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는 제자리에 잘 싸시길래
참 철들었나 보다 하고 엉덩이도 두둘겨주고
닭가슴살도 잘 챙겨줬더니
저녁에 잘려고 이불을 깔아놨는데
구스입니다 그것도 흰색에 ,,
노오란 물이 일부는 스며들면서 번져가는 찰나에
너 이눔의 시끼 했더니
세상에나!
착 눕더니 앞 두발로 싹싹 비는 모션이
나오네요.
이 날씨에 아침부터 속통까지 빨아서
널어 놓고 지금 이러고 있네요.
저 작것을 쫓아낼수도 없고...
어제 오후부터는 제자리에 잘 싸시길래
참 철들었나 보다 하고 엉덩이도 두둘겨주고
닭가슴살도 잘 챙겨줬더니
저녁에 잘려고 이불을 깔아놨는데
구스입니다 그것도 흰색에 ,,
노오란 물이 일부는 스며들면서 번져가는 찰나에
너 이눔의 시끼 했더니
세상에나!
착 눕더니 앞 두발로 싹싹 비는 모션이
나오네요.
이 날씨에 아침부터 속통까지 빨아서
널어 놓고 지금 이러고 있네요.
저 작것을 쫓아낼수도 없고...
그 장면을 생각하며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요. 그나 저나 그 귀영둥이 왜 자꾸 그러는 걸까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우리 개님들 왜 가끔 이러시는지ㅠ 우리집엔 9살짜리 포메님 계신대요. 살면서 한번도 배변실수 한적이 없어 어느 겨울날 커버도 안씌운 하얀 구스이불에 노란 오줌자국 발견하고는 입양한지 얼마 안되는 청소년 냥이 짓인줄 알고 그놈만 뒤지게 혼을 냈는데 아 글쎄 어느날 이 포메님이 또다시 구스이불에 엉거주춤 앉아서 볼일을 보시다가 그만 딱 걸리셨지 뭡니까. 그간 애꿎은 냥이가 대신 혼났던거죠. 그날로 낮에는 침대 올라오는 사다리 쿠션 치워버리고 소파 신세입니다. 밤에 사람 있을때만 올리니까 그런 일이 없네요. 한번씩 그런 실수로 스트레스 풀고 그러나 봅니다-_-;;
ㅋㅋ
제 막내딸ㄴ은 말티즈
실수하면 먼저 자숙해요
요즘은 제 침대올라와 자려고 별 쇼를 다해요
어제도 문밖에서 구슬프게 울더군요
결국 지금 제 옆에서 숙면중 ㅜㅜ
왜 그러까요?
산책을 좀 시켜보면 어떨까요?
벌인 행각은 괘씸하나 정말 빌던가요? 아이고 너무 귀여워라 한번 되지게 혼내 보세요
조금 멀리 있는 공원을 돌아주면 좋은데
다들 바빠서 나가지는 못하는데
집뒤 공원을 가면 좋은데 거기 교회에 유기견4마리를
풀어놓고 키우는데
항상 쌈이 붙어서 거길 갈수가 없어요.
내일은 토요일이니 데리고 나갈수가 있어요.
하도 기가 막혀서 아이들이
동영상을 찍어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니
못생겼어도 하는짓은 이쁘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말티즈 이녀석아~~~ㅎㅎㅎㅎㅎ
쉬 했을 때만 관심을 가져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평소에 안아주고 이쁘다이쁘다 여러번 해 줘 보시면 어떨까요?
왜 그러지? 글 보면 아주아주 영리한 녀석 같은데..........
줌인줌아웃에서 볼 수 없을까요?굽신굽신
키톡 사진한번 올리고는
사진 올리기를 포기하고 살고 있어요.
빌었다는게 느무 느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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