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시설명회에 필요한 것들

고 3 엄마가 된다면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4-03-15 09:56:16

 

얼마 전 신문을 보는데

대학입시설명회에 필요한 것들이 열거되어있더라구요.

다 기억은 안 나지만

 

매점의 줄이 너무 길기에

일단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을 싸가면 좋다

먹기 좋고 냄새 안나는 것으로..

 

오래 앉아 있어야 하니 사우나 방석을 가져가라

 

뒤에 앉으면 잘 보이지 않으니 망원경도 가져가라

 

그리고 가방은 백팩 같은 것을 가져가라. 나눠주는 유인물들이 있다..

 

대충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어떤 학부모가 쓴 책을 읽어보니

대입 입시 설명회는 고 3때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중 3때 가서 그 분위기를 익히라는 글도 읽었어요.

 

저는 마흔 초반이고

제가 고3 이었을때는 입시설명회 이런것은 없었거든요.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좀 생소하게 느껴졌어요.

가까운 제 주위도 다 저희 아이 또래라 대입 입시가 피부로 와 닿지 않았구요.

 

전 평범한 엄마고 제 아이도 평범해서

이대로 가면 저도 고3 엄마가 될텐데요.

 

학교에서 알려주는 정보로는 정말 부족한가요?

엄마나 다른 가족들이 따로 대학입시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하나요?

 

그 곳에서 알려주는 정보는 실질적으로 학생 성적이 어느 정도면 어느 대학 어느 과다 라는 정보를 주나요?

입시 설명회가 있다는 정보는 어디에서 듣는 것인가요?

 

학교 공부에 부족한 공부는 학원의 도움을 받고 선생님과 상담해서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과를 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까요?

 

 

 

 

 

IP : 182.230.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필요없어요
    '14.3.15 10:02 AM (14.52.xxx.59)

    저정도 규모의 설명회는 온라인으로도 다 보여줍니다
    집에서 편히 누워서 보세요
    그리고 막상 가면 돗데기 시장에 춥고 덥고 시끄럽고 마이크 안 좋아서 들리지도 않아요
    그 시간에 아이가 갈수 있을 만한 대학 6개 정도 추리셔서 전형 샅샅이 연구하는게 더 좋아요

  • 2. 인터넷
    '14.3.15 10:13 AM (220.76.xxx.244)

    꼭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본인이 한번쯤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모를까요
    님이 바라시는대로 될수도 안될수도 있는게 입시입니다.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독일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학교내신을 잘 받고 수능 잘보는게 관건이죠.
    아이에 맞게 설계할수있다고는 하나 그것 또한 보장 못하는게 입시더군요.

  • 3. 고 3 엄마가 된다면
    '14.3.15 10:20 AM (182.230.xxx.141)

    아 그렇군요.. 온라인으로도 나오지 몰랐어요. 누워서 보겠습니다. ㅋㅋ

    인터넷님 말대로 현장 분위기를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고3맘
    '14.3.15 1:00 PM (112.150.xxx.35)

    특목고 준비하느라 중학때부터 브런치 강좌다 뭐다 다녔더니 흐름이나 추지등은 잘 알겠고 뭘 공략해야 할지도 감은 잡혀요 여기저기 등록되있으니 문자로 설명회 안내가 늘 오네요
    집이랑 먼곳은 인터넷으로 보고 가까운곳은 직접 가서 들어요 인터넷은 짧게 편집하는 경우가 꽤 있구요 간혹 아주 큰 설명회아니면 안올리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는 열공하구 엄만 아이한테 맞는 전형을 찾아주는게 맞긴한데요 젤 중요한건 아이 성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223 (박근혜 퇴진)내일 안산 분향소 다녀올게요 5 늦었지만 2014/05/14 703
379222 [전문]세월호 유가족이 김호월에게 보낸 편지 3 저녁숲 2014/05/14 1,175
379221 제가 콘크리트 아버지를 설득한 방법 18 스플랑크논 2014/05/14 4,153
379220 예전에 김어준님이 안희정님 인터뷰한건데요. 10 딴지일보 2014/05/14 7,208
379219 [박근혜 하야] 써보고 싶어서요. 냉무 5 .. 2014/05/14 789
379218 (박그네퇴진)이런건 자랑해야 할듯 해서..^^; 3 자화자찬 2014/05/14 1,317
379217 박영선 이명박도 국정조사 대상 22 박영선 짱 2014/05/14 2,619
379216 펌) 김호월 교수 사표 수리 되지 않았음 10 ... 2014/05/14 3,840
379215 국회 첫 세월호 보고…여야 '눈물과 분노의 질타' 7 세우실 2014/05/14 983
379214 산지애사과드셔보신분? 5 궁금 2014/05/14 1,856
379213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세월호 사고 [타임라인] 2 기억하자 2014/05/14 860
379212 지난 손석희뉴스 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4 뉴스재방송 2014/05/14 736
379211 (박근혜아웃) 동네학원 vs 과외 선택 어렵네요 3 박근혜아웃 2014/05/14 1,277
379210 [박근혜하야] 그냥 기분좋아서 한번 써봐요~ 5 투딸 2014/05/14 799
379209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1 참맛 2014/05/14 904
379208 부처님오신날 박그네 웃으면서 손 흔드는 사진 찾아요 10 00 2014/05/14 1,502
379207 남편명읜데 수신료거부 될까요 1 2014/05/14 752
379206 김기춘, '대통령 조문 연출' 보도한 CBS에 8천만원 손배소 .. 14 멍멍 2014/05/14 2,257
379205 정몽즙이 팽목항 을 간대요.. 몽드립 한번 날려주세요~ 22 .. 2014/05/14 2,787
379204 국민라디오ㅡ " 오늘" 합니다 1 11 2014/05/14 975
379203 ...그동안 감사했어요 (펌) 18 /// 2014/05/14 3,641
379202 이상규 의원, 두번째 신고 전화 "살려주세요".. 4 lowsim.. 2014/05/14 2,240
379201 새누리당 국회의원중 군필자가 거의 없네요 23 apple 2014/05/14 2,164
379200 (박근혜하야) 밀봉된 즙은 유통기한이 어떻게 될까요? 1 2014/05/14 843
379199 TMC 해양입니다. 3 /// 2014/05/14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