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도교육 시스템

효자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4-03-14 06:59:00

효도교육 시스템


잘 가르키면 뭘하나?

부모 모시는게 아니라, 아들, 며느리 힘들다고 좋은 직장 얻어서 지방가고, 외국가고,


부모는 눈에 안 보이는게 사랑과 평화라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결혼 준비때부텀 부모를 어디에 숨길까 연구분석하고,
부모가 중병 걸리면 수용소엘 때려 쳐박고,
부모 죽을 때도 안 오고,


이럴려고 영재교육시키고,
이럴려고 과외시키고,
이럴려고 부모에게 용돈 한 푼 안주고,
이럴려고 부모에게 인사 한번 안하고
자식교육에 올인했단 말인가?


에라이 상놈들아!
도대체 뭘 가르친거여?


차라리 암것도 안 가르친 걸뱅이가 더 나으네!

IP : 31.7.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능
    '14.3.14 7:15 AM (121.132.xxx.65)

    이게 짐승이든 인간이든
    새끼에게 희생하는게 본능같아요.
    새들도 보면 먹이 찾아다가 어미가 새끼 입에
    넣어주지
    새끼들이 커서 어미입에 넣어 주진 않잔아요.
    나이든 세대들도 서운할거 없어요.
    모두새끼들 한테 올인 했지
    부모를 새끼만큼 지극정성 안했잖아요.

    어쩔수 없는 본능 같아요.
    부모 한테 못해도
    자식한테는 껌뻑,다바치고 나중에가면
    또 욕하고 분해하고..
    그러니까 내 인생도 챙겨가면서 자식한테
    퍼주고 서운해 말자구요.

  • 2.
    '14.3.14 7:18 AM (59.86.xxx.201)

    모든 걸 의무적인 교육으로 풀려니 그런걸겁니다 하다못해 봉사활동도 점수받기 위해 억지로 하니 제대로 느끼질 못하는거거 부모는 아이를 위하는 거라며 힘들게 공부시키고 아이는 억지로 공부해서 자신이 잘난줄 아니 부모가 눈에 보이나 세상사람들이 다 자기 보다 한 수 아래로 보이니 에공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많은 이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는듯

  • 3. 극한의 경우만
    '14.3.14 9:43 AM (59.26.xxx.106)

    들이대면 할말없죠.
    부모도 자식학대하는 극한의 경우가 있잖아요.
    그게 억울할거 같으면 안낳으면 됩니다.
    사실 이건 가정교육도 문제지만 사회 시스템의 문제예요.
    모두 힘없는 개미일뿐.. 자기들끼리 물고 뜯어봤자...
    거렁뱅이가 더 낫다구요?
    진짜 자식이 백수에 앞가림도 못하고 마냥 부모곁에 있으면
    부모가 더 난리치며 도망갑니다.
    인간이 다 그런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47 자식을 운동시켜야하는 이유라네요 ㄷㄷ 40 자식농사대박.. 2014/03/14 20,170
361046 분당에 어른들과 간단한 점심식사할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7 ^^;; 2014/03/14 1,641
361045 이런 교사도 다 있는지 참나 31 .. 2014/03/14 8,351
361044 강아지 개껌 뜯을때 건드리면 으르렁 거리는거 21 너머 2014/03/14 13,083
361043 시간이 지나도 시어머니는 왜이리 적응이 안될까요? 5 시간 2014/03/14 2,603
361042 이런 엄마는 무슨 생각일까요 3 지혜주세요 2014/03/14 1,009
361041 월세주고 있는 아파트 도배장판 어느 수준으로 해주어야 하는지? 7 도배장판 2014/03/14 5,301
361040 부부간 학벌 차이 글 읽고요..애들 머리 유전이요 12 새옹 2014/03/14 7,090
361039 40대......아직 꿈이 있으신가요 17 미혹 2014/03/14 4,300
361038 에너지 음료라는거 드셔보셧어요? 깜놀 18 에너지음료 2014/03/14 4,425
361037 중학생 출결문제 4 메이 2014/03/14 1,144
361036 미국으로 해외이사시 짐 관련 문의합니다. 9 머리야 2014/03/14 2,277
361035 몸에 나쁜 카제인 나트륨에 대해서 이 글 보셨어요 ㅎㅎ 3 첨 알았어요.. 2014/03/14 1,638
361034 호남비하 일베-디씨인사이드.. 폐쇄해야 4 일베디씨충 2014/03/14 858
361033 직업 연봉 순위 수입현황 4 한번 보세요.. 2014/03/14 3,622
361032 창경궁 근처 괜찮은 식당이나 볼거리? 3 서울 2014/03/14 2,571
361031 세금계산서 오늘날짜로 한곳에 2장 끊어줘도 되는지요? 2 궁금 2014/03/14 746
361030 청바지 싸이즈요 4 young 2014/03/14 969
361029 저희 자녀없는 50대...게임기 사고픈데 뭘 사야... 3 어른용 2014/03/14 1,524
361028 검정색 트렌치 코트.. 잘 입어질까요? 8 트렌치코트 2014/03/14 2,787
361027 쿠이지프로 실리콘 주걱 찢어지네요 ㅡㅜ 2 totu 2014/03/14 936
361026 캡슐커피, 전용 기계 없으면 못먹나요? 4 커피 2014/03/14 2,713
361025 혼다crv와 쏘렌토 충 어느차를 사야할지 고민인데요 7 신차 2014/03/14 3,834
361024 사업하시는 분들 회계사/세무사 어떤 경로로 알게 되셨나요??? 19 콜비츠 2014/03/14 8,272
361023 쓴 파김치 1 열매 2014/03/14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