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냉장고 문짝에 쉬한다는 강아지,기가 찹니다.

강아지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4-03-14 10:25:08

어제 오후부터는 제자리에 잘 싸시길래

참 철들었나 보다 하고 엉덩이도 두둘겨주고

닭가슴살도 잘 챙겨줬더니

저녁에 잘려고 이불을 깔아놨는데

구스입니다 그것도 흰색에 ,,

노오란 물이 일부는 스며들면서 번져가는 찰나에

너 이눔의 시끼 했더니

세상에나!

착 눕더니 앞 두발로 싹싹 비는 모션이

나오네요.

이 날씨에 아침부터 속통까지 빨아서

널어 놓고 지금 이러고 있네요.

저 작것을 쫓아낼수도 없고...

IP : 121.148.xxx.1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4 10:29 AM (223.32.xxx.150)

    그 장면을 생각하며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요. 그나 저나 그 귀영둥이 왜 자꾸 그러는 걸까요?

  • 2. ...
    '14.3.14 10:34 AM (210.115.xxx.220)

    그러게나 말입니다. 우리 개님들 왜 가끔 이러시는지ㅠ 우리집엔 9살짜리 포메님 계신대요. 살면서 한번도 배변실수 한적이 없어 어느 겨울날 커버도 안씌운 하얀 구스이불에 노란 오줌자국 발견하고는 입양한지 얼마 안되는 청소년 냥이 짓인줄 알고 그놈만 뒤지게 혼을 냈는데 아 글쎄 어느날 이 포메님이 또다시 구스이불에 엉거주춤 앉아서 볼일을 보시다가 그만 딱 걸리셨지 뭡니까. 그간 애꿎은 냥이가 대신 혼났던거죠. 그날로 낮에는 침대 올라오는 사다리 쿠션 치워버리고 소파 신세입니다. 밤에 사람 있을때만 올리니까 그런 일이 없네요. 한번씩 그런 실수로 스트레스 풀고 그러나 봅니다-_-;;

  • 3. ..
    '14.3.14 10:38 AM (118.221.xxx.32)

    ㅋㅋ
    제 막내딸ㄴ은 말티즈
    실수하면 먼저 자숙해요
    요즘은 제 침대올라와 자려고 별 쇼를 다해요
    어제도 문밖에서 구슬프게 울더군요
    결국 지금 제 옆에서 숙면중 ㅜㅜ

  • 4. ...
    '14.3.14 10:39 AM (175.207.xxx.82)

    왜 그러까요?
    산책을 좀 시켜보면 어떨까요?

  • 5. 어머나
    '14.3.14 10:42 AM (76.88.xxx.36)

    벌인 행각은 괘씸하나 정말 빌던가요? 아이고 너무 귀여워라 한번 되지게 혼내 보세요

  • 6. ,,
    '14.3.14 10:44 AM (121.148.xxx.149)

    조금 멀리 있는 공원을 돌아주면 좋은데
    다들 바빠서 나가지는 못하는데
    집뒤 공원을 가면 좋은데 거기 교회에 유기견4마리를
    풀어놓고 키우는데
    항상 쌈이 붙어서 거길 갈수가 없어요.
    내일은 토요일이니 데리고 나갈수가 있어요.

  • 7. 어머나님
    '14.3.14 10:46 AM (121.148.xxx.149)

    하도 기가 막혀서 아이들이
    동영상을 찍어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니
    못생겼어도 하는짓은 이쁘다네요.

  • 8. ㅎㅎㅎ
    '14.3.14 11:10 AM (121.141.xxx.3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말티즈 이녀석아~~~ㅎㅎㅎㅎㅎ

  • 9. adf
    '14.3.14 11:12 AM (39.114.xxx.73)

    쉬 했을 때만 관심을 가져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평소에 안아주고 이쁘다이쁘다 여러번 해 줘 보시면 어떨까요?
    왜 그러지? 글 보면 아주아주 영리한 녀석 같은데..........

  • 10. ㅎㅎㅎ
    '14.3.14 11:29 AM (58.237.xxx.199)

    줌인줌아웃에서 볼 수 없을까요?굽신굽신

  • 11. ..
    '14.3.14 11:33 AM (121.148.xxx.149)

    키톡 사진한번 올리고는
    사진 올리기를 포기하고 살고 있어요.

  • 12.
    '14.3.14 4:22 PM (76.88.xxx.36)

    빌었다는게 느무 느무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74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 하자 2014/03/25 704
363573 밀회에서 김희애는 아이가 없나요? 12 . 2014/03/25 12,414
363572 아빠 돌아가실 때가 종종 떠올라서 슬퍼요 18 ... 2014/03/25 3,255
363571 패키지여행가는데, 면세점에서 그릇사도 될까요? 9 그릇 2014/03/25 2,478
363570 집에 있으니 요즘 잠이 쏟아지네요,, 1 2014/03/25 686
363569 펑할게요 131 rhalss.. 2014/03/25 12,462
363568 안경쓴 얼굴과 벗은 얼굴이 전혀 다른사람 13 안경 2014/03/25 6,608
363567 아이허브에서 달맞이꽃오일 들어간 영양제는 어떤게 좋나요 ? 1 .. 2014/03/25 4,642
363566 이런 불안감은 어떻하면 좋을까요? 1 카르멘 2014/03/25 866
363565 (단한분이라도!!!) "뉴로제놀"이라는 영양제.. 1 간절 2014/03/25 1,268
363564 파마가 너무 빨리 풀렸어요. 곤란... 2014/03/25 987
363563 집 살려고 대출 받으려는데요.... 3 .... 2014/03/25 1,524
363562 아까 계산해달라던 원글님 돈나누기전 원글에 답달아주세요 계산틀려.. 3 ,,, 2014/03/25 1,069
363561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결혼하신다는데.. 26 학부모 2014/03/25 5,709
363560 몇년 더 살것 같지 않은 집에 인테리어를 해야 할까요? 4 .. 2014/03/25 1,538
363559 광주요 세일하네요 좀전에 2014/03/25 2,741
363558 개기름 잡아주는 피지조절제.. 6 쁘띠첼리 2014/03/25 3,859
363557 ”일당·기간 국민감정 맞게” 대법원, 법 개정에 나선다 1 세우실 2014/03/25 600
363556 비오네요. 비와도 걱정이 없어요^^ 7 ... 2014/03/25 2,150
363555 생협(자연드림) 베이커리는 회원가입 안하고도 구입가능한지요? 5 .... 2014/03/25 2,909
363554 아들둘인데 딸하나 낳고싶어요 ㅠㅠ 22 각각 2014/03/25 4,573
363553 (급)계산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 22 수학몰라 2014/03/25 1,826
363552 맛있는 분유 추천해주세요 ^^ 3 봄냉이 2014/03/25 1,832
363551 해외브랜브 본사에 부품 있느냐고 메일 쓰는 중인데요 3 외국 2014/03/25 397
363550 대체 얼마이기에??? 1 ㅁㅁㅁ 2014/03/25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