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주거지에 대해 적응하는 것도 시간적으로나 감정적으로도
많이 피곤한 일 같아요.
보통 사람들은 평생동안 이사를 몇번씩 다니면서 살아갈까요?
저는 벌써 일곱번 이사다녔는데
아직도 세번은 더 다녀야할 듯해요.
회원님들은 몇살정도에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하셨나요?
더이상 이사다니지않고 계속 살 집은 언제쯤이나 구해질까요..
남편이 계속 움직이는 직업이라 결혼 13년동안 10번 이사했네요. 처음 신혼은 서울이었지만 경상도, 전라도, 다 돌았고 중간에 2년은 미국도 있었네요. 처음엔 새로운곳에 대한 호기심도 커서 즐거웠지만 아이들이 많이 커서 이제는 자리잡고 싶은데 지금도 전세살이라 3-4번은 더 하지 않을까 싶어요..
8년만에 이사죠
가끔씩 이사도 다녀줘야해요^^
세상에~~~ 전 우리집에 묵은살림이 그렇게 많을줄 몰랐어요
10년이나 된 영수증이며 고지서들.. 묵은 옷들... 낡은살림들이 어찌나 많던지...
저처럼 버리는거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가끔 이사 다니는것도 살림에 도움이 될듯 싶어요
그렇지만 너무 힘들어서 입술에 물집 잡히고 잇몸도 다 솟아올라서 양치도 힘들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