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남아입니다. 축구팀은 어떻게 짜지나요??

정말 궁금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4-03-14 18:22:27
다음주에 총회를 앞두고 있네요.
얼마전 축구관련 글에 정말 100% 남자아이 축구 꼭시키라고..
그 글 아니더라도 아이 축구시키란 소리는 정말 귀에 딱지 앉도록 들은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방과후 축구교실을 얘기하는건가...했거든요.
근데 그건 영어주5일 교실에 당첨(추첨했는데 되었어요)이 되어서 신청을 했다가 포기했구요.
근데 방과후 축구교실을 얘기하는건 아닌것 같고
무언가 따로 꾸려지는것 같은데
그건 총회때 꾸려지는건가요??
그럼 무언가 누군가가..축구얘기를 해야 꾸려지는거 아닌지..
혹시 총회때 축구얘기.. 이런 관행을 거기 모인 엄마 그 누구도 모르고 암튼 축구얘기 꺼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그냥 흐지부지 되는건가요??
총회라는걸 가본적이 없어서 감이 안잡혀서요..
오늘 통신문 온걸 보면..무언가 담임선생님도 배석하시고하니까.. 그런 사적인 얘기.. 자 모여모여~~ 이런 분위기가 과연 될까?싶기도하고 감이 안잡혀요..^^;
혹시 같은반교실에서 여차저차 그런 팀이 안짜진다면
혹시 기존에 아는 애들끼리.. 다른반 두루두루해서 사적으로 꾸리는것에 대한 단점은 없을까요?
첫아이 학부형노릇이라 어설프기만합니다.^^
IP : 220.72.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4 6:31 PM (14.52.xxx.211)

    저희 동네는 총회이전, 입학 몇일후 학부모 연수때 오신분들끼리 축구팀 짜더라구요. 이미 스케줄 잡아놓구, 총회때 원하는 사람들 더 받아주는 분위기.. 생활체육 역시 비슷.. 미리 안짜면 선생님 스케줄 맞추기 힘들다며...

  • 2. 아...
    '14.3.14 6:35 PM (220.72.xxx.123)

    학부모 연수때도 반별로 앉은게 아니라서... 제가 앞쪽에 같은 유치원 엄마들끼리 앉아 못봤을뿐
    뒷쪽에서는 다 짜셨을래나요;;;;
    근데 학부모 연수때는 무슨수로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는걸까요???

  • 3. ..
    '14.3.14 6:36 PM (14.52.xxx.211)

    저희는 반별로 앉았었어요.. 그렇다면 아마도 총회때 이야기 나올거에요. 반대표 뽑고 팀짜고.. 총회는 꼭 참석하세요.

  • 4. 처음처럼
    '14.3.14 6:38 PM (223.62.xxx.252)

    총회가면 반대표가 정해지잖아요
    반대표에게 물어보세요
    1학년때는 팀을 짜도 전체적으로 공지해주는 분위기니까 넘 걱정마세요
    뒤에서 팀짰다 해도 공지할거에요

  • 5. 아..그렇구나...
    '14.3.14 6:42 PM (220.72.xxx.123)

    처음처럼님, 그럼 총회가면 그날 당일에 반대표가 정해지잖아요. 그 분은 당장 반대표가 된건데, 축구팀에 대한 계획이 있긴 있으실까요??
    그리고 팀은 주로..사설 기관같은데 컨텍해서 짜는건가요??
    글고 주로 주말에 하는건가요??

    질문이 너무 많죠... 죄송합니다. ^^;

  • 6. 아들만둘임
    '14.3.14 6:47 PM (175.120.xxx.67)

    제경험을 말씀드리면, 총회 이후에 반모임도 생기고 자연 같은반 엄마들 모임같은게 생겨요. 꼭 모임 아니더라도 총회 지나면 안면을 트니 하교후에 애 데리러 가서 기다리다보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개 돼요.
    이때 관심있는 엄마가 먼저 운을 띄워요.
    발빨리 벌써 팀을 짰다면 유치원때부터 안면있는 그룹일 확률이 높지만 대개 학교 가면 다시 반별로 모아는걸 선호해요. 왜냐면 그래야 애들 동선정리되고 학교생활과 이어져요.
    어쨌든 아무나 먼저 우리 축구팀 만들까? 그러면 서로들 자기도 한다면서 모여요. 그럼 어디서 할까 할때 보통 거기서 누구엄마가 자기애 형이나 아는집 얘기 나오면서 언제 어느팀에서 했다더라 얼마더라 그런얘기 나오구요..말 나오면 금방 그런식으로 팀 꾸려지는거랍니다.

    근데 뭐 꼭 필수는 아니에요.학원시간 안맞아 못하기도하고 애랑 축구가 전혀 안맞아 안시키는집도 많아요. 휘둘리지말고 소신껏 하시길...

  • 7. 처음처럼
    '14.3.14 6:48 PM (223.62.xxx.252)

    평일에 많이 해요 울 동네는요
    반대표가 아니더라도 둘째맘 등 동네에서 정보가 밝은 맘들이 있잖아요
    그 엄마들이 나서서 팀을 짜더라고요
    사설 스포츠관련 학원같은게 많아요
    경험있는 엄마들이 있을거에요
    축구말고도 줄넘기팀도 조직하던데 1학년땐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 8. 아...예...
    '14.3.14 7:39 PM (220.72.xxx.123)

    저희 애는 방과후롤 주5일 내내 해서 그렇게 반엄마들끼리 교문에서 대기할 수 있는 시간이 없는데...
    모쪼록 전체 공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9. 혹시
    '14.3.14 8:14 PM (116.39.xxx.32)

    우리아이만 제외되거나 그런건 없나요?
    자기들끼리만 하는 그런분위기;; ㅠㅠ
    제가 사교적이지못해서 엄마들이랑 친할수있을까 걱정되고 별걱정이 다드네요

  • 10. 사커맘
    '14.3.14 11:33 PM (211.178.xxx.87)

    네 저 사커맘입니다. 보통 초등1학년에 팀 묶어 짭니다. 반대표가 짜는 경우도 있고 남자애 엄마중에 둘째맘들이 짜는 경우도 있습니다. 팀은 총회때 안면튼 엄마들과 몆번만나 차마시고 분위기 파악한 다음에 짰습니다. 반대표가 짜면 반전체공지가 갈수도 있고 아니면 알음알음 안면튼 분들끼리 짜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워낙 반에 기피인물이 많아서 조용하고 얌전한 남자애들끼리 짰습니다. 이런경우 축구대회에서 늘 예선탈락을 하더군요.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082 분당 정자동 원룸이나 오피스텔 두달 정도 임대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4/03/24 1,608
363081 실력과 인격 둘 다 갖추기가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10 인격 2014/03/24 1,467
363080 다 지난 상처인데도 가끔 울컥하네요 16 괜찮아~~~.. 2014/03/24 3,505
363079 푸드마트(foodmart.co.kr)없어졌나요? 1 ^^ 2014/03/24 3,909
363078 300만원 정도, 명품가방 뭐 살까요? 4 2014/03/24 2,483
363077 정품운동화판매사이트에서 짝퉁이 왔어요 지젤 2014/03/24 825
363076 40대 부부 세집 상해 자유여행 쇼핑이나 볼거리 추천 부탁드립니.. 4 .. 2014/03/24 1,117
363075 이런 성향의 제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까요... 29 아마 2014/03/24 4,427
363074 저 독립했어요..축하해주세요.. 7 rei 2014/03/24 1,791
363073 ”249억 몸으로 때운다”…일당 5억원 노역 '현실로'(종합) .. 5 세우실 2014/03/24 1,025
363072 오늘 무슨 불륜과 외도의 날인가요? 11 ㄱ ㄱ 2014/03/24 4,158
363071 잘때 팔이 저려요 ㅠㅠ 2 ㅇㅇ 2014/03/24 5,344
363070 요즘빠진 유튜브 1 따라쟁이 2014/03/24 901
363069 제가 왜 계절마다 입을 옷이 없는지 알았어요. 7 xdgasg.. 2014/03/24 4,090
363068 남대문에서 치마레깅스 어디서 사야할까요? .. 2014/03/24 637
363067 복사가 안돼요 도와주세요! 3 도움 절실 2014/03/24 425
363066 송윤아가 악플러 고소한다네요 56 ........ 2014/03/24 13,587
363065 과학논술글짓기..단기간에 실력 늘리는 방법 있을까요? 7 과학의달 행.. 2014/03/24 723
363064 기독교를 통해서 미화되고 있는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 3 ... 2014/03/24 2,792
363063 오늘 뭐하실 거예요?~ 1 아.... 2014/03/24 591
363062 이럴경우 1 어찌하나요?.. 2014/03/24 404
363061 형제복지원 박원장, 한국판 홀로코스트 실체 드러나 1 세우실 2014/03/24 655
363060 내용은 펑합니다. 감사합니다. 15 휴.. 똥밟.. 2014/03/24 3,214
363059 '간첩 증거 조작' 조사받던 국정원 과장 자살 시도 9 샬랄라 2014/03/24 1,078
363058 꿈에 돈이 나오면 좋은가요? 나쁜가요? 1 해몽이요 2014/03/2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