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씩이라도 나를 위해 쓰고 살아야겠어요.

..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4-03-13 20:37:37

알뜰살뜰 살림 살아 불려줬더니

남편이 딴소리 하네요.

오늘 하루 멘붕이었어요.

완전 남같아요.

제 감정이 안좋네요. 마주하기 싫어요.

떨어져있고 싶어요.

저도 이제 헌신하지 말아야겠어요. 약게 살아야겠어요.

IP : 122.34.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3 8:43 PM (122.34.xxx.39)

    앞으로는 제 마음도 다 안보이려구요.

  • 2. 00
    '14.3.13 8:49 PM (175.193.xxx.90)

    저도 공감해요!! 전세금 모으느라 악착같이 적금 들고는 있는데...내가 궁상맞게 살고 남편꺼 사주면서 돈 졸라 모은다고...남편이 언제까지나 다 알아줄것 같지 않더군요...늙고 못생긴 아줌마가 되면 절 떠날수도 있는게 남자라 생각해요. 저를 위해서도 스트레스 받지않을정도로 틈틈이 써요. 가방도 사고, 옷도 사고....개인여윳돈도...지니고 있으려구요.

  • 3. 저희 아버지 말씀..
    '14.3.13 9:57 PM (219.248.xxx.31)

    남자고 여자고 아무도 모르는 비상금이 다만 얼마라도
    있어야 하고 특히나 여자는 꼭 얼마라도 비상금이
    있어야 한다고... 결혼하고서도 혼수하고 남는돈은
    네 비상금으로 꼭 긎고있어야하고

    절대 부모고 형제고
    나한테 돈이 얼마 있다는 냄새조차도 풍기지 말라고
    하셨어요. .

    평생 투명하게 근검절약의 표본처럼 살아오신 아버지의
    말씀....

    그리고 남자는 몇살이 되었든 무조건 애기라고 ㅡㅡ
    무조건 잘한다잘한다 토닥여줘야 내집이 최고구나 하고
    딴짓하다가도 집으로 기어들어온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87 책을 무료나눔하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돼지 2014/03/13 426
360886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3/13 398
360885 토플 단어와 토익 단어가 많이 겹치나요??? 1 as 2014/03/13 638
360884 통키타 배워보려고 하는데 악보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봄바람 2014/03/13 468
360883 김연아가 청룡장을 못받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9 ㅇㅇ 2014/03/13 2,685
360882 요즘 초등학교 수학어렵나요? 5 초딩맘 2014/03/13 1,444
360881 근데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병수발을 받고 싶나요? 38 dma 2014/03/13 8,112
360880 태어나 첨으로 집 계약했어요 소유자랑 계약자가 모녀사인인데 6 2014/03/13 1,353
360879 세상에 이런일이 6 함박웃음 2014/03/13 1,566
360878 응급남녀에서 클라라 말이에요 4 쿠쿠 2014/03/13 1,972
360877 세상에나 미스터피자를 첨 시키네요 4 ... 2014/03/13 1,960
360876 기존에 의료실비 가입되어있으면 운전자보험 특약으로 가입하면 되나.. 3 .. 2014/03/13 749
360875 유럽 신혼여행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44 푸른 2014/03/13 61,654
360874 홈쇼핑 콜센터와 학원강사중 뭐가 더 나을까요.. 8 나나 2014/03/13 3,321
360873 선거문자 짜증 2014/03/13 265
360872 佛 방송, ‘갈수록 비밀스럽지 못한 국정원’ 비아냥 1 light7.. 2014/03/13 560
360871 으 20kg빼야 하는데..... 1 참맛 2014/03/13 1,156
360870 능력이상의것을 상사가 바란다면 그만두는것이 상책이겠죠 4 2014/03/13 1,023
360869 kt 개인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유심번호...질문요 질문 2014/03/13 562
360868 노인성 변비로 고생하시는데 방법없을까요? 8 gg 2014/03/13 3,876
360867 내 이야기같은 웹툰 한조각 5 답답하다 2014/03/13 1,352
360866 정몽준 ”朴 시장 해놓은 것 없어 일만 하게 생겨” 13 세우실 2014/03/13 1,616
360865 고3 엄마들 반모임 하시나요? 3 고3맘 2014/03/13 2,065
360864 아들 말에 상처받은 남편의 뒤끝 13 어찌하나 2014/03/13 4,120
360863 강릉여행 도움 좀 주세요~ 7 바다 2014/03/13 2,625