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먹으면 안되는거죠..?ㅡㅜ

schiffer 조회수 : 4,535
작성일 : 2014-03-14 04:21:05

다이어트중인데

빵이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요...ㅠㅠ

몇번이고 주문하는 사이트에 들락날락..

순식간에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하려고 할때, 다시 제정신 돌아와서 장바구니 비우고..

다이어트할때 빵은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정말 눈물나요....ㅠㅠ

빵좀 마음껏 먹어봤음 좋겠어요..흑흑

IP : 175.213.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3.14 4:25 AM (71.197.xxx.123)

    이것 저것 다 먹고 빵도 먹으면 살찌지만 다른 걸 좀 줄이고 대신 빵을 먹으면 되잖아요?
    저는 밥보다 빵을 많이 먹는 마른 사람 입니다 ㅎ

  • 2. minss007
    '14.3.14 4:26 AM (223.62.xxx.91)

    윗분 부럽네요
    빵은 사지 마세요
    제가 빵먹구 살쪘어요 ㅜㅠ

  • 3. ...
    '14.3.14 4:32 AM (86.148.xxx.28)

    바게트같은 것도 살찌나요? 밀가루라 그런가요? 흑. 빵이 먹고싶을 때는몸매 좋은 여자 사진 감상하세요.. 저도 두유한잔 마시고 배고파서 미치겠네요. 흑흑

  • 4.
    '14.3.14 4:35 AM (175.223.xxx.69)

    빵에 농약 엄청 쳐요
    쌀이랑 달리 물에 씻지도 않구요

    먹지마세요♪
    남편한테 양보하세요♬

  • 5.
    '14.3.14 4:35 AM (175.223.xxx.69)

    빵→밀가루

  • 6. 왜 빵이 더 살
    '14.3.14 4:36 AM (98.217.xxx.116)

    찔까요?

    유럽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은요, 그다지 설탕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요. 던킨 도너스 같이 설탕 많이 들어간 빵이면 물론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빵에 뭐 발라 먹는거요? 밥하고 먹는 반찬에도 설탕 들어가요. 연근 같은 반찬 만들 때도 설탕이나 엿 들어가잖아요.

    궁금하네요.

  • 7. 유럽 밀가루 음식은
    '14.3.14 5:19 AM (121.88.xxx.128)

    로컬푸드에 들어가더군요. 쌀처럼 근방에서 생산해서 해 넘기지 않고, 거칠게 빻아서 바로 소비하더군요.
    적도를 지나는 배에 한달 넘게 걸려서 들여오지도 않고요.
    밀가루 종자도 틀리다고 들었어요.
    빵 만들면서 각종 첨가제도 거의 안쓰고 쓰더라도 거의 천연재료들을 쓰더군요.

  • 8. 전..
    '14.3.14 5:39 AM (112.169.xxx.129)

    빵먹으 살 잘 뺐는데요.. 저 원래 체질적으로 먹어도 안찌는 타입아니구요 ㅎ

  • 9. ㅇㅇ
    '14.3.14 6:26 AM (223.33.xxx.58)

    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어요..^^;;너무 참으니까 나중에 폭발해서..ㅜㅜ대신 유기농빵 먹는데..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렇게 많이는 안먹히더라구요..먹는대신 다른걸 줄이는걸로..저 정말 잘붓고 잘찌는 체질인데..빠진채로 유지하고있습니다..

  • 10. 베이킹
    '14.3.14 6:29 AM (121.147.xxx.125)

    빵 반죽할 때 설탕만 잔뜩 들어가는게 아니라

    기름칠을 해야하니 버터나 식용유가 들어가야해요.

    헌데 버터나 식용유가 들어가면 그나마 다행인데

    질 나쁘고 몸에 안좋은 마가린종류 버터향만 들어간 가공버터가 듬뿍 들어가는게 문제죠.


    우리나라 빵의 문제점은 바로 이거에요.

    유럽처럼 끼니로 먹는 빵엔 설탕이나 기름칠을 안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조건 맛있어야 사먹으니

    끼니건 간식거리건 무조건 달달 기름 좔좔~~


    거기다 무조건 각종 첨가제 넣어 부드럽고 감칠맛나고

    오래 오래 썪지않는 빵을 만드니 문제

  • 11.
    '14.3.14 6:55 AM (122.34.xxx.30)

    다이어트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선 빵을 멀리 하셔야 해요. 위에 여러분이 설명하신 것처럼 서양인들이 섭취하는 빵과 이 땅에서 생산되는 빵은 밀가루 가공 과정과 섞이는 물질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수입 시판되는 밀가루는 간기능에 타격을 입힐 정도로 안 좋은 거라고 어제도 티비에서 어느 의사분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입맛 바꾸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노력하세요. 일본 방사능엔 벌벌 떨고 일제 식품 조심하면서 기본적으로 침투되어 있는 서양 식재료에 둔감하신 분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 12. ........
    '14.3.14 7:27 AM (1.244.xxx.244)

    우리나라 국내에서 소비되는 빵의 밀가루들은 거의 수입에 질이 좋지 않다네요.
    그래서 우리 몸 속에 들어가면 그 곰팡이균들이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킨데요.
    한 산부인과의사는 자궁내막염도 밀가루 섭취 많이 하면 생긴다고 하던데요.
    요즘 종편에서 자연치료의사가 빵 먹지 말라고 많이 얘기하던데........

  • 13. ㅡㅡㅡ
    '14.3.14 7:43 AM (121.130.xxx.79)

    네 전 그래요 빵한입이라도 입에대면그날운동은 공치는거죠
    붓고 배는 안부르고 식욕을 불타오르게만들고;;
    빵뿐아니라 밀가루 자체를 안먹었어요 다이어트할때
    10키로넘게 빼고 겨울에 좀 느슨하게 간혹 입에 댔더니 지금 3~4키로 불었네요
    빵먹고안뚱하신분들은 복인줄아셔요

  • 14. ..
    '14.3.14 8:15 AM (121.161.xxx.30)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님 감사드려요. 월인정원님 블로그 가보니 좋은 레시피 정말 많네요. 소개감사드려요^^

  • 15. 빵순이
    '14.3.14 8:21 AM (14.36.xxx.129)

    저는 빵사먹는걸 너무 좋아요. 인생의 낙이에요.
    그냥 짧고 행복하게 살다 갈래요ㅠㅠ

  • 16. ㅎㅎ
    '14.3.14 8:39 AM (122.34.xxx.30)

    ㄴ 빵순이님. 먹고 싶은 대로 먹고 행복하고 짧게 살다 죽을 수 있으면 다행인데, 대개는 고통스럽게 길게 살면서 병원과 가족에게 신세지게 된다는데 함정이 있는 거예요. 네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20 의료민영화때문에 전화까지 했어요. 1 나도도해 2014/06/11 1,208
387519 35년전 바나나 한다발은 지금돈으로 얼마정도였을까요? 67 바나나 2014/06/11 14,275
387518 등기 이전은 하고 집은 나중에 비워도 되나요? 2 잘 말하자 2014/06/11 1,028
387517 소송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어이없는 소송이 들어왔어요... 6 소송 2014/06/11 2,320
387516 강남쪽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7 나는나 2014/06/11 2,110
387515 요즘 많이 나오는 양파, 마늘요 5 사면요 2014/06/11 2,127
387514 아이 눈깜빡임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13 아로미 2014/06/11 8,476
387513 유선 연습장 싸게 파는 곳 노트 2014/06/11 1,017
387512 소세지가 먹고 싶은데요~ 몸에 안좋은 것 많이 안들은 소세지 없.. 4 00 2014/06/11 2,208
387511 장학금 받았을 시 아이의 특별 용돈은 어느 정도하면 좋을지요? 14 아이용돈 2014/06/11 2,615
387510 펌프닥터아파트용 정말 소음 없을까요? 앨리스 2014/06/11 1,648
387509 [세월호 진상규명]경찰의 집회금지 적법한가? 3 청명하늘 2014/06/11 859
387508 정철승 변호사가 도움을 청하네요. 본때를 보여줍시다. 1 우리는 2014/06/11 2,028
387507 엘지폰 노래들으며 82하고싶은데 1 북마크이동도.. 2014/06/11 841
387506 "약"자를 영어로 표기한다면요 10 ?? 2014/06/11 1,922
387505 공부잘한 엄마도 아이를 쥐잡듯 잡을까요 17 ㅇㅇ 2014/06/11 4,353
387504 집 담보 대출 추가로 받으신 분 계세요? 2금융 권요ㅠ 4 울고싶다.... 2014/06/11 1,933
387503 문창극 ”책임총리 그런 것은 처음 들어보는 얘기” 3 세우실 2014/06/11 1,474
387502 천둥 번개 마른 하늘에 날벼락 8 진홍주 2014/06/11 2,218
387501 강추 - 밀양에 관해 글 써 봐요. 비루하나마 오유분들이 아셨으.. 2 참맛 2014/06/11 1,041
387500 작년에 모시이불 파시던 분 3 알려주세요 2014/06/11 1,490
387499 다래끼 안과에서 째야 한다는데..안째고 방법 없나요?? 14 다래끼 2014/06/11 12,732
387498 선거 끝나니 그 자잘한 화재니 지하철 사고 딱 멈추네요.. 11 정말인가.... 2014/06/11 2,843
387497 여자애기할 색색이고무줄 다이소나 할인매장서 삼 되나요?? 4 .. 2014/06/11 1,282
387496 아이가 학교에서 싸웠다는데.. 3 어떻게 처신.. 2014/06/1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