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여아 충치 치료관련..혹시 치과관련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6세맘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4-03-14 08:27:04

저희 딸이 지금 6세 (12월생)에요..

유전탓인지..치아가 많이 약해서..충치 치료도 많이했네요..

어금니만 7군데정도??

씹는면 옆면.. 초기 충치가 보이면 다 치료해줬어요..레진으로..

제가..어려서 신경치료하면서 치과에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치과를 멀리하다가..

치아를 망친 경우라...제 딸만큼은..치과를 안무서워하기를 바랬거든요..

그리고..양치질도..나름 열심히 시켜주면서...입안 구석구석 잘 살펴본다고 신경 썼는데..

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어금니에 조그만 구멍이 딱하니 생겨있는거에요..

정말로 갑자기..

설마 충치일까..레진으로 떼운게 탈락된걸까?? 싶어서..치과에 데려갔는데...

충치맞다고..ㅜㅜ

엑스레이 양쪽 어금니들을 다 찍어보시더니..

구멍난 어금니는...신경치료해야할 정도고..

또한..다른 어금니들도 사이사이가 다 충치가 생겼다..(겉으로 보기엔 아주 멀쩡한데말에요..ㅜㅜ)

고...전부다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레진으로 견적내니...54만원...(신경치료한후 크라운씌우는 이 한개 비용(10만원)포함이요)

gi 인가..하는 보험재료로 하게되면...최대치로 25만원정도 나올것 같아요..

그 전에도 거의 50만원돈 들여서 치료해준적이 있는데..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이번에 치료하고나도...나중에 어금니 빠질 4-5학년까지..계속 치료할 이가 생길것이고..

계속 이정도로 치과 비용을 부담해야된다고 생각하니..정말 부담스러워서..

고민이네요...

그냥 레진으로 해줄까...아니면 gi로 해줘도 괜찮을까 하구요...

엄마 맘으론 레진으로 해주고싶은데...

계속 계속 치아는 썩을테고...

정말 속상합니다.

치과 관련 잘 아시는 분..저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IP : 202.30.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33
    '14.3.14 8:35 AM (89.66.xxx.16)

    너무 완벽하려 하다 보면 치료도 중요하지만 다른 치과도 가 보세요 너무 상술적인 병원도 있어요 엄마들의 약한 마음을......... 그리고 조금 썩는 것 이해하세요 저도 님처럼 그랬어요 그런데 영구치 이후 관리 잘 하면 좋아져요 치료는 꼭 해야죠 하지만 너무 비싼 것 안 해도 되요

  • 2.
    '14.3.14 8:35 AM (223.62.xxx.65)

    ..치과를 바꾸세요.

  • 3. ..
    '14.3.14 9:04 AM (119.71.xxx.36)

    저희 아이 치료하는 병원에선 영구치 아니고는 전부 아말감 말고 하얀색 나는 보험되는 재료로 해주세요.
    당연하시다는 듯이..과잉진료하는 병원 말고 잘 알아보시면 양심적으로 하시는곳도 있을거에요.

  • 4. 오칠이
    '14.6.23 4:14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xMLmqw?bpid=title

    여기 치과 괜찮더라구요~ 무료상담전화도 있으니 견적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80 3월에 실시한 고1 전국모의고사 수학등급에 관해서 질문드려요. 6 ... 2014/03/14 1,712
359979 소불고기양념관련 질문있어요~ 1 해보자 2014/03/14 981
359978 4월 말 중국(북경, 만리장성 등) 여행 팁 알려주세요 7 ... 2014/03/14 1,707
359977 7개월 강아지가 좀 이상해요. 17 아프니?? 2014/03/14 2,820
359976 남편·자식 숨기고 사기결혼 30대 여성 구속 1 ㅁㅁㅁㅁ 2014/03/14 1,992
359975 교실서 선생님 식사하시는데도.. 13 . 2014/03/14 4,252
359974 인천공항 면세점 내에서도 환전이 되나요 6 행복만땅 2014/03/14 3,874
359973 마흔후반에 기로에 7 진로 2014/03/14 1,972
359972 '같은 일해도 월급은 2/3'…남녀고용평등법 '유명무실' 2 세우실 2014/03/14 579
359971 세결여를 통해 얻는 대리만족(?).. 8 슬기들 2014/03/14 2,132
359970 건강검진하면 같은 병원으로 연결해줄까요??? .. 2014/03/14 401
359969 초등학생 치실말고 치간칫솔 해주는데 괜찮나요?? 1 두아이엄마 2014/03/14 754
359968 싱가폴 계시는분 급조언부탁드립니다 6 롤블라인드와.. 2014/03/14 862
359967 "농약이 보약?"... 서울교육청 강연 '후폭.. 6 샬랄라 2014/03/14 1,051
359966 드럼세탁기 삶기기능. 3 궁금 2014/03/14 8,118
359965 아파트 누수문제....집팔고 이사후 한달도 안돼서 전집에서 누수.. 1 2014/03/14 3,466
359964 놀이학교 고민.. 문 닫을까봐 걱정돼요 답답 2 놀이학교 2014/03/14 1,017
359963 아래 '엄마학벌이 자식학벌' 쓴 글...ㅎㅎㅎㅎ 15 ㅎㅎ 2014/03/14 3,933
359962 mdf도 원목이라고 하나요 12 .... 2014/03/14 2,841
359961 요즘 아이들의 '나눠먹기' 개념.. 10 재미있어 2014/03/14 1,988
359960 자식들 어떤때 차별받는다고 느낄지? 1 .. 2014/03/14 617
359959 돈이 잘모여서 뿌듯해요. 45 열심히절약중.. 2014/03/14 12,716
359958 어차피 할일 불만없이 기분좋게 하는 성격 부러워요 4 성격 2014/03/14 1,269
359957 남편 잘못할때마다 쇼핑하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5 쇼핑 2014/03/14 1,071
359956 친구네 한정식집 알바하고.. 28 .. 2014/03/14 1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