랑 살아요
그런데 불편해요
아울러 남편님도 불편합니다13. 이런 의미죠..
'14.3.16 3:26 PM (123.212.xxx.132)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사람같으면 말이 통해서
이런것 안돼,하면 통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강아지는 그런게 잘안되다 보면
아이구 저 상전이 따로 없네,,종종 그러는데
아마 그럴때 맘들을 웃자고 개님
그게 개를 극진하게 떠받들어 높이는 느낌이 아니라
개가 상전이다 ..그냥 약간 반어법처럼 쓰는 자조섞인 느낌.......222
으로 쓰는거예요.14. 고양이
'14.3.16 3:31 PM (14.32.xxx.97)주인을 집사로 일컫던데 그것도 고양이를 떠받든다는 의미인가요?
15. 딴 얘기
'14.3.16 3:31 PM (39.117.xxx.81)전 강아지 같이 이쁜 이름 놔두고 왜 강쥐라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명박이가 생각나서 싫어요
강아지~ 참 사랑스러운데...16. 동의
'14.3.16 3:32 PM (122.32.xxx.131)개가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쓰지 않는 단어이지만 동의해요.
17. aaa
'14.3.16 3:41 PM (58.76.xxx.237)뭐 웃자고 하는거지.. 전 개님이란 표현 들어간 제목 글은 꼭 클릭하게되던데 ..내용들이 하나같이 유쾌해요.. 웃다보면 잠시나마 머릿속이 정화되는 느낌이요
18. 줄임말
'14.3.16 3:43 PM (211.108.xxx.3)강쥐,개취,불금 = 경제적,효율적 통신언어.
"통신언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기막히면서도 재미있네요.19. 엄청 싫어요
'14.3.16 3:44 PM (222.119.xxx.225)하지만 자기들 손가락 가지고 치는 단어인데 뭐라고 하겠어요
제목에 써주면 감사하게 안읽습니다20. 저는
'14.3.16 3:59 PM (59.6.xxx.240)저는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라 그런지 이렇게 받아들여져요. 강아지들이 워낙 지가 사람인줄 알고 상전 노릇을 하니 쯧쯧하면서 이놈의 개님 이렇게 표현하는 반어법인줄 알았어요.
21. 이게
'14.3.16 4:08 PM (119.64.xxx.204)무슨 개소리래요.
22. ...
'14.3.16 4:10 PM (112.169.xxx.233)자기집 개를 개님이라 부르던 개새끼라 부르던 상관없는데요. (호칭)
남한테 지칭할때 개님이라고 하면 욕나오죠.
압존법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그냥 무식한 인간으로 보입니다.23. ..
'14.3.16 4:22 PM (119.69.xxx.89)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사람같으면 말이 통해서
이런것 안돼,하면 통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강아지는 그런게 잘안되다 보면
아이구 저 상전이 따로 없네,,종종 그러는데
아마 그럴때 맘들을 웃자고 개님이라...222
.24. 아놩
'14.3.16 4:47 PM (115.136.xxx.24)'개'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좋은 뜻인 것이 없죠
근데 거기다 '님'을 붙이니 높였다고 보기도 애매하고 웃자고 그런 표현 쓰는 거 아닌가요
개 기르려니 치다꺼리 해야할 것도 많고 돈도 많이 들고
이건 완전히 개가 상전이구만~~ 이런 뜻으로 쓰는 거죠....25. 다큰 개를
'14.3.16 5:46 PM (218.51.xxx.194)곧 죽어도 강아지라고 하는 것보다 낫다 봅니다. 개를 개라고 안하고 왜 강아지나 강쥐로 말하는지 몰라요. 말은 망아지로 안하고. 늙은 강아지처럼 말안되는 말이 또 있을까 싶어요.
26. ..
'14.3.16 6:26 PM (125.132.xxx.28)자기 와이프보고 우리 왕비님이라고 백번을 말해도 듣기 좋을거 같은데요.
그게 뭐. 아이고..
그게 "우리 왕비님이니 너에게도 왕비님"이다 이런건가요..아이고..
자신을 낮추고, 부인을 높이고 산다..는 기본자세에, 남에게 말할때 우리 상전이야 상전..뭐 그런 약간 자조섞인 유머코드..-_- 그게 이상한가 듣기 좋고, 보기좋은데..27. ㅇㅇ
'14.3.16 6:33 PM (116.37.xxx.215)설마 개의 존칭으로 높여서 개님이라고 하겠어요?
28. 저도 싫어요
'14.3.16 7:11 PM (1.229.xxx.28)저는 개 너무 좋아하고 개가 참 사람 같은 동물이고 사람 잘 아는, 특별한 동물이라 생각하는데요
개님이란 표현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는 알겠지만 보기 싫어요
재밌지도 않고요29. 전
'14.3.16 8:06 PM (121.143.xxx.90)개라는 표현이 너무 하급저하된 느낌이라 생물학적으론 "개"는 맞지만 지칭어가 싫어 강아지라 표현해요. 개님도 그와 비슷한 표현법 아닐까 싶네요.
30. 컥
'14.3.16 8:25 PM (220.255.xxx.83)그게 개를 높여서 부르는 개님이 아니잖아요 ㅡ.ㅡ
존칭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거의 개님이라고 부르는 글은, 본인 개의 우스운 에피소드가
많아서 저도 일부러 보곤 했는데...31. 저도
'14.3.16 10:01 PM (183.103.xxx.42)개님이라고 하는 글 보면 개보다 사람이 아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상해요.
32. ..,
'14.3.16 11:38 PM (121.144.xxx.111)허이구..님자붙였다고 사람이 아래라고 느껴져서 싫다?
별걸다..33.
'14.3.17 12:47 AM (118.219.xxx.21)121 // 자격지심 드나보죠. 전 웃기던데, 그냥.
34. 블렘
'14.3.17 10:28 AM (125.129.xxx.29)개님이 높임으로 전혀 안들리는데요..?? 반어법 아닌가, 개주제에 상전..ㅎㅎ
넷호칭으로 "님아"나 마찬가지 느낌인데..."님아"도 절대 높임으로 들리지 않죠.35. 높임말 아닌데요
'14.3.17 10:53 AM (175.223.xxx.85)개키우는 집은 개들이 상전노릇해서 그거 비꼬는 식으로 하는거에요. '우리집 개님' 이말 한마디에 우리집에서 상전인 개라는 뜻이 내포되어있죠
36. 흐음
'14.3.17 1:52 PM (58.140.xxx.100)개님은 재밌는데 강쥐가 싫어요. 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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