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시설명회에 필요한 것들

고 3 엄마가 된다면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4-03-15 09:56:16

 

얼마 전 신문을 보는데

대학입시설명회에 필요한 것들이 열거되어있더라구요.

다 기억은 안 나지만

 

매점의 줄이 너무 길기에

일단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을 싸가면 좋다

먹기 좋고 냄새 안나는 것으로..

 

오래 앉아 있어야 하니 사우나 방석을 가져가라

 

뒤에 앉으면 잘 보이지 않으니 망원경도 가져가라

 

그리고 가방은 백팩 같은 것을 가져가라. 나눠주는 유인물들이 있다..

 

대충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어떤 학부모가 쓴 책을 읽어보니

대입 입시 설명회는 고 3때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중 3때 가서 그 분위기를 익히라는 글도 읽었어요.

 

저는 마흔 초반이고

제가 고3 이었을때는 입시설명회 이런것은 없었거든요.

아직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좀 생소하게 느껴졌어요.

가까운 제 주위도 다 저희 아이 또래라 대입 입시가 피부로 와 닿지 않았구요.

 

전 평범한 엄마고 제 아이도 평범해서

이대로 가면 저도 고3 엄마가 될텐데요.

 

학교에서 알려주는 정보로는 정말 부족한가요?

엄마나 다른 가족들이 따로 대학입시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하나요?

 

그 곳에서 알려주는 정보는 실질적으로 학생 성적이 어느 정도면 어느 대학 어느 과다 라는 정보를 주나요?

입시 설명회가 있다는 정보는 어디에서 듣는 것인가요?

 

학교 공부에 부족한 공부는 학원의 도움을 받고 선생님과 상담해서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과를 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까요?

 

 

 

 

 

IP : 182.230.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필요없어요
    '14.3.15 10:02 AM (14.52.xxx.59)

    저정도 규모의 설명회는 온라인으로도 다 보여줍니다
    집에서 편히 누워서 보세요
    그리고 막상 가면 돗데기 시장에 춥고 덥고 시끄럽고 마이크 안 좋아서 들리지도 않아요
    그 시간에 아이가 갈수 있을 만한 대학 6개 정도 추리셔서 전형 샅샅이 연구하는게 더 좋아요

  • 2. 인터넷
    '14.3.15 10:13 AM (220.76.xxx.244)

    꼭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본인이 한번쯤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모를까요
    님이 바라시는대로 될수도 안될수도 있는게 입시입니다.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독일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학교내신을 잘 받고 수능 잘보는게 관건이죠.
    아이에 맞게 설계할수있다고는 하나 그것 또한 보장 못하는게 입시더군요.

  • 3. 고 3 엄마가 된다면
    '14.3.15 10:20 AM (182.230.xxx.141)

    아 그렇군요.. 온라인으로도 나오지 몰랐어요. 누워서 보겠습니다. ㅋㅋ

    인터넷님 말대로 현장 분위기를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고3맘
    '14.3.15 1:00 PM (112.150.xxx.35)

    특목고 준비하느라 중학때부터 브런치 강좌다 뭐다 다녔더니 흐름이나 추지등은 잘 알겠고 뭘 공략해야 할지도 감은 잡혀요 여기저기 등록되있으니 문자로 설명회 안내가 늘 오네요
    집이랑 먼곳은 인터넷으로 보고 가까운곳은 직접 가서 들어요 인터넷은 짧게 편집하는 경우가 꽤 있구요 간혹 아주 큰 설명회아니면 안올리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는 열공하구 엄만 아이한테 맞는 전형을 찾아주는게 맞긴한데요 젤 중요한건 아이 성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522 단백뇨 수치가 높대요 ㅠㅠ 6 너무 걱정되.. 2014/03/18 6,398
361521 도대체 이런 남편은 몇점짜리일까요? 12 몇점남편 2014/03/18 1,232
361520 받아쓰기 어떻게 하면 빨리 쓸까요^^ 2 학부모 2014/03/18 700
361519 당황한 안철수측 "4.19과 5.18 명시하겠다&quo.. 80 샬랄라 2014/03/18 2,505
361518 결혼식 하객버스에... 7 봄봄 2014/03/18 2,636
361517 오늘 한 정치인을 비판 해보고자 합니다.. 9 루나틱 2014/03/18 987
361516 밀회인가 하는 드라마 20 ㅇㅇ 2014/03/18 4,257
361515 동물병원 인터넷평 믿을게 못되네요. 3 양심불량.... 2014/03/18 986
361514 걍 나라를 말아 먹으면 되는 거죠. 1 참맛 2014/03/18 534
361513 수백향 재미있나요?? 9 드라마다시보.. 2014/03/18 1,170
361512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에 바지가 걸려요 으쌰 2014/03/18 451
361511 왜 외국 기업에 카지노를 허가하나요? 3 ..... 2014/03/18 757
361510 어디 말할 데가 없어요... 3 하소연 2014/03/18 1,090
361509 전주에서 살고 싶어요 29 40대 후반.. 2014/03/18 4,104
361508 밀회 왜 짜고 몰려온것 같죠 39 종편드라마 2014/03/18 4,299
361507 상견례 할때 옷차림 어떻게 입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7 . . 2014/03/18 5,217
361506 학부모총회때, 헤어스타일 어떻게 하면 어울릴까요 5 초등학부모총.. 2014/03/18 2,969
361505 정몽준 지지율이 높다는 것과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압승 가능성 9 에휴 2014/03/18 1,428
361504 미세먼지... 해결방법!! 3 뽀샤시 2014/03/18 2,204
361503 자랑글입니다 키이스에서 득템했어요 11 22 2014/03/18 4,887
361502 영화 인셉션 보신분 있나요. 15 .. 2014/03/18 2,449
361501 가계경제 1 ㅇㅇ 2014/03/18 426
361500 안철수측 "4.19와 5.18도 정강정책서 삭제&quo.. 38 //// 2014/03/18 1,228
361499 뜻 좀 알려 주세요 6 ?? 2014/03/18 713
361498 서울 갈비집이나 설렁탕 맛집...어딜 가 볼까요?? 8 --- 2014/03/18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