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옷값 이정도였나요?

... 조회수 : 12,979
작성일 : 2014-03-14 09:51:44

얼마 있음 제 생일이라

 

친정엄마가 생일 챙겨주신다고 밥이라도 먹자 하셔서 둘이 만났어요.

 

오랜만에 모녀데이트도 할겸요.

 

제가 요새 물욕이 없는 상태인데, 봄이니 상큼한 겉옷이라도 사주신다 해서 옷 보러 갔는데요.

 

제 나이가 30대 초반이고, 백화점에서 옷 턱턱 사입을만한 연봉도 안되는 맞벌이 부부라

 

평소에 옷은 보세옷 입고 다녀요. 백화점 옷은 가끔 가다 이월 상품이나 사입을까..이것도 1년에 한번이나 될라나..

 

영캐쥬얼 층으로 갔는데, 마네킹 디피해놓은 상품 중에 야구점퍼 식으로 된 귀여운 옷이 있더라구요.

 

입어보니 엄마도 잘 어울린다 하시고, 다른 색상 하나는 완판, 이것도 한장 남은거라고.

 

엄마는 맘에 들면 가격 상관하지 말고 얼른 사라 하시는데, 옷 벗다가 가격 보고 정말....

 

44만원이 넘더라구요. 고작 야구잠바처럼 생긴 자켓이 44만원..ㅠ.ㅠ

 

엄마는 백화점 옷값 다 그렇다고, 니가 옷을 안사입어버릇해서 그런다고 하시는데

 

도저히..도저히 누가 사준다고 해도 제 기준으론 그 옷을 그 돈주고 산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그냥 중저가 브랜드에서 사달라고, 에*세컨* 매장 지하에 있으니 거기 가서 원피스나 하나 사달라고 했어요.

 

제가 백화점을 너무 안다녀서 세상 물정을 모르는건가요.

 

정말 오늘 옷값보고..하..저런 옷 턱턱 사입으려면 연봉이 얼마쯤 되야 하나 생각했네요.

 

아무리 그래도 봄옷..얇은 면점퍼가 저 가격이라는건 너무한거 같아요..;;

IP : 175.210.xxx.21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다 비싼건 아니구요
    '14.3.14 9:53 AM (1.251.xxx.35)

    문제는 비싸도 예쁜옷이 없던데요?
    물론 살것도 아니지만...

    저는 옷 가격보다
    왠만한 주부들 나가서 벌어봐야 100 만원 이라는거에 더 좌절하고 있습니다.

  • 2. 백화점
    '14.3.14 9:55 AM (122.40.xxx.41)

    사입은건 처녀때 뿐이네요.
    옷가격을 알아버리니 비싸도 너무 비싸 백화점에선 살 수가 없어요.
    아울렛이 최고. 거기도 사실 비싼거지만요

  • 3. 결혼하고 나서는
    '14.3.14 9:58 AM (14.36.xxx.129)

    백화점 안가봤어요.
    심지어는 아울렛 가격도 비싸요..
    기획전같은 곳이 아니고선요..

  • 4. 저도 쇼핑 나갔다가
    '14.3.14 10:00 AM (112.152.xxx.52)

    빈손으로 집에 왔어요

    이쁘긴 한데 자켓이 70만원이더라구요

  • 5. ㅁㅁ
    '14.3.14 10:00 AM (59.12.xxx.250)

    백화점 옷값 현실적으로 너무나 비정상이라고 봄. 자켓하나가 냉장고 한대값. 원피스가 참대값..이게 말이 되나요? 그렇다고 그거 하나만 주구장창 입을수도 없고 몇벌은 사야 돌려 입는데.. 그리고도 이쁜게 없다는거...

  • 6. 동감
    '14.3.14 10:01 AM (203.142.xxx.231)

    정말 옷값 마진이 후덜덜한것 같아요...
    저번주에 백화점 세일하길래 갔는데 블라우스가 원 가격에 119,000원인가 였는데
    세일해서 39,000원이더라구요...
    맘에 들어 살려했는데 옷에 뭐가 묻었고 재고도 없다해서 주문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나오기 귀찮아서 그냥 조금 깍아주면 안되냐 했더니
    10%밖에 안남는거라 안된다하더라구요...
    아니 그럼 대체 세일안할때면 얼마가 마진이라는건지...
    119,000원중 80,000원 이상이 마진이라는건데 정말 제값주고 사면 딱 호구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세일하는거 아니면 정말 안사야겠다 생각했네요...

  • 7. 으흐
    '14.3.14 10:02 AM (210.109.xxx.130)

    저도 얼마전 동생 결혼식이라 옷이나 살가 하고 백화점 간만에 갔다가 놀라자빠질뻔 햇어요.
    비싸기도 비싸지만, 옷 재질이 시장 싸구려 느낌이 많더라구요.
    시장표처럼 후줄근한 재질이 20,30만원 이러고
    좀 고급스럽다 싶으면 60만원 이상.
    결국 못사고 나왔어요.
    앞으로도 백화점에서 살일은 없을 거 같아요.

  • 8. ...
    '14.3.14 10:04 AM (115.126.xxx.100)

    백화점 가본지 오만년은 된거 같아요..ㅎㅎ
    저도 보세옷 매니아인데 옷 못입는단 소린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백화점 옷은 안쳐다봐요. 아까워서 못입겠어요.
    게다가 전 옷 오래 입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 돈 주고 샀다가
    다른 옷 사고싶어지면 속이 아플걸 알기에 알아서 안사요.
    아마 앞으로도 쭉 그러지 싶습니다^^;

  • 9. 세일 하는
    '14.3.14 10:08 AM (211.178.xxx.40)

    브랜드면 값 떨어집니다.

    그런 걸로 골라 사심 되요. ^^

  • 10.
    '14.3.14 10:09 AM (115.92.xxx.145)

    백화점에서 턱턱 옷 사입는 사람 거의 없어요
    40대 초반 맞벌이인데
    백화점에서 사본건 세일할때나 초특가전 기획전 할때 몇번
    거의 아울렛 이용하구요.

    솔직히 요새는 아울렛도 40-50% 세일하는건 비싸게 느껴져요
    아울렛에서도 자켓이 20만원 줘야 하는데
    그런건 정말 맘에 들어야 사구요

    보통은 한해 더 지난 물건들 70-80% 세일할때 사요
    팩토리아울렛도 자주 이용하구요

  • 11. ...
    '14.3.14 10:10 AM (175.210.xxx.211)

    맞아요. 질도 그닥 좋지는 않았어요.
    옷감이라도 고급이라면 이해하겠지만..사실 그래도 이해하긴 힘든 옷값이긴해요.
    저도 직장 생활하는데 비싼거 하나 사서 주구장창 그것만 입긴 힘들고,
    차라리 적당한거 여러개 사서 돌려입는게 좋더라구요.
    엄마는 선물로 사준다는데도 비싸서 싫다 하니깐 저보고 너무 그렇게 살지 말라 하시는데..
    제 기준에선 정말 안되겠더라구요. 백화점 옷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쯤..되는듯.

  • 12. 쇼핑매니아
    '14.3.14 10:10 AM (152.149.xxx.254)

    맞아요.

    백화점 옷.. 여성의류는 원단부터가
    시장재질 싸구려 원단 너무 많아요.
    거기에 가격은 하늘무서운지 모르고 치솟구요.

    그런 저질 원단에 형편없는 디자인을 저 돈 주고 사입는 사람들이
    있으니 시장경제가 형성되는 거겠죠.

    차라리 안목 있는 분들이라면
    동대문 제일평화나 국산 원단으로 국내 디자이너가 제작한
    개입브랜드 샵 옷이 가격대비 훨씬 훌륭합니다.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 말구요. 메이드 코리아로 국내에 디자인실을 두고
    자체제작한 하는 곳이 디자인이나 원단이 참 좋더군요.

    패션에 대한 감각있고 안목 있는 분들이라면 백화점에서
    비싼 돈 주고 형편없는 디자인의 옷 안 사입습니다.

  • 13. 진짜거품
    '14.3.14 10:14 AM (175.192.xxx.195)

    저는 오히려 백화점 백만년만에 가보고 옷값은 예전이나 비슷하다 생각했어요.
    그만큼 옷값은 오랫동안 거품이고 백화점 고객은 호갱님인 것이고.
    도저히 매장에선 못 사겠길래 인터넷으로 이월상품 뒤지고 뒤지다
    여전히 가성비 안좋은 듯 하여 보세가서 브랜드 한벌 살 돈으로
    옷 열가지는 사왔네요.
    직업상 원단 볼 줄 아는 편이라서 보세옷도 잘 고르면 정말 좋아요.
    사는 사람 호구만드는 게 백화점 옷값인 듯.

  • 14. 백화점 임대료 직원 월급
    '14.3.14 10:16 AM (112.173.xxx.222)

    광고비까지 다 포함된 금액이라 보심 되요.
    마흔살 넘어가니 10만원 짜리 옷 사는 것도 몇번 생각하게 되네요.
    저두 처녀때야 옷값 몇십은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너무 아까워요.
    노후 생각도 해야죠.

  • 15. 그래도
    '14.3.14 10:16 AM (168.131.xxx.170)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애들은 오히려 어떻게 옷을 인터넷으로 사냐고 이해를 못하더군요.
    사십중반인데 심지어 백화점 매대에서 옷 고른다고 흉보던 후배도 있었네요.
    경제력있는 애들은 그냥 백화점이 마트같은 곳이더라구요. 필요하면 가서 사면 되는곳.
    나이들 수록 왜케 사는게 극과극으로 벌어지는지 역시 결혼이 분기점이예요.

  • 16. ......
    '14.3.14 10:16 AM (152.149.xxx.254)

    그러게요. 원단이나 디자인을 볼 줄아는 감각만 있다면
    보세옷을 이용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사는 사람 호구만든 게 백화점 옷 맞는 듯....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이 백화점 의류 안 사입기 캠페인이나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백화점도 노력하지 않겠어요?
    좋은 원단에 좋은 디자인, 거품 뺀 가격

  • 17. 흐음
    '14.3.14 10:19 AM (115.139.xxx.133)

    백화점 옷도 옷이지만 44만원이나 하는 옷을 사주신다고 딸을 불러낼 수 있는 어머님의 경제력? 아님 여유가 부럽네요.
    물론 큰 돈이지만 그정도 사줄려고 부르신거니까요.
    그런 좋은 어머님 둔 원글님은 백화점에서 옷 안사입어도 이미 부자세요~

  • 18. .....
    '14.3.14 10:24 AM (180.68.xxx.105)

    우리나라 백화점 브랜드들 마진을 너무 많이 남겨요. 외국백화점들은 사이즈 빠지고나면 바로바로
    세일 들어가는데, 노세일브랜드 어쩌구 하면서 지네 옷을 입어야 상류층인듯 마케팅을 하죠.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중가 브랜드들은 그거 따라서 고급코스프레 하는거구요.

    백화점 옷 한번값이면 세일때 직구로 옷 서너벌은 사고도 남는다는....ㅡㅡ;;;;;

  • 19. 근데.
    '14.3.14 10:24 AM (175.192.xxx.195)

    중국 오이엠 물건들도 나쁘진 않아요.
    중가브랜드들 대량으로 중국에서 만들어오는 옷들 보면 원단은 국내산이고 공임만 중국껄로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 경우 확실히 가격은 낮아지거든요.
    거품 뺀 중가브랜드들 정말 괜찮구요, 비추하고 싶은 건...
    유명한 여성개인쇼핑몰들요,
    사진만 그럴싸한 경우 많으니 되도록 오프매장 이용하시는 걸 권해요.
    두타같은 데도 개인디자이너몰 많아서 디자인 특이하고 예뻐요.

  • 20. 푸른섬
    '14.3.14 10:24 AM (175.253.xxx.39)

    저도 맘먹고 백화점에서 옷사야지 하고 가면
    정상품은 눈으로만 보고 이월된거나. 이벤트몰에서 파는 옷만 사오네요 ㅜ
    너무 비싸요.

    제가 맘놓구 옷산적은.
    결혼식 전날. 몇몇 주변에서 먼저 받은 축의금으로
    Sjsj에서 자켓하나 산거. 30만원후반대
    그거 하나 산게 다네요. 아 ㅜㅜ

  • 21. 위에 쇼핑매니아님~~~
    '14.3.14 10:26 AM (125.182.xxx.63)

    쇼핑매니아'14.3.14 10:10 AM (152.149.xxx.254)

    도망못가게 우선 찜 해놓고...^^ 질문 임다.
    대체 그 자체 브랜드 디쟈너 싼 집이 어디메 있나요? 그냥 도망가심 아니되지요. 거기 매장좀 알려주세요.
    옛날에는 젊은 대학생들이 졸업하고 이대앞에 자체 옷 만들어 판매도 하고 거기서 싸게 맞춰입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이런 집 좀 알려주세요.
    맞춤집이 싸고 몸에도 잘 맞고 백화점 옷들보다 낫지요.

  • 22. 일부러 로긴
    '14.3.14 10:36 AM (211.221.xxx.228)

    진짜 이거 광고 아니고
    지난 번 친지 결혼식이 있어 제평 지하에서 회색 모직코트사서 입었는데
    다들 예쁘다했어요.

    가끔 제평 지하에 가보면 몇 군데 질이 좋은 매장이 있더라구요.
    그런 곳은 세일도 거의 안하고
    에누리도 절대 업ㅄ고... 그래도 잘 얘기해서 깎아 줄 때도 있구요.

    제가 코트 산 곳은 지하 41호 네요.
    여기 말고도 서너군데 자주 가는데 명함이 없어요. ㅠ

  • 23. .....
    '14.3.14 10:56 AM (152.149.xxx.254)

    제평 지하부터 1층이나 2층까지요.
    호수는 기억을 못하겠어요.
    그냥 옷 라벨을 보면 깔끔하고 정갈하게 안감에 택이 붙어있는데
    거기에 메이드인 코리아라고 적혀있고
    제작한 디자인실 전화번호가 적혀있어요.

    이런 옷은 메이드차이나와 원단이나 패턴부터가 다르더군요.

    제평에서 사입은 옷은
    사람들한테서 어디서 얼마주고 산 거냐는 말 무척 많이 들었어요.

    다른분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옷 많이 사서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백화점에서 호갱님 당하지 마시구요...ㅠㅠ

  • 24. ..
    '14.3.14 11:16 AM (182.226.xxx.149)

    겨울옷은 백단위가 기본이던데..옷감재질이나 디자인에 비해 터무니 없어요

  • 25. ;;;
    '14.3.14 12:24 PM (122.101.xxx.125)

    오오 제평! 좋은 정보 감사해요.

  • 26. 딜라이라
    '14.3.14 2:09 PM (175.116.xxx.127)

    제평정보 감사해요.

  • 27. 제평에서 옷사실땐
    '14.3.14 2:28 PM (175.211.xxx.99)

    마무리를 잘 보셔야 해요.
    단추나 훅이 있음 훅부분 들뜨지 않나 옷감이 늘어지거나 그러지 않나 옷이 틀어지지 않을까 등등등
    보기엔 멀쩡해 보이고 브랜드비품이다 이러면서 파는것들 잘 살피지 않음 이삼만원짜리보다 못할수도 있어요.

  • 28. 제평단골^^
    '14.3.14 3:26 PM (124.50.xxx.35)

    지나가다~~^^
    제평에서거의모든^^옷을구매하는데요~
    제경우는겉옷은그시즌에제값주고20만원선~질좋은걸로사입고안에입는건1-2만원이월상품이랑섞어서사입고한두해잘입고버리는편이에요~
    또한가지옷에있는라벨과가게의상호가같은곳은직접옷을만든다고보심되구요또지하에있는무채색의겉옷을파는매장의옷들은5년정도입어도옷의질도좋고디자인도문안해서잘입어요^^

  • 29. 단골님~
    '14.3.14 4:03 PM (125.182.xxx.63)

    겉옷이라함은 대충 외투를 어느선까지 봐야한다는건지요..

    바지하나에 십만원...얇은 자켓류나 가디건도 20만원선 이렇게 판다는건지요. 그럼 이가격은 도매인지 소매인지요...

  • 30. 제평단골^^
    '14.3.14 4:30 PM (124.50.xxx.35)

    제경우는봄가을의자켓,겨울의코트류를18만원선에서주로구입해입어요~봄가을용은좀얇고싸구요~아무래도^^바지는주로청바지를사입는데요밑위가길고스판성이좋아서잘입어요가격은대략6-7만원선인데요쇼핑몰에서제가사입은옷들과가격을비교하면도매가격인듯해요^^

  • 31. 망사
    '14.3.14 5:19 PM (211.199.xxx.117)

    근데요 솔직히 비싼만큼 그 값어치를 하면 모르겠는데 아니라는거죠..


    요즘엔 유행도 빨리빨리 바뀌고 ..돈 있는 사람들은 아싸리 명품 사입고 ..중산층이 입기에도 백화점옷은

    요즘 너무 고가에요 ..

  • 32. 단골님~답변 감사합니다.
    '14.3.14 6:35 PM (125.182.xxx.63)

    저기..다시한번 묻고싶은데요...제평에 도매가를 받으려면 무슨요일 몇시쯤에 돌아보면 될까요..ㅜㅜ

  • 33. 트레비
    '14.3.14 11:29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백화점에서 싸고 좋은 옷도 많아요. *^^*
    마네킹 입혀 놓은 이런 거 맨날 사는 건 호구라고 생각해요.
    돈이 뭐 너무 많아서 어디다 갖다 버리고 싶은 사람이나 그런 거 사겠죠.

  • 34. 금순이
    '14.3.14 11:57 PM (219.137.xxx.101)

    rkat감사합니다,,,

  • 35. ---
    '14.3.15 12:06 AM (217.84.xxx.173)

    백화점 수수료가 비싸잖아요. 백화점에서 제 값 다 주고 사면 바보죠.
    돈 많다고 자랑할 게 아니라 바보에요.

    구매 대행을 하든 어떻든 싸게 사려면 싸게 살 수 있는건데.

  • 36. 아기엄마
    '14.3.15 2:34 AM (175.121.xxx.100)

    백화점 구경갔다가 눈만 호강하고, 근처 자라매장에서 14만원 주고 봄자켓 하나 샀어요. 질에 비하면 이 가격도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전환 삼아^^ 저도 40만원 넘는 자켓은 돈 주고 안사는 사람이라...;;

  • 37. ㅇㅇ
    '14.3.15 4:39 AM (175.223.xxx.53)

    백화점에서 옷 사본지가 언젠지..
    속옷 쎄일할때랑 급해서 스타킹 샀을때랑 미쏘에서 몇가지산거뿐이네요...
    근데 대학생때는 할부로 세일할때 30만원 정도는 사곤해서 잘도 사고 그랬는데 이젠 못하겠어요
    비싸게 사도 옷이야 금방 질려서 안입고..그렇더라구요...
    대학생때 샤넬백을 사뒀어야했는데....클래식이 180하던때...아니면 루비똥 3초백이라도...

  • 38. zzzz
    '14.3.15 6:29 AM (198.13.xxx.40)

    오호~ 제평정보는 넘 감사합니다

  • 39. 행복한 집
    '14.3.15 7:24 AM (125.184.xxx.28)

    유통구조에 문제가 많아요
    신상옷에 값을 많이 매기지요
    철 조금 지나면 20~30 세일치고
    다음 철에 50세일 들어가고
    다음해에 70
    창고개방에보면 3천원 5천원

    마지막에 1kg에 몇백원부터 몇천원까지
    나중에는 한 무더기에 얼마 이렇게 가격이 내려가요.

    원하는 디자인과 원단 색상의 선점권을 비싼가격에 사시는거예요.
    싼대신에 선택권이 없어지지요.

  • 40. 로긴
    '14.3.15 8:19 AM (118.217.xxx.115)

    제평은 도매 없다고 보심됩니다.
    일부 도매겸하는 매장이 있기는 한데 일반인들은 접근 어려워요.
    24시간 소매에요.
    전에 딴일때문에 제평 많이 돌아다녔는데 꾸준히 돌아다녀보고 몇백만원 투자해서 사보면 안목이 좀 생길거 같더군요.

  • 41. 그 정도였나요2222
    '14.3.15 9:14 AM (182.212.xxx.146)

    맞아요. 저도 몇년 전 백화점 옷값보고 깜놀해서 안가요.
    세일해서도 60~70만원 하더라구요. 몇 년 전에요.
    저 그렇게 가난하다고 생각안했는데...
    백화점은 어떤 사람들이 가는 곳인지?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 42. 안잘레나
    '14.3.15 9:24 AM (211.36.xxx.230)

    제평옷정보 저장해요^^

  • 43. 아~~오지랍^^
    '14.3.15 9:45 AM (124.50.xxx.35)

    제평은도소매의구분이거의없든데요?^^제가모든매장의단골도아닐찐데...판매하시는분들말로는복잡해서가격을동일시했다고도하셨구요실제로인터넷쇼핑몰가격을비교해보면제가산가격의1.5배이상은비쌌어요^^~~아~~오지랍^^

  • 44. 어른으로살기
    '14.3.15 9:56 AM (121.140.xxx.208)

    제평정보 감사해요 !

  • 45. wpvud
    '14.3.15 9:59 AM (114.203.xxx.106)

    제평도 조심하셔야해요

    제가 남자자켓 동평화에서 본거 16인가 20만원짜리 보고 제평1층 가운데쯤 위치한 큰가게 들렸는데 55만원 부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02 나이가 들었나봐요. 가슴 설레이는 영화나 DVD 2 DVD 2014/03/14 1,081
360001 "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NO BEES, NO FOOD.. 샬랄라 2014/03/14 580
360000 정관장대체품으로 동원천지인홍삼어떨까요? 푸른바다 2014/03/14 3,880
359999 *칸트의 실천(순수)이성비판* 5 느댜우 2014/03/14 1,075
359998 아이크림 대신 3 9090 2014/03/14 1,626
359997 우리나라에서 가장 배우 같은 배우는... 16 배우 2014/03/14 3,983
359996 애인이 두명이나 있는 유부남 40 kellyk.. 2014/03/14 14,822
359995 서울시, 올 공무원 10% 장애인 채용 샬랄라 2014/03/14 584
359994 나 대로 1 갱스브르 2014/03/14 534
359993 칭찬없이 부정적 예언만 듣고 컸어요.. 12 열등감 2014/03/14 3,013
359992 어린 동생이 결혼을 하겠다고 난리에요.... 115 ... 2014/03/14 18,075
359991 남쪽지방에 꽃 많이 핀 곳이 어디일까요? 3 꽃구경 2014/03/14 641
359990 청소기 구입 고민인데 조언절실해요!! 17 일렉트로룩스.. 2014/03/14 3,143
359989 요 며칠동안 고민 끝판왕... 며르치볶음 2014/03/14 524
359988 국정원 간첩증거조작 중국 언론도 입열다 light7.. 2014/03/14 646
359987 코오롱 스포렉스 1 .. 2014/03/14 1,012
359986 쭈꾸미 가격 3 먹어야지 2014/03/14 1,968
359985 혹시 도시형생활주택 투자하셨다가 후회하시는분들 없나요? 2 soss 2014/03/14 2,245
359984 집 누수공사 문의드려요 많은 답변주세요 8 알짜 2014/03/14 2,350
359983 하루도 안빼먹고 부부싸움 하는 집 있으세요? 5 하루 2014/03/14 1,981
359982 아기 사진 들은 폴더를 sd카드에서 삭제했어요..ㅜㅜ 2 헉.. 2014/03/14 831
359981 광고지에 나오는 인터넷통신사 바꾸기 3 궁금맘 2014/03/14 646
359980 말레이, 실종기 찾는데 주술사 동원 '망신' 2 샬랄라 2014/03/14 838
359979 연아는 못받는 청룡장, 나경원은 받네요 10 청룡장의 위.. 2014/03/14 2,404
359978 아침 우울증 ... 2 . 2014/03/14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