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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항상 더 작고 못생긴 빵을 줄까요?

--- 조회수 : 12,561
작성일 : 2014-03-16 03:21:59

외국에 사는데. 항상 빵집에서 빵 고르면 있는 것 중에서 제일 작고, 못생긴 빵을 줘요.

어차피 파는 빵인데 끼고 살 것도 아닌데 왜 그런 건가요?

전시 효과때문에 그냥 못생긴 순서대로 파는 걸까요??

내가 골라 담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고 참.

IP : 217.84.xxx.2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6 3:56 AM (174.239.xxx.197)

    원하는 빵을 확실히 말하고 달라고 하세요.
    못생긴 빵은 참을 수 있지만 작은 빵을 주는 건 용서할 수 없네요 ㅎㅎ

  • 2.
    '14.3.16 4:33 AM (93.82.xxx.141)

    그거 말고 저거 달라하세요. 님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요.

  • 3. 코스코
    '14.3.16 4:53 AM (97.117.xxx.45)

    못생기고 작은것을 가저가면서 아무말 안할것 같은 사람에게 먼저 팔아버리는겁니다
    좋지 않은것 그저 받아가면서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다른것 달라고 말씀하셔도 얼마든지 됩니다
    내 돈내고 사 먹는건데 왜 남보다 못한것을 받아야하나요

  • 4. 상인들 심보는
    '14.3.16 4:59 AM (175.210.xxx.70)

    어디서나 똑같은듯............
    차림새 봐가면서 만만해 보이면 나쁜거 슬쩍 얹어주는 못~된.....

    그래서 상인과 부닥칠 일 없는 대형마트가 대세인 거 같아요? ㅎㅎ

  • 5. 맞아요
    '14.3.16 5:10 AM (98.217.xxx.116)

    본인이 정말 부티나게 생기지 않은 이상 대형마트가 실리에도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 6. ~~
    '14.3.16 5:21 AM (58.140.xxx.106)

    맨 오른쪽 뒤에서 두번째꺼 주세요~ 이렇게 말했어요.

  • 7. 또사니
    '14.3.16 5:33 AM (66.25.xxx.190)

    본인이 선택한걸 살수 있어요.
    그사람이 주는게 맘에 안들면 다른걸로 달라고 하면되고요.
    싫은걸 줘도 왜 그냥 받으시나요.

  • 8. 허걱
    '14.3.16 6:45 AM (86.148.xxx.28)

    빵집이 그집밖에 없나요? 담에 가서 또 그러면 그거말고 저거 큰거 달라고 하시고 만약에 주인 태도가 짜증나면 다시는 가지 마세요. 저도 외국이지만 생선살때 콕찝어서 이거달라고 하거든요.

  • 9. 잠만보
    '14.3.16 8:54 AM (116.36.xxx.34)

    못생긴 빵은 참을수 있지만 적은빵은 용서할수 없네요.22222
    ㅋㅋㅋ

  • 10. ..
    '14.3.16 9:25 AM (116.121.xxx.197)

    빵이나 과일은 못생긴 순서대로 맛이 없어요.
    진짜에요 실험해보세요.
    저희 베이킹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빵집에서까지 호갱님이 되지 마세요.
    계속 그러시면 길게 나아가 그 빵집주인이 한국인을 업신여겨 봅니다.

  • 11. 행복한 집
    '14.3.16 12:27 PM (125.184.xxx.28)

    ㅎㅎㅎㅎㅎ
    작은 빵은 용서할수없어요33333

  • 12. ㅇㅇㅇ
    '14.3.16 2:14 PM (114.200.xxx.121)

    싫은걸 왜 받나요?
    이빵 싫다 저 빵을 달라 왜 말을 못해요

  • 13. ....
    '14.3.16 3:58 PM (211.111.xxx.110)

    저는 그런거 못참아요 핫도그 살때도 좀 작은듯한 주길래 더 커보이는거 달라니 중량 재서 만들어져 다 똑같다고 궁시렁대면서 주는데 파는 사람이 갑이더군요

  • 14. 달맞이꽃들
    '14.3.16 5:09 PM (180.64.xxx.211)

    혹시 인종차별?

  • 15. ㅇㅇㅇ
    '14.3.16 6:07 PM (121.130.xxx.145)

    저라면 둘 중에 하나로

    웃으며 "에이, 이 아저씬 맨날 작은 것만 주시더라. 그러려면 두 개 주세요"
    상대도 같이 웃을 수 있게끔 시원털털하게 말하고 그걸 계기로 친해져서 서비스 빵 하나 정돈 챙겨받는 사이가 된다.

    무표정한 얼굴에 낮은 목소리로 "아뇨, 그 빵 말고 저 빵으로 주세요"

  • 16.
    '14.3.16 6:13 PM (193.11.xxx.89)

    ???
    왜 그거말고 다른빵 달라고 말을 못해요?
    그냥 처음부터 원하는빵 콕 집어서 저걸로 달라고 하세요

  • 17. ---
    '14.3.16 6:39 PM (87.179.xxx.140)

    빵이 아니라 다른 품목이면 바로 다른 거 주세요 했겠지만 빵 큰 거 먹어 봤자...살로 가니 그래 한 입 덜 먹고 말자 이런 마음이 사실 커요. ^^;


    한 집만 가는 게 아니고 골고루 돕니다. 십중 팔구는 더 큰 빵 두고 작은 걸 주더라는. 상인 (뭐 82에도 장사하는 분 많을 테니 조심스럽네요) 기본 마인드도 있고.. 인종 차별도 섞였을 거고...
    비슷한 상황 겪어봤나 듣고 싶기도 해서 글 올렸네요.

  • 18. 응?
    '14.3.16 7:36 PM (188.23.xxx.220)

    그런 마음이면 글은 왜 올려요???>>

  • 19. 장사꾼들 맘이 그렇더라구요
    '14.3.16 11:23 PM (112.173.xxx.72)

    사람 봐 가면서.. 그리고 자기 이익 우선으로..
    빵 아니라 다른것에서도 경험 많이 해요.

  • 20. ---
    '14.3.17 3:31 AM (87.179.xxx.140)

    아니...글을 왜 올리냐니요? 못 올릴 글을 올렸나.
    ?

    인종 차별일수도 있고, 장사꾼 마인드일수도 있고. 모르는 거지요.
    지레짐작하느니 이런 저런 사연 두런 두런 공유하면 좋지 않겠어요.
    참 왜 그런 글 올리냐니 어이가 없어지네요. 뭔 말을 못하게 하니.

  • 21. ..
    '14.3.17 9:44 AM (116.121.xxx.197)

    비슷한 상황에서 아무도 님같이 군말 없이 받아오는 호구 짓 안해요.
    남아서 버리는 한이 있어도 오늘부터라도 제대로 된거 받아오세요.

  • 22.
    '14.3.18 2:42 AM (194.166.xxx.255)

    빵 큰거 먹어봤자? 그런 생각이면서 왜 작은 빵을 준다고 징징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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