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몰래비상금..

..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4-03-15 10:02:13
이게 단위가 좀 커서...4천 조금 넘는돈이
수중에 들어왔는데요..
친정집에 도지받은거 한번에 주셔서..
남편은 모르구요...

알려야할까요ㅠ

알리면 늘 남편밑으로 들어가서
푼돈되는지라...
어쩌죠!!ㅠ
IP : 175.223.xxx.1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긴
    '14.3.15 10:08 AM (39.7.xxx.55)

    남편이 그돈 숨기면 죽일놈 이기적인놈 마누라는 10원 아낄려고 바둥거리는데 저혼자 돈들고 흐뭇해 한다 하고 . ㄴ여자가 친정에서 받은돈 알리면
    남편 느슨해지고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댓글은 정해져 있고
    원글님이 남편 성향 아시니 ...

  • 2. 글쓴이
    '14.3.15 10:16 AM (175.223.xxx.167)

    남편성향은 수중에 계획없는돈은
    쓰는게먼저다입니다...
    돈모으는거에 관심무!!!!!

  • 3. 물어볼 필요도 없이
    '14.3.15 10:17 AM (39.7.xxx.222)

    결정은 나신것 같은데요. 알려라 한다고 알릴거 아닌것
    가은데

  • 4. 완전체네요
    '14.3.15 10:22 AM (221.221.xxx.44)

    시댁에서 받은 그런 돈 몰래 갖고 있다가
    자기 원할 때 원하는 곳에 쓰는거 100% 용납 가능하시면 말 안 하셔도 되요.
    82에서는 대부분 비밀로 하라고 하겠지만 저는 좀 아닌 것 같아요.22222222

  • 5. 00
    '14.3.15 10:28 AM (223.62.xxx.208)

    원글님 경제력 있으면 알리고,
    없으면 알리지 마세요. 노후대비 하세요

  • 6. 대충대충
    '14.3.15 10:51 AM (1.239.xxx.245)

    저라면 천은 얘기하고 나머진 비상금으로 천, 이천씩 적금 들어 두고 집에 필요할때 얘기하고 내놓을듯 합니다..

  • 7. ..
    '14.3.15 10:59 AM (117.111.xxx.128)

    시어머니가 집팔아서 1,500 준걸 1,000 받았다고 나한테 뻥치고 주식에 쳐박았어요.
    나중에 시어머니 통해 1,500 이었다는거 알고, 7년 지난 지금도 싸울때 나 속였냐고 얘기 하게 되더군요.
    부부간에 신뢰는 깨기는 참 쉬워요.
    회복하는건 10배 100배 어렵다고 생각해요.
    하나 숨기면 또 숨기게 되고.
    뭐하러 같이 사나요?

  • 8. nnn
    '14.3.15 11:10 AM (218.151.xxx.93)

    알리지마세요..
    자꾸..친정에서 돈주는것 알면 그것믿고..사람이 좀 못써져요.

    제........시누남편이 그래서 제 시댁에서 억대 가져다 쓴걸로 압니다.
    디딜 언덕생겼다고 보는것 같더군요.

  • 9. 무명
    '14.3.15 11:29 AM (211.177.xxx.125)

    남편이 이러저러 해서 남편에게 받은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고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알리지 마세요.
    친정에서는 딸 기살라고 주시곤 저 사위가 받은거에 왜 인사가 없지 의아하게 생각하실수도 있잖아요. 비밀이라는걸 친정에서도 지켜주고 원글님이 안좋은곳에 돈 안쓰고 만일을 위해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는것 좋은거 같아요

  • 10. ㅡㅡ
    '14.3.15 11:30 AM (221.151.xxx.147)

    알리지 말고 정기에금에 넣어 두세요.
    돈에 무심한 남편 두면 안에서 확실하게 통제해야해요.

  • 11. 저희 남편은
    '14.3.15 11:57 AM (121.143.xxx.90)

    전세금 하려던 돈을 갖고 있다 친구한테 저 몰래 빌려주고 못받아....이런 사람을 남편으로 두신 부인들은 필히 돈관리하시길....

    에효.....

  • 12. 남편성향을
    '14.3.15 12:21 PM (112.148.xxx.5)

    잘 아시면 오픈하는 거 반대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내보이면 또 없냐고 자꾸 캡니다..
    아예 보이지 마시길..

    잘 가지고 계시다 필요할때 쓰세요.

  • 13. 본인이 젤 잘아실듯
    '14.3.15 12:29 PM (211.36.xxx.245)

    신뢰문제를 떠나서 남편분 성향이 그러시다면
    딴주머니의 개념이 아니고 노후보장 차원에서 고이 간직하시죠.
    윗분 말쓴대로 친정엔 미리 입단속 하시고 예금에 그냥 넣어두세요. 살면서 목돈 들어갈일 있을때 쓰심 되구요.

  • 14. 노후대비
    '14.3.15 3:33 PM (115.86.xxx.71)

    큰 돈을 푼돈 만드는 남편이라시니, 말하지 마세요.
    증권회사에 예금으로 넣어 두고, 집으로 우편물 같은것 오지 않게 해달라게 하구요.
    저는 동양종금 cma 5천까지 예금자 보호 되는 것으로 넣어뒀어요.

  • 15. ....
    '14.3.15 4:37 PM (175.123.xxx.53)

    남편분의 성향이 그렇다면
    신뢰의 문제로 보긴 어렵네요

    노후 대비용으로 갖고 있다가
    필요할 때 말해도 남편분이 서운해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341 고1 엄마들 모임 안나가도 되겠죠? 8 .. 2014/03/15 2,254
360340 독일에서 사올만한 초등학생 선물이요..^^ 7 00 2014/03/15 1,509
360339 세결여 임실댁 장면만 나온거 어디서? . . ... 2014/03/15 1,050
360338 가스렌지후드필터가 안빠져요.. 1 도와주세요 2014/03/15 2,065
360337 자식 다 소용없네요... 50 ... 2014/03/15 20,282
360336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日 호텔방의 한글 안내문 15 두루마리는 .. 2014/03/15 6,876
360335 팥빙수 빙삭기 어디꺼 사야 잘샀단 소리 들을까요? 6 롯데자이언츠.. 2014/03/15 973
360334 고교진학시에 중학교 내신이 3 2014/03/15 1,405
360333 4대보험 제대로 부과하는지 봐주세요.. 2 .. 2014/03/15 586
360332 2013년 체육계 최고 훈장 청룡장을 나경원이 받았네요 17 아이러니 2014/03/15 2,205
360331 학교에 전화 할 때 5 소통 2014/03/15 876
360330 치아 신경치료는 아프게 해야 잘 된 치료인가요? 5 치과 2014/03/15 1,942
360329 블랙박스설치한 차안에서 와이파이되나요 에헤라둥둥 2014/03/15 631
360328 발렌시아가 입점한 백화점요 1 모터백 사고.. 2014/03/15 1,526
360327 토요일 오후.. 다들 뭐하시나요? 20 ... 2014/03/15 3,614
360326 82에서 어느분의 글보고 제가 살뺀방법 적어볼께요.도움되시길... 174 긴글임 2014/03/15 27,838
360325 드림렌즈 난시 2 아카시아74.. 2014/03/15 1,120
360324 자매간 결혼차이나서 언니가 천덕꾸러기되는 경우 2 .. 2014/03/15 2,571
360323 공무원에서 자영업 연금에대한 궁금증. 6 고민녀 2014/03/15 1,019
360322 배달엡으로 음식 주문 어떻게 해요? 2 질문 2014/03/15 605
360321 [한겨레] 식탁에 오른 홍게에서 돼지털·머리카락 나와... 1 dbrud 2014/03/15 1,309
360320 깜빠뉴 반 덜어달라던 여자.. 25 .. 2014/03/15 15,018
360319 완경(폐경)이 언제 시작되었나요? 8 질문 2014/03/15 5,026
360318 이명박 글쓰기 원칙 33가지 (노전대통령 버전의 패러디) 2 우리는 2014/03/15 796
360317 김상곤, 노무현 묘역 찾아.."시대정신 이어갈 수 있었.. 8 샬랄라 2014/03/15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