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우리 어릴때 학교 선생님들한테서 배웠다고 생각해요..
성적대로 애들 급나누고 차별하고..
말로 애들에게 상처주고 학생 인권이고 뭐고 없고
학생들 앞에서 자기 개인감정 드러내며 막말하고
아래 기간제 교사 분께서 남교사들로부터 받았던 수모보세요..
얼마나 못되고 감히 선생님이라고 볼수 없는 행동거지들..
저런사람들에게 애들을 맞길 수 있겠냐구요...
제 경험상 학교 선생님들이 사람 급나누고 차별하는 무의식 심어주는건
최고라고 봐요...
1. ..
'14.3.15 6:02 PM (1.254.xxx.130)아래글 보세요
전 가정에서 먼저 차별받는거 배우는것 같아요
여기서도 맨날 그러잖아요
첫째가 더, 둘째가 더.
친손자가 더, 외손자가 더.
아들이 더, 딸이 더.
학교에서 차별하는 교사가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많은것들은
학교보단 가정에서가 먼저 인것같아요.2. 그러게요
'14.3.15 6:04 PM (211.222.xxx.83)가정환경 이상한 교사들이 나와서 선생님이라고 볼 수 없는 언행을 하고 다니는거긴 하겠네요
3. 보통
'14.3.15 6:05 PM (110.70.xxx.246)부모한테 배우는것 같아요 똑같은 학교 다녔어도 부모가 어떻게 가르치고 지지해주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던걸요
4. 선생탓
'14.3.15 6:09 PM (14.52.xxx.59)있기야 있겠지만
애가 학교 다니기 전엔 차별을 몰랐을까요
가정에서 친구끼리...다 차별입니다
심지어 태어나자마자 ..
6인실 입원한 산모랑 특실에서 특진받고 태어난 산모가 다르듯이,차별은 분명 있어요5. 전 학교에서
'14.3.15 6:12 PM (180.65.xxx.29)제일 많이 봤어요. 돈많은집 딸 수학여행가서
단체 음식 못드신다고 선생님이 직접 그애만 밥사먹린거...열거하면 수도 없을듯6. 전
'14.3.15 6:29 PM (173.89.xxx.87)학교에서 배웠어요. 학교를 경험하기 전에는 가난도 몰랐어요. 좋은 선생님도 많이 만난 운 좋은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없는 집 아이가 반장 되었다고 6학년 담임이 그 아이를 일년 내내 구박하는 꼴을 보고 이를 악물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7. ...
'14.3.15 7:39 PM (211.178.xxx.65)전 유치원 다녔는데 또래 집단한테서 먼저 받은거 같아요. 이쁜애들, 부잣집 애들...애들은 기가막히게 알아내고 주변에 애들이 모여들잖아요. 가난한 애들, 못생긴 애들은 애들이 알아서 따 시키잖아요.
8. 에이
'14.3.15 8:51 PM (1.229.xxx.28)전 그것보단 부모와 매체를 통해 배우는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9. 학교에서도
'14.3.15 9:05 PM (203.248.xxx.70)많이 배우지만 학교에서 그렇게 상처받는게 꼭 교사들 때문은 아니죠.
같은 또래집단 사이에서도 성적이나 집안 형편에따라 서로 줄세우고 차별하는걸 교사들한테만 배웠겠어요?
집에서 엄마, 아빠한테 배웠겠지.10. 학교서부터배우는거죠
'14.3.15 10:20 PM (203.226.xxx.72)전 외동이구요 유치원때는 차별이란걸 못느꼈는데
초1때 집이쫌사는남자애가 있었는데 걔네 엄마가 학교뻔질나게 드나들더군요 걔가 당연 일년내내 반장했구요
학급위원회인가 그것도 반당 여섯명씩뽑는데 그것도 그냥
투표없이 있는집 아이들이했구요
어떤아이는 엄마가 같은학교 선생님이라서 걔가 급식에서 먹기 싫어하는반찬나오면 선생이 먹지마라하고 다른애들은 먹어라고했던 기억이 나네요11. 아그리고
'14.3.15 10:26 PM (203.226.xxx.72)5학년때 젊은담임이 남자애랑 여자애 이둘만 너무 좋아하고
반애들 차별해서 같은반아이가 교장실에 뭘말했는지
담임그뒤로 반애들한테 잘해주더라고요
울면서 그동안 미안했다면서 ㅉㅉ옆반선생은 아주 가관이었어요 지아들 교내에서 음료수먹고다니게 하고 수업시간도중에 우리반와서 물없냐며ㅡㅡㅁㅊㄴ...12. 또있네요
'14.3.15 10:33 PM (203.226.xxx.72)중학교때는 두발규정땜에 머리를 꼭 묶어야했는데
공부잘하는애가 풀고있으면 묶으라하고
못하는애가 풀고있으면 가위로 싹뚝 하루에 여럿울었죠13. 맞아요..
'14.3.15 10:54 PM (116.39.xxx.32)잘사는집, 집안좋은집 애들 때리는거 본적있나요?ㅋ
반대로 못살고, 집안안좋고 그런애들은 그냥 맞고 시작....
저도 학교에서 처음 가난하면 저런 취급받는구나 알게되었어요. 초등저학년때...14. ...
'14.3.16 1:39 AM (58.227.xxx.237)그러니 순천금당고등 남학생이 홀어머니 밑에서
착하게 잘 지내던 아이가 지각 한번 한걸 가지고
여교사가 못 산다고 애들앞에서 본보기로 체벌하다
죽게 만들고 정말 어의가 없어요.
1년후면 정말 성인 될수 있는 아이를 ...
중고등 교사들중에 애들을 너무 막대하는 선생들이 많아요
아직 성인이 아닌데 너무들 해요 차별도 심하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0407 | 압구정 맛집추천 2 | 혹시 | 2014/03/15 | 1,231 |
360406 | 암웨이 퀜치 3 | 레몬 | 2014/03/15 | 1,759 |
360405 | 강용석이가 이리 말하네요 9 | 종편 | 2014/03/15 | 2,657 |
360404 | 자녀 이렇게 키우면 욕먹을까요?? 41 | .... | 2014/03/15 | 10,676 |
360403 | 조회수 많던 힛트 자게글 어떻게 볼수있을까요.. 3 | 제니 | 2014/03/15 | 959 |
360402 | 조선간장으로 애간장 만드는 법? 엄마가 물어보래요 13 | niskin.. | 2014/03/15 | 3,943 |
360401 | 생방송 - 315부정선거 54년, 민주수호 국민촛불 | lowsim.. | 2014/03/15 | 300 |
360400 | 사람 됨됨이를 아는 방법에 무엇이 있을까요? 8 | 꽃샘추위 | 2014/03/15 | 4,651 |
360399 | 관자말고 내장도 먹는건가요? 4 | 키조개살을샀.. | 2014/03/15 | 3,633 |
360398 | 어디를 고쳐야 할까요? 4 | 영어문법 | 2014/03/15 | 402 |
360397 | 이미자씨는 제가 태어났을 당시에도 8 | ㅇㅇ | 2014/03/15 | 2,939 |
360396 | 우리가 사람 차별하는거 학교에서 배우지 않나요? 14 | 솔직히 | 2014/03/15 | 2,444 |
360395 | 저도 가난한 딸이었어요 17 | 마음이 부자.. | 2014/03/15 | 9,739 |
360394 | 코엑스몰 최근 다녀오신 분 계세요? 3 | 궁금 | 2014/03/15 | 1,158 |
360393 | 아들하고 신경전 하소연합니다 102 | 속상한 마음.. | 2014/03/15 | 15,269 |
360392 | 2026년 종이신문이 사라진다 | 뉴스페이퍼 | 2014/03/15 | 535 |
360391 | 화장수 만들때.. 1 | 스킨 | 2014/03/15 | 496 |
360390 | 말린 호박나물에 푸른곰팡이가 2 | 아까워 | 2014/03/15 | 1,221 |
360389 | 어르신들이 어려우세요..아니면 별로 안어려우세요..??? 4 | ... | 2014/03/15 | 984 |
360388 | 타고난 허약체질이 있을까요? 9 | 건강 | 2014/03/15 | 2,942 |
360387 | 건조한 두피 가려움으로 고생중-샴푸리뷰 10 | 화성행궁 | 2014/03/15 | 7,882 |
360386 | 남친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3 | 메론 | 2014/03/15 | 1,223 |
360385 | 찾다찾다 포기요. 82님들 도와주세요~ ㅠ 6 | 궁금해요 | 2014/03/15 | 1,065 |
360384 | 행복해 뵈는 대학 신입생 우리 아들 13 | 빛나는 3월.. | 2014/03/15 | 6,082 |
360383 | '타워팰리스' 집주인 건보료 '0원'..라면집 사장은? 6 | 참맛 | 2014/03/15 |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